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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0/12

포켓에 가득 찬 행복 - 거짓으로 시작된 행복이지만 포켓에 가득 찬 행복미국 / FRANK CAPRA POCKETFUL OF MIRACLES드라마감상 매체 VHS, LD, BR1961년 즐거움 50 : 41보는 것 30 : 17듣는 것 10 : 7Extra 10 : 974 point = 자, 이 작품에 대한 이야기를 하게 되었습니다.사실 이 작품을 어떻게 알고 보게 되었는가는 이상한 사연이 있습니다. 대부분 프랭크 카프라 감독의 과거 흑백 버전을 기억하는 분들에게 있어서 고전 영화 가운데 한 멋을 보여준 작품이라는 말을 하지만, 저는 이 작품을 알고 본 것이 아닙니다. 심지어 제목을 보고 그 작품이라고는 생각도 못했지요.이 작품을 찾아본 이유는 간단합니다.형사 드라마[콜롬보]로 유명해진 '피터 포크'가 출연한 작품을 찾다 보게된 것이었습니다. 사실 이 작..
가을은 취미의 계절이라고 합니다 다양한 취미 영역을 자랑하는 분들에게는 별반 차이 없는 이야기겠지만 가을은 은근히 취미의 계절이라고 합니다.식도락을 비롯하여, 여행, 독서, 음악 감상. 게임. 그리고 장난감 조립에 있어서 최적화된 때라는 말을 하지요.남성 지향이라 농을 하던 플라모델 조립, 도색도 이제는 성별 차이 없이 누구나 집중해서 즐길 수 있는 매력적인 취미 영역으로 보급되어 있습니다. 물론, 장르적인 구분에 있어서는 여러 차이점이 있지만요.즐겁게 가지고 논다 구분을 가진 제 경우에는 사실 조립과 도색, 디오라마 구성이라는 것도 디스플레이 과정보다는 직접 두들기고 박살 내면서 가지고 노는 손맛을 중요시합니다.그런 점을 보면 완성품과 다를 바 없는 아이템을 좋아한다고 하겠지만 (초합금 제품은 어떤 의미에서 볼 때 완성형이라고 하겠지..
어쩌면 무제에 가까운 소리탐험 본의 아니게 진공관으로 시작한 음악 감상은 트랜지스터 시대와 CD 콤팩트 디스크라고 하는 신세대 변화를 맞이하면서 더욱 많은 경험을 쌓게 되었다고 하겠습니다. 아름다운 팝송들이 라디오에서 흘러나왔고, 주말마다 발표하는 빌보드 차트들 들어보면서 일종의 동경을 품었지요.한국 가요무대가 여러 가지 발전을 했지만 이웃나라 일본에서 상당히 선진적인 개성을 보여준 음악세계를 알려주면서 여러 가지 음질적인 부분에 대한 접근도 해볼 수 있었습니다.실제 하드웨어보다는 소프트웨어가 중요하다고 말을 하지만 오디오, 음악 감상이라는 영역에 있어서 하드웨어는 너무나 다른 개성을 알려주었다고 생각을 합니다.수집 아닌 수집 형태로 갖춘 것은 대부분 카세트테이프와 LP 레코드판이었는데 그 수가 그렇게 많은 것은 아니었습니다.메인은 ..
아무로 나미에(安室奈美恵) - 레인보 문(レインボームーン) 요것은 조금 다른 이야길 수도 있기 때문에 좀 이상하게 시작하는 포스트가 됩니다.일본에 있을 때, 아무로 나미에(安室奈美恵)가 '슈퍼 몽키즈'라는 그룹명으로 데뷔하면서 '댄싱 정크'라는 곡을 [닌타마 란타로] 오프닝 타이틀곡으로 가지고 나왔기 때문에 바로 흥미가 생겼고 은근히 가창력이 좋다고 생각을 했지요.그래서 저는 바로 에헤헤 하면서 싱글 앨범을 구입했습니다. 예, 그것이 바로 이것입니다. 지금은 굉장히 보기 드문, 아니 이제 출시되는 일이 없는 미니 싱글 CD 앨범입니다.지금은 대부분 맥시 싱글이라는 음반, 그리고 디지털 음원으로 배포되기 때문에 또 묘한 감상을 가지게 됩니다.이것에 대한 추억은 기본, 애니메이션 [닌타마 란타로] 오프닝 송에 대한 감상이었기 때문에 이 블로그 카테고리 일반 팝 부분..
영상 작품들이 보여주는 이야기 실질적인 가능성을 본다면 허구에 입각한 드라마보다 현실을 반영한 작품이 훨씬 더 대중에게 친근감을 느끼게 한다는 점.그것 때문에 많은 작품들이 판타지나 비현실보다 지금 우리가 접하는 일상을 구성하게 됩니다.다만, 이러한 현상에 있어서 꿈, 상상력, 미래에 대한 바람이 어느 정도 대중적 지위를 가지게 된다면 그 작품 세계 성향은 많이 달라지겠지요. 그래서 근래에는 SF나 판타지를 기반으로 한 작품들을 심심치 않게 만나볼 수 있게 해줍니다.이런 부분은 극영화뿐만 아니라, TV 드라마에서도 자주 바라볼 수 있게 된 현상 중 하나가 되었습니다. 물론 이미지들은 큰 의미가 없습니다. 억지로 따진다면 좀 다른 방향을 생각해 볼 수 있겠지만요. 그렇게 본다면 상상력을 자극하는 모험, 비현실 체험을 바탕으로 한 작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