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od Story

모스버거 포카챠

manbo 2013. 1. 29. 20:57



모스버거 포카챠

일본 / 고기 빵 요리

먹어볼 가치    +

요 녀석은 과거에 한번 먹었던 것을 기반으로 한 감상이기 때문에 전체적으로 이번에 새로 나온 그 녀석과 맛이 어떻게 비교될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모스버거를 비롯하여 일본 브랜드는 지역한정이나 기간 한정 이벤트 같은 것을 보여주는데 시즌이 잘 맞아 떨어지면 경험할 수 있지만 그렇지 못한 경우도 종종 있어서 아쉬운 생각을 하게됩니다.

제가 먹어본 것은 2006년때 나왔던 '바베큐 포카챠'였던 것으로 그때는 사진을 찍어두지 않고 우르르르 몰려가서 먹었던 추억이 있습니다.

그때는 이름이 특이해서 점원에서 물어보고 구입을 했지만 왕창 몰아서 구입해 단체로 먹었기 때문에 이미지를 남겨두지 못했지요.

그런데 이번에 2012년 12월 26일부터 2년간 기간 한정으로 판매를 다시 한다고 합니다.

제가 이전에 먹었던 바베큐와 더불어 '홋카이도 산 키타아카리 고로케 포카챠'를 판매한다고 합니다. 접어서 먹는 빵이라는 것과 더불어 묘하게 샌드위치와 햄버거 스타일을 접목한 느낌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소재가 특이하다는 것은 느꼈지만 다시 나올 줄은 미처 모르고 있었네요. 나름 다시 맛을 보고 싶은 생각도 하게됩니다.




포카챠 ; focaccia는 천연 양 창자를 기반으로 한 훈제 말굽형 소시지를 훈제해서 만들었기 때문에 매력적인 느낌을 주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설명을 보니 호두과 광엽수를 훈제 재료로 사용해서 그윽한 매력을 더한 느낌을 보여준다고 합니다. 고로케 포카챠는 북해도산 감자 키타아카리를 이용한 감자 고로케와 베이컨 양파를 더해서 만들어 커틀릿 소스를 더해 맛을 추구했다고 합니다. 2년 한정판매라고 하니까 아마도 접근하려면 올해나 내년까지는 가서 먹어봐야 한다는 것이겠지요.

그리고 모스버거가 한국에도 왔으니까 혹시나 하는 기대도 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