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래저래 모으고 있는 것들 중에서 잊어버리고 가장 아쉬워 하는 것들이 있습니다.
물론 지금 제품들과 비교를 하면 그렇게 뛰어난 스타일도 아니고 그냥 그렇고그런 녀석임에도 불구하고 저는 이런 애들을 몇개 가지고 있다가 다 분실을 했답니다. 나름 생각을 해보면 오히려 이렇게 무뚝뚝하고 애들 장난감 티를 팍팍 내는 이 모습을 보면 참 그렇지만 가끔 생각없이 버려진 장난감들을 추억하다보면 참 아쉽다는 느낌을 토로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물론 이 장난감들이 버려진 것은 부모님이 "그냥 장난감인데 뭐~" 하면서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