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Game Story

PC [창고지기 : 倉庫番] - 퍼즐 액션의 신기원 PC [창고지기 : 倉庫番] - 퍼즐 액션의 신기원1982년 12월 발매. 본래는 BASIC으로 프로그램된 PC-8801판으로 시작했다.퍼즐게임의 개성을 잘 보여주어 해외에서도 높은 인기를 얻게 된다.창고지기의 일본어 명칭을 그대로 영문화해서 소코반(Sokoban) 또는 '소코반 장르'라고 불린다.이후 패미컴 게임으로 컨버팅 되어 출시되어 일본에서는 국민적인 인기를 끌게된다.후에 유저들에게 오리지널 맵을 만들어 경쟁하는 콘테스트가 열려서 많은 장르의 신규 맵들이 추가되기도 했다. 만보 주 ▶▷▶솔직히 만보는 이 게임을 패미컴으로 먼저 접했다. 친구가 이게임을 가지고 있었고 하는 것을 옆에서 보니 제법 머리를 쓰는 것이 흥미로워서 열심히 했지만 친구 집에서 하다 보니 끝까지 해보지 못하고 전원을 껐던 추억..
AC [와일드 웨스턴 : ワイルドウエスタン : WILD WESTERN] AC [와일드 웨스턴 : ワイルドウエスタン : WILD WESTERN]1982년 5월. 타이토가 개발해서 판매한 아케이드 게임.서부활극 액션이 인기를 끈 것과 함께 미주지역에 판매를 위한 전략적인 구성이 보인다. 만보 주 ▶▷▶만보가 놀러 다니던 오락실에서는 이상하게 인기가 없었던 게임이었다.그래서 한가한 곳에 앉아서 한번 해본 게임. 뭐 그런 게임이었다.그래도 은근히 미주지역 취미인들에게 인기가 많았다는 이야기를 들으면서 확실히 인식이 다른 경우가 존재한다고 생각을 하게된 작품이었다.
AC [플라이 보이 : フライボーイ : FLY BOY] AC [플라이 보이 : フライボーイ : FLY BOY]1982년 4월. 카네코 제작소(金子製作所)가 만들어 타이토(タイトー)가 판매를 한 아케이드 게임.액션 장르에 드디어 하늘을 나는 구성이 들어왔다.게임 자체는 쉬운 편이지만 느낌이 귀엽고 좋았다. 만보 주 ▶▷▶만보가 M같은 성격을 가진 것은 아니지만 이상하게도 이 주인공 친구가 당할 때 나오는 깨는 표정이 재미있어서 일부러 당하기도 했던 추억이 있다. 하늘을 날아본다는 의미와 매력은 여전히 대단한 것이지만 만보는 아직 플라이 관련 취미는 경험해보지 못 했다. 비행기나 기구까지는 어찌어찌해서 경험을 했지만 행글라이더 같은 단독 비행은 여전히 묘하게 머나먼 영역이다 보니 꿈꾸는 스포츠가 아닐까 한다.
AC [딕덕 : ディグダグ : DIGDUG] - 땅을 파라 AC [딕덕 : ディグダグ : DIGDUG] - 땅을 파라1982년 3월. 남코에서 개발해 발매한 아케이드 게임으로 전략적인 땅파기를 기반으로 한 게임.화면 하나에서 진행되는 구조를 가진 오락실 게임이 주류를 이루는 상황에서 마련된 전면 스테이지를 어떤 형태로 이용해서 살아남는가 하는 요소가 큰 히트로 작용한다.이후 땅파기 게임장르 붐을 일으킨다. 만보 주 ▶▷▶설마 이런 스타일로 빠질 것이라는 예상을 못하기는 했다.그래 봤자 땅파기인데 말이다.만보의 피와 살같은 용돈을 많이 손실시킨 작품이다. 그러나 아직까지도 엔딩을 못 본 게임이다. 용돈 대부분을 명작 만화책 감상에 소비시키고 있었기 때문에 감히 여기에까지 많은 돈을 들일 수는 없었다. 그래도 뭐 경험해본 때를 돌아보면 묘하게 흥겨운 세상을 추억할 ..
Atari 5200 - 고성능 게임기 시대의 쌍벽 Atari 5200 - 고성능 게임기 시대의 쌍벽1982년 2월. 시대를 묘하게 탔던 Atari 2600 후속기로 '고성능'이라는 형태로 구성된 가정용 게임기가 이 5200이다.아케이드 게임에 필적하는 느낌을 가정용 게임기로 만날 수 있다는 개연성을 보여준다.기존의 아타리 8비트 컴퓨터였던 Atari 400과 800을 이어가면서 성능적인 면을 강조했지만 기존 시스템과의 소프트 호환성이 없었다는 점에서 시장에서 어중간한 위치를 가지게 된다.PC, 키보드 기반으로 가지고 놀 수 있었던 [스타 레이더즈] 소프트를 기반으로 재구성하는 소프트 확장을 꿈꾸었지만 5200용 컨트롤러로 그것을 전부 커버하기에는 무척 모자란 부분이 많아서 결과적으로 이식에 실패했다는 평가가 압도적으로 많았다.아타리는 이후 일본 아케이드..
