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nbo Hobby Life 썸네일형 리스트형 브라이튼 라이더 310 GPS 속도계 사실 이 제품이 가진 정의로 보면 기본 '속도계'이지만 저에게는 GPS 장비라는 말을 하게 됩니다. 제 블로그를 자주 들리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저는 개인용으로 스마트폰을 사용하지 않습니다.덕분에 자전거를 타고 이리저리 돌아다닐 때 휴대하는 아이패드와 앱만으로는 확실한 데굴데굴 기록을 남기기 어려운 점이 있지요.제가 사용하는 아이패드 미니는 WI FI 전용이라 그쪽 신호가 약한 시외 지역을 돌 때는 거의 맹맹해지는 것도 있어서 좀 그렇고 그렇습니다.게다가 재작년부터 야간 라이딩을 즐기다 보니 은근히 그런 위치 확인용 아이템이 필요하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실상, 인터넷이나 앱의 도움이 없이 자전거를 탄지 좀 오래된 습관도 있어서 그런지 저는 별로 그런 것을 신경 쓰지 않는 편이었지요.덕분에 유럽을 깡으.. 나이트 오브 컵스 - 꼭 답을 찾을 수 있는 것은 아니지만 나이트 오브 컵스미국 / Knight of Cups이미지 드라마감상 매체 BR2015년 즐거움 50 : 24보는 것 30 : 19듣는 것 10 : 6Extra 10 : 655 point = 사실 이 작품에 대해서는 여러 가지 논적 구성이 있습니다.영상산업의 한 축을 자랑하는 영화산업에서 본다면 또 다른 의미를 말할 수 있겠고, 그런 아트, 탐미적 의미에서 돌아보게 되는 인생구성을 다시 돌아보게 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지요. 더불어 그 의미심장한, 그러나 졸릴 수 있는 영상 흐름도 어떻게 보 는가에 따라 다르게 느껴질 것 같습니다.대부분의 영화를 보는 의미를 심도 있게 보는 사람들은 이 작품을 영화로서, 스크린에 올려진 거대한, 또는 등신대 크기로서 받아들일 수 있는 인간의 시작적 유희에 따른 심리상태(또.. 아메리칸 허슬 - 의미가 없는 범죄자들 아메리칸 허슬미국 / American Hustle범죄 드라마, 블랙 코미디감상 매체 BR2013년 즐거움 50 : 37보는 것 30 : 19듣는 것 10 : 6Extra 10 : 769 point = 스토리 구성이 재미있었고, 연출 구성이 탁월한 매력을 알려주었던 작품입니다.어떤 면에서는 너무 느낌이 다른 현실감이 넘쳐서 블랙코미디로 느껴지기도 하고요. 쟁쟁한 배우들이 나와서 진땀 흘리는 범죄극을 이어가는 것을 보면서 과연 이 이야기는 어디로 흘러갈지 종잡을 수 없었기 때문에 재미있었다는 말을 하게 됩니다.지금 감각으로 보면 저렇게 멍청하고 당황스러운 캐릭터들이 진짜 사기극을 벌일 수 있는 것일까? 하는 의문도 들지만 의외로 희대의 사기극이라는 것은 이런 식으로 벌어지는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도 해봅니다.. 소리는 인간이 즐길 수 있는 행복 가끔 듣거나 나오는 이야기가 좋은 기기로 음악을 듣는 것이 그렇게 좋은가?라는 이야기입니다. 아주 뻔한 소리 같지만 자기가 좋아하는 노래를 듣는데 어디선가 전혀 다르게 들리는 경험을 해보신 분이라면 그 행복감을 충분히 알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을 하지만, 일반, 보통 사람이 일부러 그런 현장을 찾아다녀보지 않고서는 경험하기 어려운 것과 같습니다. 