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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3/27

첩자 스파이 비밀요원 : spy 諜者 secret agent 첩자 스파이 비밀요원 : spy 諜者 secret agent역사에서 기록된 부분이 아닌, 비공개 정보활동을 하는 존재들을 대부분 이렇게 말한다. 그러나 그 정의(正意)는 올바른 것이 아니고 개인의 이익이 아니라 단체, 조직, 국가의 이익을 위해서 일을 하는 사람이나 활동 등을 통틀어 말한다.여러 가지 이익적인 분배에 따라 그 구성을 달리 볼 수 있겠지만 기원전 고대부터 조직, 민족, 세력 간의 다툼에 있어서 외부로 누출되어서는 안되는 정보를 숨기고 파헤치는 과정은 꾸준히 있어왔다.이것은 본질적인 이익, 자신과 단체의 이익을 지키고자 하는 입장에서 발전된 것인데 이러한 행동을 하는 것은 인간문화밖에 없다.간첩 행위(間諜行爲 : Espionage)라는 것은 적대적인 관계상에서 벌어지는 다변화 행동, 정보, ..
오명천 의 [인디안 아라사스] 오명천 의 [인디안 아라사스]1961년 10월 22일 자로 제일 아동 교양 문고에서 출간한 대여만화책 중 하나.기본은 [서부소년 차돌이 : 荒野の少年イサム]를 기반으로 한 서부활극 구성을 가져왔다.덕분에 의상이나 총 무기에 대한 묘하게 많이 닮아있다.참고로 우리가 알고 있는 카와사키 노보루(川崎のぼる) 만화는 1971년 작지만 이 만화 원작은 1952년에 발표되었던 야마카와 소우지(山川惣治)의 [황야의 소년 : 荒野の少年]이다. 참고로 인디언이라는 표현과 그것을 타이틀로 쓴 것은 당시 일본과 한국이었다. 만보 주 ▶▷▶1960~70년대의 한국만화 시장에 있어서 전체적인 만화 소재는 대부분 일본에서 가져왔다.대본 만화 시스템도 역시 일본에서 가져왔고 그것을 기반으로 약소 제작사가 먹고살아가는 기반을 마련했..
페티츠 스위스 초콜릿 페티츠(PETITS) 페티츠 스위스 초콜릿 스위스 / 초콜릿 먹어볼 가치 ♥♥♥♥당연한 이야기지만 초콜릿은 만보에게 있어서 필수 불가결한 요소입니다. 일상생활을 비롯하여 당연하고 행복한 배경이 되는 음식이지요. 평상시에는 먹는 것만 먹지만 시식코너에서 먹어보라고 해서 하나 먹어보니 맛이 있어서 한 봉지 들고 왔습니다. 밀크가 듬뿍 들어갔고, 은근히 견과류 느낌도 있어서 성분표를 보니 '분쇄 헤이즐넛'이라는 문구가 있더군요. 그래서 더욱 에헤헤 했습니다. 다만 이렇게 더운 날에는 정말 잘 녹아내리는 제품이라서 냉장고에 넣어두었다가 꺼내 먹어야 하는 불편함은 있습니다. 적당히 코팅이 된 아몬드 초콜릿은 야외 활동에 있어서 적당히 휴대가 가능하지만 이 녀석은 열기에 약해서 휴대용으로 쓰기에는 아쉽습니다. 가끔..
