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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6/19

왕(王 : KING)과 왕국(王國 : KINGDOM) [왕 : 王 : KING]과 [왕국 : 王國 : KINGDOM]대부분의 왕과 왕조, 왕국은 큰 의미로서 사회를 구성하고, 그 사회가 가진 의미를 꼭 통일된 개념으로 합쳐서 보려고 노력한다.실상, 개인이던 가족단위이던 부족이던 씨족이던 왕국이던 제국이더라도 단순하게 생각하면 그냥 사회구성이다. 덩치와 소속인원의 차이만 있을 뿐이다. 국가관을 벗어나면 세계관이 보이고 세계단위로 생각을 하게되면 왕국이라는 것은 필요없는 단위가 된다.그러나 대부분의 왕국들은 그런 세계를 바라보지 못했고 한정된 시야와 범위내에서 자신들의 이익을 지키는 수단으로 살아야 했다.폭력과 약탈, 그리고 전쟁이라는 수단을 통한 이익창출과정은 말 그대로 비윤리적이고 비이성적이며 비과학적이고 비사회적인 멍청한 수단이었음에도 불구하고 힘이 강한..
기요미즈데라(清水寺) 가을 밤 - 11·16 정말 뻔한 소리라고 하겠지만 지금 시대에 있어서 걸어서 관광을 한다는 것은 제법 귀찮은 일입니다.알고 있는 길이라고 해도 말이지요.걷는 습관이라는 것이 없이는 정말 그렇고 그런 일입니다.그래서 늦은 시간에 이곳을 걸으면서 오히려 다행이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혼자 왔으니 이렇게 널널하게 걸으면서 사진도 찍고 그러지 누군가와 같이 왔으면 뭐 같은 소리를 듣고 있었을지도 모르니 말입니다. 중간 여정은 생략을 하고, (제 걸음으로 약 25분 정도 걸어서 온 이동거리입니다) 기요미즈데라 언덕 입구 쪽입니다.사실 낮에는 별반 다를 것이 없게 느껴지는 길이지만 밤에, 택시와 차량들이 늘어져있는 골목을 보는 것은 또 다른 느낌입니다.이쪽에서 옆으로 빠지면 그 유명한 니넨자카, 산넨자카가 있어서 기온 쪽과 연결되기 때문..
이종진의 [절벽] 이종진의 [절벽]1966년 5월 5일 자로 오복문고에서 나온 첫 대여 만화 진출작.기본은 반공 만화이다.구성은 오리지널이지만 묘사된 구성이나 캐릭터는 일본 전쟁 만화에서 많이 착용했다. 만보 주 ▶▷▶무엇보다 캐릭터 대사나 복장 구성에 상당히 심혈을 기울였다는 것은 인지한다.정확한 내용까지는 기억나지 않지만 TV에서 해주던 미국 드라마 [컴뱃!]에서 나오는 것 같은 멋진 군인 아찌들이 많이 나와서 용감하게 싸운다.다만 한국전쟁, 6.25를 직접 경험하지 못한 꼬맹이가 이런 드라마를 봐도 그것이 어떤 때를 기준으로 한 것인지 알아보기 어려웠다고 하겠다.나중에 초등학교에 들어가서 이런저런 교육을 받으면 조금 이해가 되겠지만 그 이전에 이런 것을 봤으니 이해가 어려웠다고 하겠다.사실 이 책자 말고도 여러 반공..
쉐이크 쉑 버거 쉑 버거와 치즈 프라이즈 쉐이크 쉑 버거 쉑 버거와 치즈 프라이즈미국 한국 / 햄버거 +먹어볼 가치 엄밀하게 말하면 좀 다른 형태로 볼 수 있는 아이템인데, 제 경우에는 버거 그 자체보다 치즈 프라이즈(CHEESE FRIES)를 더 좋아한다고 말하게 됩니다.여전히 여러 나라 음식 가운데에서 패스트푸드 영역에 있으면서도 그 다양성과 고급화, 그리고 차별된 구성을 가지고 말을 할 수 있는 것이 햄버거라고 하겠는데 개인적인 감상을 기준으로 하면 미국에서는 인 앤 아웃과 쉐이크 쉑, 그리고 뭔가 잘 모르는 신규 브랜드를 좋게 평하고 있는 것을 알게 됩니다.이쪽은 국내에 들어온 이후 이런저런 형태로 몇 번 들러보게 되었지만 버거 이상으로 쉐이크과 치즈 프라이즈에 더 점수를 주게됩니다.사진에 나온 애는 치즈 프라이즈와 스모크 쉑버거(SMO..
FC [마작 : 麻雀 : マージャン] - 애들과 어른이 함께 FC [마작 : 麻雀 : マージャン] - 애들과 어른이 함께1983년 8월 27일에 발매되었다. 닌텐도(任天堂)가 패밀리 컴퓨터, 패미컴을 발매하면서 애들에게 절대적인 지지를 얻었지만 워낙 고가라서 사주는 가정이 드물었다.그런데 이 마작 소프트가 나오면서 애와 어른, 부모가 같이 즐길 수 있는 게임이 있다는 이유로 큰 판매 기록을 만든다.192kbit 카세트로 나온 게임치고는 '난이도 설정'도 있어서 많은 재미를 보여주었고 아직까지도 일본에서 가장 많이 팔린 마작 게임 소프트로 기록될 정도로 큰 인기를 얻었다. 만보 주 ▶▷▶우리나라를 비롯한 주변 국가에서는 별 의미가 없는 작품이기도 했다. 특히 미국 등지에서도 전혀 문화가 다른 게임구성이었기 때무네 발매조차 안된 지역이 많았다고 한다.중화 경제경제 문..
니드 포 스피드 - 달리기보다 때려 부수기 니드 포 스피드 미국 / Need For Speed 액션 감상 매체 THEATER BD 2014년 즐거움 50 : 30 보는 것 30 : 18 듣는 것 10 : 6 Extra 10 : 6 60 point = ★★★★★ 정의감에 달리기에는 좁디좁은 세상인류가 자동차를 발명, 개발한 이후에 어떤 일들이 가장 많이 화제를 받을 것인가?당연히 스피드입니다.그러나 비행기가 그것이 주는 가치를 앗아간 이후부터는 경쟁하는 달리기, 테크닉과 스릴을 중심으로 한 이야기가 많이 거론됩니다.물론 이동네 이야기는 그런 것과 조금 다르게, 있는 것들이 보여주는 것과 있는 것들이 행하는 것을 말하지요.돈이 있는 것과 운전기술이 있는 것은 은근히 다른 이야기이지만 정작 사람들은 그것이 중요하지 않은 것 같습니다.결과, 누구의 결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