간단히 말해,맛 집이 있다는 것을 알아도 그곳까지 가서 먹는다는 것에 부담을 느끼거나그런 가격을 주고 먹는 것에 가치를 못 느낀다던가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맛 집, 맛난 음식, 훌륭한 요리사와 식당이 있다는 것은 알지만 그만한 여유를, 짬을 내어 경험한다는 것에 대한 접근법이 다른 것이라 보면 되겠습니다. 좋은 브랜드의 자동차가 있다고 하지요.좋다고는 들었어도 .. 싫건 좋건 4월이네요. 대부분 취미인들이 다들 그렇지만 바쁠 때가 있어요.돈 벌겠다고 일하느라 바쁜 게 아니라, 노느라, 취미생활하느라 바쁜 것이지요.물론 일상생활에 지장이 가지 않는 정도로 취미생활을 해야 하는데 그게 참 어렵습니다.우선 3월부터 4월 초순까지는 말 그대로 야멸차게 쏟아져 나온 신작 게임들 때문에 흑흑했습니다.[니노쿠니 2]가 나왔잖아요.당연히 에헤헤 하면서 하는데, 문제는 이거 붙잡고 있을 시간이 그렇게 없다는 것입니다.바로 다음 주에 [슈퍼로봇대전 X]가 나왔습니다.덕분에 니노쿠니는 주인공 레벨 48 정도에 왕국 레벨 3인 상태로 멈추었습니다.슈로대 X는 기본 전에 나온 V와 비슷한 시스템을 가지고 있지만 참전 작품 타이틀이 좀 바뀌고 스토리 긴장감이 좀 다르게 흐르게 되었습니다. 속칭 돈을 퍼부어 DLC.. 데빌맨 크라이 베이비 - 그 존재는 선인가 악인가 데빌맨 크라이 베이비 デビルマン Crybaby TV Series 공포 액션 드라마 2018년 1월 5일 전 10화 감독 유아사 마사아키(湯浅政明) 제작사 사이언스 SARU (サイエンスSARU) 감상 매체 TV (Netflix) 스토리 - 감동 20 : 14 스토리 - 웃음 15 : 6 스토리 - 특색 10 : 8 작화 - 캐릭터 15 : 14 작화 - 미술 10 : 7 음악 10 : 7 연출 10 : 7 Extra 10 : 8 71 Points = ★★★★☆ 우선 이야기의 바탕이 되는 원작 만화는 1972년에 등장한 나가이 고우(永井豪)의 [데빌맨]입니다.예, 1972년이지요.이 시대에 나온 작품들은 은근히 안티 히어로, 그리고 디스토피아를 기반으로 한 불안감과 미래 암시적인 구성들이 많았습니다.급속한 .. 새로운 시대는 용량을 많이 잡아먹는다 이래저래 많은 사람들의 고심이라고 할 수 있는 부분이 '가성비'와 충분한 취미 여유를 공존시킬 수 있는가 하는 점입니다.특히 최근에 나온 몇몇 게임 덕분에 디스크 용량 부족이라는 심각한 고심거리가 생겼지요. 전에도 이야기를 했듯이 저는 취미로운 게임 몇 개를 바로바로 클리어하지 못한다고 해도, 출시가 되면 구입을 해두는 편입니다. 그리고 언젠가 엔딩을 봐야지…… 하는 생각으로 인스톨 시켜둔 상태로 놓아두는데, 문제는 근래에 출시되는 게임들이 하나같이 용량을 많이 잡아먹는다는 것입니다. 참 그렇고 그렇지요.사실, 게임성으로 만족한다고 하면 용량이 그렇게 크지 않은 작품들이 제법 좋았습니다.꾸준히 즐기고 있는 게임 중 하나인 [시티즈 스카이라인]을 비롯하여, [문명 6], [스텔라리스], [플래닛 코스터]같.. 엔들리스 취미 세계 그러고 보니 꾸준히 재미난 취미 이야기를 펼치고 있는 고타쿠 시즌 4.0에서 저와 제 취미 친구들이 툭하면 던지는 그 이야기에 대한 주제를 거론했습니다.타이틀 그대로 끝날 것 같지 않은 취미로운 세상에 대한 이야기지요. 이미지에 링크를 넣어 바로 가도록 했습니다. 왜 그런지 모르겠지만 블로그 포스트로는 영상재생이 안되네요.이미지를 클릭하시면 네이버TV GO다쿠 페이지로 넘어갑니다. 예, 보이는 그대로 '왜 대작은 완결이 나지 않는가?'하는 것입니다.물론 답은 나와있어요. 언제나 말하는 어른들의 사정이지요. 어렸을 때, 순진했을 때는 만화를 만드는 것에 큰 흥미를 느꼈지만, 결국 소년소녀들이 바라보는 만화, 애니메이션의 세계는 사실 어른들이 만든다는 것을 알게 되면 이래저래 또 다른 생각을 가질 수밖에 없.. 