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旅行 & 趣味/ASIA Oceania

가고 가고 또 오가도



많은 분들이 그러하시겠지만 여행을 가면 일찍 일어나는 분과 늦게 일어나는 분이 있지요. 저는 중간 중간 이동하는 시간에 잠을 청하더라도 조금 일찍 일어나서 주변을 둘러보는 습관을 가지고 있습니다.

물론 광란의 밤을 보내면 그것이 어렵다고 할 수도 있겠지만 귀국할 때 기내에서 일부러 푹 자기 위해서 밤을 지새우는 경우도 있지요. 전에 말했듯이 저는 비행기 타는 것을 별로 안좋아 합니다


어찌되었든 아시아의 바쁜 경제변화를 느끼는 곳 중 하나가 베트남인데 팀원이 많기 때문에 고급 호텔은 아니고 비지니스 호텔중에서 등급이 높은 곳에 머물게 되는데 제법 이른 시간에 일어나 주변을 돌아보아도 여전히 바쁘게 움직이는 사람들을 보게됩니다.

10여년 차이라고 해도 그때는 자전거로 움직이는 이들이 많았는데 이제는 대부분 모터사이클이나 스쿠터를 기반으로 이동하는 사람들이 엄청납니다. 아예 자전거 씨도 안보이더라고요.

묘한 시대의 변화를 느끼게 되는 경우도 있지만 이런 사진 하나로 여러가지를 돌아볼 수 있다는 것은 역시 여행이 주는 매력이 아닐까 합니다.


사진을 찍은 곳은 베트남 하노이 시내에 있는 호텔 주변이었습니다.

사진을 찍은 시간은 아침 5시 40분 경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