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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deo Story/Movie

미녀와 야수 - 전통과 매력


미녀와 야수
프랑스 / La Belle Et La Bete
판타지, 로맨스

감상 매체 
THEATER
2014년

즐거움 50 : 29
보는 것 30 : 
17
듣는 것 10 : 
5
Extra    10 : 
6
57 point = 

두렵지만 다가가고 싶은 사랑

너무 간단하지만, 너무 유명한, 그리고 많은 사람들이 기억하면서도 다시 바라보고 싶어 하는 세기의 로맨스 드라마 중 하나지요.

이번에는 프랑스에서 매력적인 실사 드라마로 만들어 보여주었습니다.

미녀와 야수라는 공식은 언제나 현대적인 판타지이면서도 고전적인 가치관을 그대로 잘 보여주고 있습니다.

성공하는 사랑의 방정식이라는 말도 가끔 나오고요. 서로에게 믿음과 헌신을 줄 수 있는 관계를 이루어가기 위한 과정이라는 것은 언제나 덧없어 보이면서도 한없이 바라게 되는 정나누기가 아닐까 합니다.

상당히 매력적인 화면구성과 아름답게 구성된 배경 미술들은 보는 느낌이 있습니다. 눈이 조금 호강하지요.

아마 4K까지 지원하는 형태로 만들어진 것으로 알고 있는데 흥행 부분에서 아쉬웠다는 점을 빼고 보면 적당히 괜찮았습니다.



현실을 바라보기에는 암울한 사랑

당연한 이야기지만 꿈꾸는 사랑의 드라마에는 언제나 현실론을 대입해보게 됩니다. 그냥 즐기고만 보고 마는 이야기라고 해도 말이지요. 나쁜 것도 있고, 그런 사랑의 가치관에 대한 비유도 여러 가지를 통해 해볼 수 있습니다.

꼭 미녀야 하는 것인가?라는 농담도 나오는 시대이지만요. 마법이라는 것이 선한 의지로서 보여주고 결과를 나타내는 경우는 언제나 마음이 아름다운 사람에 대한 역경 해소이지만 정작 눈으로 보고 즐기는 영화라는 구성에서는 그 마음에 대한 이야기보다는 화려함에 완성도를 높이려는 의도가 강하게 비추어집니다.

보는 맛이 좋은 영화이지만 보는 것에 집중해서 오히려 드라마의 중심에서는 조금 멀어진 것이 아닐까 하는 아쉬움도 말해봅니다.

양립을 한 작품이 나오기 어렵다는 것을 알지만 서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