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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usic Story/Pop

조지 마이클(George Michael) - Careless Whisper

웸(WHAM)으로 기억하는 80년대의 그들을 이야기하는 가운데 조지 마이클이 가진 끼와 느낌을 좋아하게 된 원인이 되는 노래이지요.

물론 이들이 보여준 세상은 확실히 다른 것이었고 발전적인 영국 팝의 한 축을 보여준 것이라는 것도 이해를 합니다.




지금에 와서는 월드 게이스타의 한 면을 자랑하고 있지만 이때만 해도 그런 면들을 공공연하게 이야기하기 어려운 부분도 있었다고 하겠습니다. 그래도 한 때는 2대 마이클 (George Michael과 마이클 잭슨)로서 80년대 팝을 지지하는 양대산맥으로 거론되기도 했으니까요.

개인적으로 영국 팝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가지면서 그들이 발표한 앨범, 그리고 선인상가등을 돌아다니면서 그들의 뮤직비디오를 카피하려고 노력했던 추억을 떠올리게 됩니다. 아직은 LD를 구입할 여건이 아니었기 때문에 그 뮤직비디오를 몇십번이고 틀어보면서 흥겨웠던 추억을 느끼게 되지요. 1985년에 발표된 웸 앨범 안에 따로 조지 마이클 싱글로 보여준 이 노래는 정말 매력적인 세계를 보여주었습니다.




개인적인 감상으로 봐도 여전히 베스트 10에 들어가는 노래이면서 어머님도 좋아합니다.

물론 뮤직비디오에서 보여주는 사랑의 방향과 성적구성은 작위적인 것이라고 해도 대중앞에서는 표현할 수 있는 부분이 어쩔 수 없었다고 하겠습니다. 확실히 이때만 해도 아티스트로서의 열정 이상으로 청춘의 모습을 보게된다고 하겠습니다.

그러면서 많은 사춘기 소년 소녀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고요.

한국에서는 [라스트 크리스마스]와 함께 많이 거론되는 명곡 중 하나이기도 합니다.

물론 국내 일반 방송에서 이 뮤직비디오를 보여주기는 힘들었지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