장난감 가지고 놀기 사실, 장난감은 가지고 놀기 위한 영역에 속해있지만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나가보면 만들어 놀기(?), 수집해서 놓아두기라는 영역으로 바뀌어가는 부분이 많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아는 취미 친구 아버님이 만들어 장식하는 것을 좋아하는 부류에 속해계셔서 그것을 보고 저도 저런 환경을 만들 수 있으면 좋겠다는 꿈을 가진 적이 있습니다. 다만 이분의 국적은 이탈리아로 굉~~장히 넓은 취미 창고를 가지고 계셨습니다.사실 그때는 도심과 좀 떨어진 지역에 있는 2층짜리 넓은 집에 그런 환경을 만들어두고 산다는 것이 어떤 의미인지 잘 몰랐더랍니다.철도를 비롯하여, 역사, 전쟁 장면을 재구성해놓은 파노라마 판을 그렇게 크게 몇 개씩 놓아둘 환경이라는 것은 정말 대단한 것이지요. 일본과 한국에 있는 취미 친구들 중에서 그런.. 핫 로드 - 청춘은 그것이 어떤 것인지 모를 때 다가온다 핫 로드일본 / ホットロード, Hot Road청춘 드라마감상 매체 BR2014년 즐거움 50 : 27보는 것 30 : 16듣는 것 10 : 6Extra 10 : 655 point = 원작 만화를 좋아했던 추억이 있어서 그런지 묘한 감각의 차이를 느끼게 되지만 그런 과정 속에서도 차분하게 구성을 잘한 작품이라고 생각합니다.보통 70~80년대 일본 청춘 드라마의 한 구성을 차지한 폭주족과 청춘 드라마를 보여주는 과정을 보면 열정적인 과정과 함께 방황을 하는 과정을 통해 자신들이 어떤 오늘과 내일을 경험하는지를 보여줍니다.짧지만 불안하기만 한 감수성들이 서로에게 이끌리는 모습을 보면서 묘한 설렘을 느낀다고 하겠지요.청춘이라는 단어 속에 갇혀버린 소년과 소녀들이 청춘이라는 것을 제대로 느낄 수 있기도 전에 끝나.. 티파니에서 아침을 - 아침에는 사랑을 티파니에서 아침을 미국 / Breakfast At Tiffany's 드라마 멜로 코미디 감상 매체 TV, VHS, LD, DVD, THEATER, BR 1961년 즐거움 50 : 36 보는 것 30 : 19 듣는 것 10 : 9 Extra 10 : 8 72 point = ★★★★☆ 깜빡 깜빡하는 세상이라고 하지만 정작 이 작품에 대한 감상문을 써두지 않을 것을 새삼 다행스럽게 생각을 합니다.본래는 지방시, 패션의 한 축을 이끈 위베르 드 지방시(Hubert De Givenchy)의 사망 소식을 보고 그에 대한 이야기를 쓰려다, 내가 왜 지방시 패션을 알게 되고 그 브랜드를 좋아하게 되었는지를 말하는 과정에 꼭 나와야 할 이 작품에 대한 감상문이 없다는 것을 알게 되었기 때문에 이렇게 정리합니다. 더불어 .. 마지널 오퍼레이션 - 손에 총을 든 아이들과 함께 마지널 오퍼레이션일본 / マージナル・オペレーション전쟁 드라마시바무라 유리 (芝村裕吏)원작 키무라 다이스케(キムラダイスケ) 작화 COMIC MAGAZINE2013년 7월호 ~ 월간 애프터눈(月刊アフタヌーン) 연재 중일반판 10권까지 발행출판사 코단샤(講談社) 스토리-감동 30 : 20스토리-웃음 20 : 11스토리-특색 10 : 9작화-캐릭터 20 : 16연출 10 : 7Extra 10 : 871 Point = 오랜만에 코단샤판 만화책에 대한 이야기를 합니다.제 블로그를 오래 보신 분이라면 아시다시피 전 이쪽 회사 만화잡지 가운데 애프터눈을 꾸준히 좋아하고 있습니다.과거에는 좀 다른 작품군으로 개성을 접했다고 하겠지만 꾸준히 준 성인 구성 타이틀과 함께 상당히 마이너한 구석을 건드리는 재미가 있어서 좋아하.. 이전 1 ··· 3 4 5 6 7 8 9 ··· 36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