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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nbo Hobby Life

메이즈 러너: 스코치 트라이얼 - 가는 날이 장날 메이즈 러너: 스코치 트라이얼 미국 / Maze Runner The Scorch Trials SF 액션 감상 매체 THEATER, BR 2015년 즐거움 50 : 29 보는 것 30 : 19 듣는 것 10 : 6 Extra 10 : 6 60 point = ★★★☆☆ 첫 이야기를 흥미롭게 봐서 역시 극장에서 접한 작품입니다. 다만 3D 효과라는 요소에 너무 신경을 쓰다가 좀 엉뚱한 방향으로 나가는 것이 아닐까 하는 걱정이 들기도 했습니다. 특히 스토리 긴장감을 높이기 위해 중간중간에 깜짝 놀라게 하는 구성이 보였는데 액션 성향이 강해진 만큼 드라마 자체는 별로 볼 것이 없었다는 이야기도 하게 됩니다. 1편에서 워낙 떡밥을 많이 던져놓아서 왜 이 소년들이, 그리고 남자 주인공이 주인공이라는 역할을 부여받았는..
어영부영 보고 있는 만화책 2019.4~6월 기준 근래에 와서는 '만화'와 '애니메이션'을 구분 없이 혼용해서 사용하는 분들이 많아지다 보니 이전과 같이 만화를 본다는 타이틀을 붙이기보다 '만화책'을 본다고 써두는 것이 더 낫다고 하겠습니다. ​ 뻔하게 일본을 일로 갔다 오면서 만화카페에 들려 조금 밀린, 그리고 전에 읽어보지 않았던 새로운 책자들을 읽어보게 되었습니다. 몇몇 북 카페들은 신규 접근자를 위해서 근래에 유행하는 책자들을 선정해 베스트 10~30 정도로 구분해 놓고 있습니다. 만화 관련 전문 서점과 북 카페들은 물론이요 라이트노벨 관련으로도 화제작, 인기작, 점주나 점원이 선정한 책자들을 볼 수 있기 때문에 점포마다 다른 기준, 색다른 구성을 볼 수 있기 때문에 지역별로 이동을 할 때마다 그 지역 만화카페를 가보는 것도 은근히 재미있습니다...
가을이 시작되는 즈음에 한동안 덥다고 난리였지만, 올해는 작년과 다르게 좀 덜 더웠고, 더불어 제 일도 바깥일보다 안에서 하는 일이 많아서 좀 안심되기는 했는데 그러다 보니 순식간에 7~8월이 휭하니 지나가 버렸습니다. 덕분에 제대로 데굴데굴도 못했지요. 지난 몇 년간 이 시즌에 바쁜 적이 없어서 널널하게 사진도 찍으면서 자전거를 타고 했는데 이번에는 이번 주까지 그게 어려울 것 같습니다. 그래서 흑흑 거리고 있지요. 오늘 퇴근하면서 보니까 정말 오늘 같은 날이 자전거 타고 사진 찍으러 다니기 좋은 날인데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여름의 끝자락을 부여잡은 빗가락이 조금 오가더니 어느새 선선한 바람이 불어옵니다. 아마도 올해 업무는 이번 작업으로 한 단락 막을 내릴 것 같으니 끝내자마자 가을 분위기 만끽하면서 데굴데굴 할 것 같습..
은근히 에러가 많았던 것 때문에 근래에 와서 여러 충돌 문제 때문에 크롬에서 다시 마이크로소프트 엣지로 브라우저를 바꾸었습니다. 한동안 크롬을 중심으로 사용하다가 엣지로 바꾸니까 조금 불편한 점도 있고 간편해진 부분도 있습니다. 오랜만에 집에 들어와 컴퓨터를 만지는데 블루 스크린이 연달아 뜨기에 놀랐습니다. ​ 처음에는 비디오카드 관련 문제인가 하는 생각에 새로 부품을 바꾸어야 하는 방법을 생각했는데 검색을 해보니 근래에 크롬 브라우저와 충돌 관련 이야기가 많아서 브라우저를 바꾸어보니 확실히 블루 스크린이 안 뜨네요. 덕분에 한동안 거리를 두고 있었던 (그래도 E BOOK을 읽을 때 자주 사용했던 녀석이라서 거리가 너무 있지는 않았지만) 브라우저 관련 구성을 보면서 과연 이런 것들을 어떻게 봐야 할지 생각을 해보게 됩니다. 실제 크롬 ..
