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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me Story/Adult Game

AC [팩맨 : パックマン : Pac-Man] - 이것은 새로운 세계


AC [팩맨 : パックマン : Pac-Man] - 이것은 새로운 세계

공식 발표는 1980년 5월 22일. 실제 아케이드 기판이 가동된 것은 7월부터라고 기록되어 있다.

남코(ナムコ)가 내놓은 작품으로 지금까지 있었던 여러 가지 게임 중 가장 '일본산' 명성을 올린 대단위 게임.

슈팅 일색이던 전자오락 분야에 있어서 혁신적인 '추적 & 역습' 게임으로 많은 개성을 보여주었다.

워낙 인기가 많아서 한동안 일본산 게임이라는 것도 모르고 미국에서는 자국 게임으로 알았던 소년소녀들이 많았다고 한다.

역시 미국 아케이드 시장에서 폭발적인 인기와 이익을 창출했다. 더불어 대만을 비롯한 기판 복사업체들의 등장을 알린 게임이기도 하다.



만보 주 

물론 귀염둥이 만보도 이 게임은 오락실에서 에헤헤 하면서 도전을 했다. 20여판 이상은 깨지 못했다.

그리고 영실업에서 나온 휴대용 팩맨 게임기도 몇 번 돌려본 추억이 있다. 이후 아류작이라고 할 수 있는 작품들이 나왔지만 이 팩맨의 역동적이고 화려한 개성치를 이길 수 있는 작품은 없었다고 하겠다. 더불어 이런 장르는 이런 시대였기 때문에 가능한 매력이 있었다.

지금 시대에는 개발하려고 해도 그것이 먹힐지 알 수 없는 장르이지만 말이다.

공식, 비공식 기록으로서 제작사 남코가 빌딩을 세울 수 있을 정도의 기반을 마련해준 작품으로서 거론되면서 일본 내 언론에서도 이 게임산업에 대한 자부심이 크게 작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