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旅行 & 趣味/China

비와 함께라서 또 즐거운



앞서 중국 장자제 (장가계 : 張家界)를 말했는데 정글과 같이 다온 습한 곳이기 때문에 부슬비는 많이 내린다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현지인이라고 해도 맑은 날을 보는 것은 1년중 약 100여일이라고 하는데 여행으로 어쩌다 들리는 사람에게는 자비없는 곳이라고 하겠습니다.

그러나 비가 자주 내리기 때문에 만들어질 수 있는 환경이었고 그 때문에 보이는 부분도 있다고 하겠습니다.

사실 사진으로는 완벽하게 잡아두기 어렵습니다.

특히 이처럼 위를 올려다보는 샷을 위해서는 렌즈와 카메라에 빗방울이 떨어지기 때문에 후다닥 찍어야 하지요.

비가 많이 내리기 때문에 이렇게 정자가 있는 곳에서 작지만 활기있는 폭포를 보는 맛이 있습니다.

물론 대부분 장가계의 신비로운 산세를 보려고 지나가기 때문에 이런 우중 폭포에는 잘 눈길을 주지 않지만 나름 운치가 있습니다.

현지인들에게는 자주보이는 모습이라고 하지만 역시 여행자에게는 무언가 모를 매력이 느껴집니다.


사진은 장가계 보봉호 지역 인공호수로 가는 길에 있는 정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