여전히 ENFP 라는데 소셜미디어 이웃 친구가 테스트를 해봤는데 유형이 변했다고 하더군요. 실제 사람은 사회생활, 인생을 더해가면서 성격이 변한다고 합니다. 그리고 그게 어느 정도 정상이라고 하고요. 특히 큰일을 겪고 나면 굉장히 유형이 팍~ 하고 바뀌는 경우가 있는데 대부분 연애, 실연, 결혼, 아이가 생기거나 무슨 가정사를 한번 경험하게 되면 크게 바뀌는 경우가 있다는 소리를 주변에서 듣기는 했습니다. ​ 참고로 딱 10년 전에 측정했던 제 성격유형 검사 결과는 이러했더랍니다. https://blog.naver.com/chinppo/80062624390 예, 그때는 그렇지요. 저는 10년 전에도 이 유형이었습니다. 이웃 중에는 변한 분도 있고 그렇지 않은 분도 있지만 변한 분이 더 많더라고요. 그래서 저도 해봤습니다. 다행..
2019년 봄에도 데굴데굴 우선 크롬 브라우저를 사용하시는 분들이라면 아시는 일이겠지만 업데이트가 좀 이상하게 되면서 한국어 입력에 있어 오류가 있습니다. 특히 네이버 웹에디터에서도 장문의 텍스트를 입력하다 보면 텍스트가 실종되거나 입력 순서가 뒤바뀌는 등의 이상한 에러가 발생을 하는데 이런 점들은 은근 포스트를 작성하는 데 있어 귀찮음을 유발하기 때문에 쓰다가 말게 되는 경우도 발생하는 것 같습니다. ​ 현재 이 상황은 크롬이나 네이버 웹에디터 가운데 어느 쪽 구성에 따라 바뀌어야 하는 것인지 알 수가 없는데, 요전에 스팀 홈페이지에 들어갈 때도 한국어를 베이스로 들어가면 무한 로딩이 되거나 들어가지 못하는 현상이 있어서 좀 놀라기도 했습니다. ​ 어찌 되었든, 3~6월 사이에도 데굴데굴은 했습니다. 다만 날씨와 컨디션이 맞아떨..
안데르센 이야기- 어른이 만든 아이들의 세계 안데르센 이야기 アンデルセン物語 TV Series 판타지 1971년 1월 3일 ~ 12월 26일 전 52화 감독 후지타 이치로(藤田一郎) 외 제작사 虫プロダクション (무시 프로덕션) 감상 매체 TV, VHS, DVD 스토리 - 감동 20 : 9 스토리 - 웃음 15 : 9 스토리 - 특색 10 : 9 작화 - 캐릭터 15 : 15 작화 - 미술 10 : 6 음악 10 : 6 연출 10 : 6 Extra 10 : 6 66 Points = ★★★ 세상은 동화를 통해 교육을 시작했습니다 이 작품에 대한 이야기는 과거 세계명작극장 관련 포스트를 할 때 꺼내기는 했는데, 정작 요즘 시대에 들어 이 작품 자체를 알거나 보신 분이 드물기 때문에 감상 포스트를 정리해두어야겠다는 생각을 하기는 했습니다만, 저도 포스트를..
만화를 보는 호흡이 너무 길어지다 보니 별것 아닌 취미로 보는 만화 감상문이 정말 끝날 틈도 없이 계속 이어지기만 합니다. 과거에는 한 타이틀을 보는 10년 단위씩으로 걸리지 않았지요. 대부분의 작품들은 길어야 4~5년, 초 인기 작품인 경우에 약 7~8년 정도 길어졌지만 대부분 마무리가 되었기 때문에 그 감상을 정리할 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20세기 말, 21세기에 들어 나오는 인기 작품 대부분이 10년은 기본이요 권수도 30~40권을 넘어 7~80여권. 그리고 100권이라는 불가능해 보이던 수치까지도 팍팍 넘어버리고 있어서 한번 보고 감상을 써두어야 하는 지금에 있어 참 고생이라고 할 것 같습니다. 홈페이지나 통신 시절과 달리, 블로그 초기에 써둘 때는 2000여 타이틀 이상을 보고 감상을 써두었는데, 근래에 와서는 한 타이틀도 써두기 힘..
