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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xul Story

티스토리 블로그 스킨을 최종 변경했습니다



가끔 정말 쓸데없는 것에 집중하는 경우가 생기는데 그중 하나가 바로 이런 것이라고 하겠지요.

기본적으로는 여러가지 새로운 스킨 스타일이 만들어지고 있는 상황에서 무겁지 않고 센스있게 사용할 수 있는 디자인이라는 것을 선호하게 됩니다.

물론 유료로 구성된 애들도 있기 때문에 그런 부분과 비교한다면 좀 그렇기는 하지만 전체적으로 보면서 편한 구성이라는 것은 언제나 기대하고 기대합니다.


기본 구성에서 약간 바꾸기는 했지만 그래봤자 웹컬러표 변경와 메인 화면 이미지를 지운 것 정도입니다.

바꾼 것은 첫 화면에 출력되는 메뉴바의 컬러와 포스트 배경색입니다.

기본형으로 선택을 한 것은 티스토리 스킨, 심플부분에 올라와 있는 'materialT Mark1'입니다.




저 자신이 이런 것을 직접 짜맞출 수 있는 능력은 없기 때문에 감사한 마음으로 받아서 이런저런 저런 것을 둘러보지만  확실히 이런 것은 센스라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을 합니다.

전체적은 구성에 따라서 조금씩 무거워지는 스킨들도 있는데 현재까지는 6개를 적용해보고 그중 이런저런 것을 만져본 상태에서 고른 것이 이것입니다. 물론 기존에 쓰던 스타일과 티스토리 전용 티에디션 모드와도 잘 연결되는 것처럼 보이지만 일부러 다시 꾸몄습니다.

특히 티에디션은 이전부터 무겁다는 이야기가 있었기 때문에 보는 모양이나 한국내에서 설정된 구성으로는 괜찮은 편이지만 그외 지역에서는 확실히 무겁다는 말을 하게됩니다. 가뜩이나 모바일 환경이 많아지고 있는 현재를 바라보면 갈수록 가벼운 구성이라는 것이 최선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이것도 사실은 제법 무거운 편(?)에서 줄여놓은 것이라고 하겠지만요.




drawer 백그라운드 이미지는 일부러 오리지널을 남겨두었습니다.

전체적으로 원형으로 표기되는 아이콘 구성에 맞추어 따로 만들어둘 생각은 하고 있지만 우선은 별도로 생각난 것이 없다는 점에서 그대로 쓰고 있습니다.

티스토리에서는 기존에 사용하던 스킨을 1단으로 구성하고 있지만 확실히 그 때문에 메뉴화면을 이동해야하는 불편함이 있었습니다. 근래에는 이렇게 쉽게 펼치고 닫을 수 있는 디자인이 선호되는 만큼 저로서도 재미있게 활용하고 있습니다.

이런 부분은 1단으로 구성해서 심플하게 구성하는 사람들에게 있어서 이래저래 필요한 부분이라고 생각을 하고 있고 그 때문에 계속해서 스킨들을 바꾸어보면서 이런 기능들을 찾아봤습니다.


본래 오리지널 스킨에서는 나눔바른고딕을 기준으로 설정되어 있던 것을 저는 그냥 나눔고딕으로 고쳤습니다.

일부 PC환경 및 모바일 구성에서 텍스트가 깨져보이는 현상이 있기 때문입니다. 이런 부분은 전부터 체크해보고 있었지만 현재로서는 사파리와 크롬, 익스플로러에서 다 보이는 현상이기 때문에 조금 폰트가 얇게 보이더라도 덜 깨져보이는 나눔고딕으로 맞추었습니다.

결국 변경한 것은 제가 기본으로 사용하는 바탕화면 컬러 웹컬러 코드 #EEFFFF를 적용하고 폰트를 나눔바른고딕에서 나눔고딕으로 변경을 한 것이 가장 크다고 하겠습니다.

그외에 기본으로 깔려있는 배경화면은 지우고, 바 컬러를 제가 좋아하는 계열로 바꾼 정도가 전부이니까 거의 원본 그대로라고 하겠습니다.




기존에 사용하던 애들과 비교해보면 너무 심플해져서 이상할지도 모르겠지만 전체적으로 깔끔하고 가벼운 형태를 취향적으로 잘 이어나갔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조금 아쉬운 것은 사진 EXIF표기가 잘 안되는 것인데 기존에 사용하던 프로그램과의 연동이 아니라 한번 네이버 블로그에서 적용한 이미지를 다시 재적용하는 것 때문에 그런 현상이 일어나는 것 같습니다. 나중에 하나씩 다시 체크를 해보겠지만 전체적으로 무겁지 않게 사용할 수 있는 쉬운 애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