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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deo Story/Movie

디스커넥트 - 옆에 있지만 없다


디스커넥트
미국 / Disconnect
드라마, 스릴러

감상 매체 
DVD
2012년
즐거움 50 : 28
보는 것 30 : 
16
듣는 것 10 : 
5
Extra    10 : 
6
55 point = 

흥미는 있다

이야기의 주제나 구성요소는 언제나 많이 나오는 그런 부분들을 가지고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너무나도 복잡해진, 알 것, 지식에 대한 탐구와 욕망이 지나친 이상향을 꿈꾸게 하고 그것 때문에 일상의 붕괴가 시작되고 있다는 것을 말하는 것이지요. 정작 친구와 얼굴을 마주하는 것보다 모니터, 스마트폰 건너편에서 웃음 이모티콘 날리는 상대에게 집중을 하고 있는 시대라는 것을 보면 더욱 그렇다고 하겠습니다.

인간의 관심사에 있어서 흥미가 없이 접근하는 것은 드물다고 하겠습니다. 그 흥미 유발이 계속 이어지면서 결과적으로 사람과 사람의 연결이 오히려 물리적으로 끊어져 버리는 현대사회라는 것도 생각을 해봅니다.

편지가 만들어지고, 전화가 만들어지는 이유가 어디에 있는지를 생각하면 정작 그것만으로 서로에게 만족을 하고 마는 인스턴스 문화라는 것에 대한 두려움을 말할 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



관계를 만들고 싶은 사람들

우리 인간들은 모두 상호 관계를 만들어가면서 살아가고 있습니다만 그것이 언제나 올바른 방향으로 형성되고 있다고 말하기는 어렵습니다. 그것은 사실 친구라고 해도 마찬가지요. 친구랑 마주하고 있어서, 같은 자리에 있어도 서로 다른 것을 바라보고 있는 것은 오래된 연인이 이제는 상대를 사랑의 대상이 아니라 물체로 인식하는 것과 같은 상황이라고 말을 하게 됩니다.

상호 간에 이루어질 수 없는 무언가를 자꾸만 찾아가며서 더욱 힘든 모습을 기억하게 만든다는 것이겠지요.

어떤 관계를 만들기 위해서는 그 관계를 위한 노력을 해야 하지요.

언제나 물만 끓여서 인스턴트 라면만 먹는 사람에게 요리하는 노력과 수고라는 것이 쓸모없게 느껴지는 경우라는 것도 생각해보게 됩니다. 사람들은 인스턴트 라면만으로 관계를 만들 수 없음에도 불구하고 말이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