유라쿠(ユーラク) 블랙 썬더 미니 초코바 유라쿠(ユーラク) 블랙 썬더 미니 초코바 일본 / 초콜릿과자 먹어볼 가치 언제나 이야기하듯, 저는 초콜릿 제품을 좋아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런저런 나라, 면세점들을 돌아다닐 때는 관련 제품들을 하나 둘 정도 구입해서 냠냠하지요. 사실 일본에서는 이 제품이 그럭저럭 눈에 들어오기는 했으나 정작 먹어볼 생각을 못했는데 한국에 정식으로 들어와 있는 대용량 팩을 보니까 한번 먹어보고 싶게 됩니다. 대표 판매 문구에도 적혀있는데 젊은 여성에게 인기 있는 초코바라는 것은 은근히 상징성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하지만 가벼운 식감에 편하게 먹을 수 있는 초콜릿 제품이라는 점에서는 인기를 얻을만하다고 생각을 합니다. 국내 사정상 이상하게 지정된 국내산 초콜릿 제품 기준과 비교하면 당연히 오리지널에 가까운 초콜릿 풍미를 즐..
드래곤 퀘스트 빌더즈 2 파괴신 시도와 텅 빈 섬 드래곤 퀘스트 빌더즈 2 파괴신 시도와 텅 빈 섬 일본 / ドラゴンクエストビルダーズ2 破壊神シドーとからっぽの島 코에이 테크모 게임즈 (コーエーテクモゲームス) 제작 스퀘어 에닉스 발매 플레이스테이션 4, 닌텐도 스윗치 게임 2018년 12월 20일 발매 블록 메이크 RPG 재미 ★★★★☆ 뭐, 제가 즐기고 감상을 써두는 게임 가운데 좋아하지 않는 장르는 없다고 하겠지만 적절한 액션과 시뮬레이트 크리에이션이 가능한 이 장르는 무엇보다 행복한 즐거움을 말할 수 있다고 하겠습니다. 다만, 이 작품 정식 한글화가 결정되었지만 그 발매일이 2019년 1월이다 보니 그 한 달을 참을 수 없어서 그냥 일본어판을 다운로드로 구입을 하고 말았습니다. 게다가 불행하게도, 기존에 사용하던 계정 (일본 계정) 패스워드를 분실하..
옛날 옛날에 취미라는 것을 하다 보면 ''' 이 글을 보시기 전에 앞서 이런 포스트를 함께 읽어보시면 더 재미있지 않을까 합니다. 옛날 옛날에 취미라는 것을 하다 보면 옛날이야기를 쓰는 것은 조금 고리타분할 수 있다는 것도 있지만 제 경우, 무척 좁은 지역에서 한정적인 취... 옛날 옛날에 취미라는 것을 하다 보면 ' 앞서 글에 조금 두서없이 써둔 것이 생각나서 보충을 써두려고 하는데, 확실히 이쪽 기억되는 이미지들을 옛날 옛날에 취미라는 것을 하다 보면 '' 여러 이야기가 나올 거리가 있는 것이 아무래도 옛날 일들인데, 스마트폰이나 인터넷, 컴퓨터가 없던 시대. 보통 천재지변급 일이 벌어지지 않고서는 취미활동에 큰 변화는 생기지 않습니다. 그리고 육체를 기반으로 한 단순 유희 오락에서 갑작스럽게 전환기를 통한, 무언가 모르게 새로운 시대를 느끼게..
오사카 미나미 도돈보리 - 11·20 2016년 딩가 딩가 가을여행 포스트 지금까지 써둔 것. 첫날 - 11월 15일 / 서울 김포 - 일본 오사카 여행을 준비하면서 가을 무계획이 계획 - 11·15 공항에서 처음 한 일. 와이파이 도시락 수령 - 11·15 짐을 챙기고 공항을 둘러보다 - 11·15 뻔한 출발과 도착 - 11·15 오사카 공항에 그랜다이저가!! - 11·15 공항 특급 라피트 와 라피트 맨 - 11·15 무사히 숙소에 도착 - 11·15 변함없지만 변한 곳이 많은 동네 덴덴 타운 - 11·15 좁지만 시끌벅적 센니치마에(千日前) - 11·15 도톤보리를 지나 신사이바시 그리고 - 11·15 ​ 둘째 날 - 11월 16일 / 나라 교토 아침 일찍, 나라(奈良) - 11·16 나라(奈良) 가을 아침 사슴공원 - 11·16 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