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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전부리

스낵 얼라이언스 - 구루메 브라운 라이스 크리스피 라이스 웍스 스윗 칠리 스낵 얼라이언스 - 구루메 브라운 라이스 크리스피 라이스 웍스 스윗 칠리 미국 한국 / 주전부리 스낵 먹어볼 가치 요전에도 말한 스낵종류 중에서 근래에는 대형 마트를 통해서 들어오는 다양한 스낵들이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감자칩이나 이런저런 애들이 다양한 매력을 발산하고 있는데 그중에서도 입맛에 당겨오는 맛이 좋은 애는 꾸준히 애호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이전에 말한 라이트솔트 감자칩인 경우 술안주, 맥주같은 라이트한 알콜음료와 함께 할 때 참 좋은 매력을 보여주는데 이 녀석은 그냥 별도로 먹어도 맛나서 자주 찾아먹게 됩니다. 동네에 코스트코가 없어서 결국 멀리 이동해서 구입을 해야하는 상황까지 벌어지지만, 게다가 상당히 멀어서 이것 하나때문에 가기에는 참 거시기 하지만, 다른 곳에서 구하기 어려운 애중 ..
파리바게트 카스텔라 - 겨우 카스텔라 주제에…? 파리바게트 카스테라 : 카스텔라 한국 / 빵 요리 먹어볼 가치 아주 간단하게 말해서 우리나라에서 생각한 것 이상으로 이 카스텔라(Castella)는 수많은 역사속에서 그 무시무시한 매력을 자랑하는 작품영역에 들어간 음식입니다. 저도 사실 처음에는 몰랐는데 일본에 갔을 때 그 역사와 무시무시한 가격을 보고 놀라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사실, 1950~60년대 한국에서는 이 카스텔라를 기본으로 여러 가지 상업전이 있었지만 이 카스텔라, 사실은 1400~1600년대에 있어서 엄청난 혈로(血路)를 보여준 역사 속에 갇혀진 작품이 아닐까 합니다. 만드는 것은 간단하지요. 거품을 낸 달걀에 밀가루와 설탕(+) 등을 기본으로 구워서 만든 양과자입니다. 빵이냐 과자이냐 등은 여전히 많은 이들에게 논란거리가 되고 있지만..
큐원 바로 바로 웰빙 호떡 믹스 웰빙 호떡 - 잘 만... 큐원 바로 바로 웰빙 호떡 믹스 웰빙 호떡 한국 / 인스턴트 호떡 먹어볼 가치 + 반죽하기 나름 이전에도 말을 했지만 호떡은 참 맛난 느낌을 보여준다고 생각을 합니다. 개인적으로 집안에서 만들어 먹을 수 있다면~~~ 이라는 기대가 있었는데 이제는 그런 제품들이 여기저기에 있어서 에헤헤 하지요. 마침 코스트코에 4박스를 한묶으로 파는 것이 있어서 후다닥 들고왔습니다. 한 포장에 8개를 만들 수 있다고 하는데 4박스*8개니까 개당 200원 정도 가격으로 만들어 먹을 수 있는 포장이더군요. 그래서 당연히 열심히 비벼먹었습니다. 단, 첫번째, 두번째는 살짝 실패를 했습니다. 반죽에 넣는 물 양을 실패했는데 처음에는 너무 많이 넣어서, 두번째는 너무 조금 넣어서 아슬아슬한 꼴을 보았다고 하겠지요. 뭐, 그래도 3..
커클랜드 캐슈 클러스터 - 고소한 견과류과자 커클랜드 캐슈 클러스터 한국 미국 / 견과류 과자 먹어볼 가치 + 당연한 일이지만 머리를 많이 쓰는 사람들은 두뇌회전에 필요한 여러가지 아이템으로서 단것과 함께 견과류를 즐겨먹게 됩니다. 저는 뭐 당연하다고 싶을 정도로 밥대신 견과류를 대신 하는 경우도 있어서 과거 친구들이 "넌 다람쥐냐?" 라는 소리도 들었던 기억이 있지요. 다만 고소하고 맛난 견과류라고 해도 너무 많이 먹으면 조금 느끼해지는 경우가 발생하기 때문에 이때는 주로 과일 주스와 함께 먹게됩니다. 근래에는 역시 클랜베리 주스와 함께 이런저런 재미를 꿈꾸어 보지만요. 재고가 떨어지면 남대문 시장에 가서 봉지로 쌓아두고 파는 믹스너츠를 왕창 들고와서 먹고합니다만 근래에는 자주 올라가지 못했어 훌쩍이지요. 나중에 보면 상당한 양을 먹었던 것으로 ..
