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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usic Story/Pop

모던 터킹(Modern Talking) - You're My Heart, You're My Soul

이들이 던진 새로운 감각과 느낌은 대단했지요.

수많은 디스코장을 흔들었으니까요. 그리고 수많은 청춘들을 불타오르게 했습니다.




감히 따라부르기도 어려운 가성으로 스타일을 확실하게 보여주었는데 유로댄스뮤직의 절정기를 보여주었다고 하겠습니다.

강렬한 저음과 무거운 비트를 반복적으로 사용하면서 보여준 개성은 말 그대로 지금과는 다른 것이면서 미국스타일과도 또 다른 구성이었습니다. 한참 미주에서는 브레이킹과 힙합스타일에 대한 연구가 더해지고 있었기 때문에 댄스음악에 대한 장르적 구분에 많은 이들이 열을 올리고 있었습니다.




솔직히 독일 출신 듀오가 첫 발표곡부터 이런 막강한 느낌을 보여준다는 것은 굉장히 어려운 일입니다. 비록 댄스음악이라고 해도 그들이 보여준 강렬한 음악과 이 인상적인 스타일은 오랜시간 기억된다고 하겠습니다. 물론 이후에는 조금 뻔한 패턴이 되고 말았다고 하지만 이들만 할 수 있었던 영역이라는 것은 확실히 중요한 매력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