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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deo Story/Movie

아트 오브 겟팅 바이 - 청춘은 방황하는 것


아트오브 겟팅 바이

미국 / the art of getting by 

MOVIE

성장 드라마

감상매체 BD

2011년


즐거움 50 : 28

보는 것 30 : 15

듣는 것 10 : 5

Extra 10 : 6

54 point = 

청소년기에 가지는 자기중심적인 사고관이라는 것은 확실히 보는 이들에게 있어서 묘한 반감을 느끼게도 해줄 수 있고 그 안에서 생각해볼 수 있는 가치관의 발견이라는 것도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 프레디 하이모어가 보여준 자연스러우면서도 개성적인 재미가 곁들어진 느낌은 확실히 보기 좋은 느낌을 알려주는 것 같습니다.

물론 저나 친구는 엠마 로버츠가 가지는 외적인 매력 때문에 도전을 하게 된 영화이지만요.

어쨌든 영화가 가지고 있는 드라마 안에서는 이 두 청춘남녀가 가지고 있는 반항??인 이야기가 계속 반복되면서 따분하지만 따분하지 않은 인생관을 보여줍니다. 물론 그런 나이 또래가 가지는 세계는 시대와 장소에 따라서 전혀 다른 고민거리를 가지고 있게 된다고 해도 말입니다. 현실이 가진 판타지보다 그냥 꿈으로서 기대해 볼 수 있는 판타지는 또 다른 것이겠지만요.

감상을 쓰고보면 상당히 뻔한 청춘이야기인 것처럼 들리고 게다가 이쁜 여자주인공을 빼고보면 그렇고 그런 느낌으로 다가가는 작품이 아닐까 하는 생각도 합니다. 물론 담배나 약물, 폭력 등으로 기록되는 자기성찰형 작품들도 있고 그 안에서 자신을 찾아가는 드라마도 있지만요. 전형적이라고 하면 전형적이지만 그렇게 어벙하지 않은 청춘남녀가 보여주는 청춘 시대의 모습을 보면서 나름 색다른 미래관을 꿈꾸어 보는 이도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그래도 그림을 잘 그린다는 것은 부러운 재능이라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