갓 구운 제주산 학꽁치 - 그것은 전혀 다른 생선 갓 구운 제주산 학꽁치 한국 / 생선 구이 먹어볼 가치 생선 요리는 말 그대로 신선함을 가지고 그 여러가지 행복감을 말할 수 있게 해주는 몇 안되는 음식 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아시는 분 도움으로 갓 잡아 온 제주도산 학꽁치를 먹을 기회가 생겼습니다. 몇마리는 그냥 바로 회를 먹었는데 그 고소하고 쫄깃한 감촉은 참 말로 할 수 없는 즐거움을 주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이 녀석은 너무 맛있게 먹느라 미처 사진을 찍어둘 여유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나중이라도 구워먹은 애들 사진을 남겨두게 되었지요. 그런데 이게 참 맛나더라고요. 찍어두기를 잘했다는 생각이 팍팍 느껴집니다. 하루가 지난 다음 날, 남은 녀석들을 이렇게 구워먹어보니 어이쿠!! 이것도 정말 맛이 대단합니다. 그 부드러운 향기와 맛난 살은, ..
청정원 우리쌀 수프 - 쌀쌀한 날에는 최고 청정원 우리쌀 수프 쇠고기 양송이 마늘 야채 크림 수프 한국 / 인스턴트 요리 먹어볼 가치 (계절에 따라) 날씨가 쌀쌀해지면 무엇을 먹고 싶어질까요? 기본적으로는 따스한 향기과 정감을 느낄 수 있는 것들을 만나보고 싶어진다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수프'들은 이런저런 형태로 자주 먹어보는 편입니다. 특히 각 나라별로 나오고 있는 인스턴트 수프들은 눈에 뜨이는 대로 도전해보는 편이지요. 한국에서도 오뚜기를 비롯한 제법 여러곳에서 다?沌? 제품들이 나왔었고 그 안에서 진한 매력을 느끼면서 지내왔는데 야참으로도 좋은 즐거움을 알려주고 있는 아이템 중 하나가 이런 수프 제품이라고 생각합니다. 근래에 들어서는 이 청정원 브랜드에서 내놓은 수프 시리즈가 제법 많이 있어서 한꺼번에 몰아서 구입해 먹어보기도..
고추 부각 - 가을이면 에헤헤 고추 부각 한국 / 반찬 요리 먹어볼 가치 + 손맛에 따라서 튀각과 달리 부각은 찹쌀과 함께 버무려서 튀기는 반찬으로 살짝 손이 더갑니다. 튀각아이들은 대부분 다시마나 미역, 파래같은 애들은 기름에 튀기는 반찬타입이지만 이 부각은 여기에 말린 찹살밥을 튀김옷처럼 두루 묻혀서 튀겨냅니다. 고추부각은 제가 또 좋아하는 아이인데 지지고 볶는 스타일 요리중에서 심플하면서도 당야한 맛을 느끼게 해주기 때문에 아주 좋아합니다. 튀각은 순수하게 그냥 재료를 좋은 것을 만나 딩가딩가하면 되지만 이쪽 고추부각은 우선 살짝 말린 고추를 잘 잘라내에서 안에 들어있는 씨들을 제거하고 (제거하지 않고 튀기는 경우도 있지만 가정에서 잘못튀기면 생쇼를 합니다) 찹쌀가루, 또는 찐 찹쌀에 묻혀서 말립니다. 가정이나 환경에 따라서 말..