게임 & 왓치(ゲーム&ウオッチ : GAME&WATCH) - 최강 휴대용 게임기 [게임 & 왓치 : ゲーム&ウオッチ : GAME&WATCH] - 최강 휴대용 게임기닌텐도가 하드 1개에 게임 1개가 들어가 있는 전형적인 전자오락 스타일을 만든 브랜드.가격대는 게임에 따라서 조금씩 달랐지만 이후 발전된 여러 가지 형태로 다양성 있는 하드 구성을 가졌다.전자오락, LSI 게임이라는 형태로서 대표되고, 더불어 일본에서 '게임왓치'붐을 일으켰다스누피나, 뽀빠이, 미키마우스 같은 인기 캐릭터를 이용한 게임은 이후 레어 아이템으로 알려진다. 종류가 정확하게 파악되지 않는데 (일본 제품 외에 중국 등지에서 개발된 불법 게임들도 많다) 약 4000여 종에 가까운 게임들이 있다고 한다.이중 2000여종은 일본에서 붐이 지난 한참 후에 개발 판매되었다고 한다. 즉 전자장비 가격이 싸진 후진국에서 제멋대..
저가형 이어폰의 세계가 달라졌다 - 다이내믹 모션 DM100E 정말 별것 아닌 것 같은 생각이지만 의외로 현실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생각을 합니다.우선 이런 소리를 지껄이기 전에 만보는 이어폰보다 헤드폰을 위주로 아웃도어 음악 감상을 합니다.워낙 많은 시간을 업무용 장비들과 함께하다 보니 사실, 음악 감상 주체는 방구석 오디오입니다.일반인 기준으로 짧지는 않은 시간을 오디오 감상으로 보내왔고, 한국보다는 일본, 홍콩, 미국 동부, 서부, 캐나다, 유럽 몇 개국을 돌아다니면서 얻은 짧은 경험을 바탕으로 이런저런 취미적인 기준을 만들었습니다.완성형은 이미 갖추어진 상태이고 별다른 업그레이드 같은 것 없이 그냥 음반, 음원 구입을 중심으로 살았기 때문에 이어폰 쪽은 돌아보지 않은지 오래되었습니다. 헤드폰은 관심이 있을 때마다 종종 이리저리 돌아보지만 사실 그렇게 아웃도어 ..
언제나 여행 전과 다음이 더 설렌다 사실, 같은 동네에 다녀왔다고 해서, 그것이 꼭 같은 취미 경험으로 남지 않는다는 것은 잘 알고 있습니다. 제가 가장 실감한 곳이 일본, 딩가딩가 취미 여행이었거든요. 주변 취미인 왈, 쓸데없이 사람들 모아서 여행 가는 것을 좋아한 덕분에 알게 된 것이기도 합니다.게다가 느낌이 좋아서 별생각 없이 찍어둔 사진이 팔려나가는 경우도 종종 있다 보니 에헤헤 하는 생각을 해보게 됩니다. 메마른 날씨라서 별로일 것 같았던 시즌에도 또 좋은 매력을 만나볼 수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 정말 비바람 불고, 폭풍을 만나는, 고생하는 여행길이 훨~~~씬 오랜 시간 추억에 남는 것을 보면 말이지요. 다른 경험들은 사진이라도 들쳐보지 않으면 그러했던 경험들을 까먹고 있다는 것을 떠올리게 됩니다. 그래서 사진기록이라는 것이 참 ..
아메리칸 스나이퍼 - 왜 죽이는 사람이 있을까 아메리칸 스나이퍼미국 / American Sniper드라마감상 매체 THEATER2014년 즐거움 50 : 28보는 것 30 : 16듣는 것 10 : 6Extra 10 : 656 point = 여러 가지 이야기를 할 수 있겠지만 현실에서 보게 되는 살인자와 그 살인을 정당화할 수 있는 환경이라는 것을 슬프게 바라볼 수밖에 없습니다.여기서 보여주는 이야기는 현실을 바탕으로 그려진 드라마이지만 그 안에서 바라보는 정의나 미국의 양심이라던가 하는 부분은 그렇게 많이 찾아볼 수 없습니다. 그냥 적이 있고 그 적을 향해서 트리거를 당기는 인물상이 그려지고 있지요.결국 살인이라는 것이 어떤 의미로서 정당화된다기 보다, 그런 현실을 바라보면서 살아가야 하는 것을 이해하기란 일반적으로 어렵지요. 이상과 이상을 위해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