다시마 튀각 - 가을별미 다시마 튀각 한국 / 반찬 요리 먹어볼 가치 +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요리 중 하나가 이 튀각, 부각 요리입니다. 특히 가을시즌이 되면 간식거리로 좋지요. 덕분에 이런저런 재료들을 쌓아놓고 바글바글 튀기기도 합니다. 물론 텃밭에서 기른 무우껍질을 가지고 무우말랭이를 해먹기 때문에 한번에 모두 모아서 조림, 손질을 하게되지만요. 다시마 튀각은 부각과 달리 그냥 있는 그대로 튀긴 후에 나중에 설탕이나 소금, 깨등과 버무려서 찬으로 합니다. 다만 기름을 너무 많이 부으면 여지없이 투다다다닥 튀니까 조심해야 합니다. 아삭아삭한 식감과 함께 밥반찬으로도 사용을 하지만 저는 그냥 밤참으로 입이 심심할 때 씹어먹습니다. 그 묘한 풍미와 느낌, 더불어 무언가 모르게 영양가가 느껴지면서 에헤헤 하게되지요. 가을 시즌이면 ..
오리온 도도한 나쵸 오리지널 오리온 도도한 나쵸 오리지널 한국 / 스낵 먹어볼 가치 그러고보니 이쪽 애들 이야기를 하면서 다른 맛들은 다 써두었는데 정작 이 오리지널은 써두는 것을 까먹을 것을 기억해냈습니다. 이 시리즈의 가장 기본이면서 가장 많이 맛을 본 애였지요. 처음에는 술안주로서 만났던 기억이 있는데 한 번 맛을 보니까 제법 괜찮은 즐거움을 안겨주어서 심심할 때마다 찾아보는 애 중 하나가 되었습니다. 적당히 먹을 만한 매력과 함께 이런저런 재미를 즐겨볼 수 있는 주전부리 스낵으로서 재미있는 애가 아닐까 합니다.
오리온 땅콩 강정 오리온 땅콩 강정 한국 / 과자 먹어볼 가치 뭐 이애는 심심풀이용으로서 재미있는 아이템이라고 생각을 하고 있스비다. 강정, 쌀과자 류를 좋아하는 것도 이지만 이 녀석은 여러가지 형태로 곁들어 먹어도 배 속에서 부대끼지 않아서 편하게 즐길 수 있는 간식으로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기회가 있을 때마다 큰 것을 손에 넣어서 에헤헤하고 즐기지요. 견과류를 좋아하는 것도 원인이겠지만 이녀석은 가끔 한번에 한통을 전부 털어먹기도 하니까 좋아한다고 말을 할 수 있겠지요. 언제나 이 애를 먹으면서 생각하는 것은 양이 좀 부족하다고 느끼는 점일 것 같습니다.
코스트코 KIRKLAND 밀크 초콜릿 아몬드 코스트코 KIRKLAND 밀크 초콜릿 아몬드 한국 미국 / 초콜릿 먹어볼 가치 + 요놈 모양을 보면 국내 어떤 것과 많이 비슷하지요. 사실 이런 녀석을 좋아한다고 해도 일반적인 브랜드제품으로 먹으려면 확실히 접근이 어렵도록 비쌉니다. 그런데 이 녀석은 아주 확실하게 그 양이 대단하지요. 견과류 + 초콜릿을 좋아하는 사람에게 있어서 이렇게 딩가딩가한 매력은 물리치기 어려운 것이 아닐까 합니다. 가끔 10개들이 한 두 개 사서 먹는 것보다 이 애를 구입해서 한 달 정도 먹는 것이 훨씬 즐겁지 않을까 합니다. 개인적으로 맛난 즐거움으로 접근할 수 있는 행복한 주전부리 아이템 중 하나가 아닐까 합니다. 에헤헤.
생을 가진 취미로움, 먹기 인간이 먹고사는 것은 아주 당연한 것이기 때문에 (물과 공기만으로는 살 수 없잖아요) 누구나 맛깔난 재미를 느끼는 기준은 묘하게 다릅니다. 특히 매운맛에 대한 기준은 문화적으로 민족적으로 지역적으로 다른 기준을 보여주기도 하기 때문에 단맛과 짠맛을 기준으로 하는 여타 음식문화와는 확실히 다른 영역을 보여줍니다. 개인들은 어느 선에서 맛을 즐기는 문화에 대한 거부감을 느낄 수도 있습니다. 그런데 사실 고대부터 음식에 대한 행복은 포만감만으로 구성된 것이 아니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요리, 조리해서 먹을 수 있는 다양한 기준을 만들었고 길바닥에 널린 풀 한포기부터 눈에 보이는 모든 것을 먹을 수 있는 것으로 창조해내는 것에 있어서 정말 다양한 것을 보여주었습니다. 그것들을 다 맛볼 수는 없다고 해도,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