AC [갤러가 : Galaga : ギャラガ] - 슈팅으로 세계를 지켜라 AC [갤러가 : Galaga : ギャラガ] - 슈팅으로 세계를 지켜라1981년 9월에 아케이드용으로 개발된 이 슈팅게임은 남코(ナムコ : NAMCO)가 만들어 발표했다. 우주에서 침략하는 외계의 공격을 막아서는 인베이더를 통해서 슈팅게임 장르가 큰 인기를 얻게 되자 이에 슈팅게임 [Galaxian]을 개발했고 속편으로 더욱 높은 완성도와 난이도를 가진 이 갤러가를 출시한다.한국에서는 기판 복사 중 에러로 인해 Galaga에서 a가 빠진 형태로 나와 갤러그로 많이 알려졌다. 만보 주 ▶▷▶왜 외계인들은 인류를 침공하는 것일까?라는 이야기를 했더니 다들 "그야 외계인이니까"라는 답만 들었던 추억이 있다.어찌 되었든 외계인은 무찔러야 하는 존재이고 그것을 쏘아 죽이는 쾌감으로 세상을 지킨다는 사명감을 불태울..
울티마(Ultima) - 세계관을 풍요롭게 하다 PC [울티마 : Ultima] - 세계관을 풍요롭게 하다1981년 5월. 리처드 개리엇(Richard Garriot)이 만든 컴퓨터 롤플레잉 게임 시리즈이다.시작부터 시리즈 연동을 염두에 두고 만들어진 형태로서 3D 타입 던전 RPG의 위저드리와 달리 2D 시점 개성과 구성점, 스토리 완성도를 높인 작품이다.애플 II 용 게임으로서 3부작 구성을 통해 스토리라인과 개성을 보여주었다.개인적인 감상이지만 전자오락 자체를 그렇게 빠르게 흥미롭게 접한 편이 아니었고 조금 늦게 빠진 이유 중 하나가 스토리, 세계관이 보여주는 아기자기함이었던 것 때문이다. 그런 점에서 본다면 확실히 울티마는 사악한 재미, 느낌을 보여주고 있다. 주변에 울티마와 위저드 리 파가 나누어져 있기는 했지만 사실 둘 다 그렇고 그런 작품..
AC [프로거 : フロッガー : FROGGER] - 개구리의 역사 AC [프로거 : フロッガー : FROGGER] - 개구리의 역사1981.04 코나미(コナミ)가 개발하고 세가 엔터프라이즈가 발매한 게임.한국에서는 '개구리'로 불렸고 수많은 개구리의 참극을 보여주었다.무엇보다 시간제한이 있다는 것 때문에 많은 이들을 흥분하게 했다. 만보 주 ▶▷▶솔직히 만보는 이 게임이 별로였다.자동차에 깔려죽는 개구리의 모습을 보면 좀 그렇기 때문이다.어렸을 때 맞벌이이셨던 부모님 덕분에 방학 때는 시골에 내려가서 살아야 하는 경우가 많았던 만보는 제법 개구리, 메뚜기랑 친했다.그래서 깔려죽는 개구리를 보면 좀 기분이 그러해서 잘 하지는 않았다.하지만 실제 미국에서는 엄청난 인기였다고 한다. 나중에 해외 취미인들 과 이런저런 취미 이야기를 나누다 보면 나오는 이야기 중 하나가 이 게..
AC [동키 콩 : ドンキーコング : Donkey Kong] - 아케이드 액션의 걸작 AC [동키 콩 : ドンキーコング : Donkey Kong] - 아케이드 액션의 걸작1981년 3월. 닌텐도(任天堂)가 발표한 아케이드 게임.지금에 와서는 마리오(マリオ)의 초기 데뷔작으로도 더 유명하지만 화면 고정형 액션 게임으로서 이후 여러 가지 장르로 개발될 수 있는 확장성을 가지고 있었다.점프 하나만으로 구성되었다고 해도 그것을 통해서 다양한 행동 개성을 가질 수 있었다는 것은 그만큼 전자오락 분야 영역을 넓힐 수 있었다. 버튼, 조이스틱 그리고 조합으로 인한 게임 성능으로서 많은 이들에게 사랑받았다. 특히 미주지역에서 신화적인 흥행을 일으켜서 일본산 게임소프트 개발 브랜드의 미래를 밝혔다. 만보 주 ▶▷▶이 게임이 나왔을 때는 만보가 사는 환경도 조금 더 좋아졌다. 그래서 오락실을 열심히 들락거..
[위저드리 : Wizardry] - 던전을 파고들다 PC [위저드리 : Wizardry] - 던전을 파고들다미국 Sir-Tech사의 크리에이터 앤드류 C. 그린버그(Andrew C. Greenberg)가 Apple II용으로 제작해 1981년 2월에 발표한 게임 소프트.PC 기반에서 대중적인 인지도를 알린 롤플레잉 게임 :RPG의 원점이자 뿌리로 보고 있는 작품이다.던전 탐험과 몬스터와 싸워나가는 과정, 경험치를 통한 레벨업과 아이템 획득을 통한 구성, 목적과 달성에 따른 이벤트 발생 등 지금에 와서는 가장 기본적인 시스템을 완성해서 그 기본을 보여주었다. 물론 그래픽은 아주 기본형에 속해서 알아볼 수 있을 정도.이후 시리즈 8까지를 비롯하여 온라인 게임의 구성에서도 강력한 개성을 보여준다.참조 - http://en.wikipedia.org/wiki/Wi..
AC [스크램블 : スクランブル : Scramble] - 횡 스크롤 슈팅 AC [스크램블 : スクランブル : Scramble] - 횡 스크롤 슈팅코나미(コナミ : KONAMI)가 개발해 1981년 1월에 내놓은 횡 스크롤 슈팅게임.다양한 퍼즐적 요소와 함께 난도 높은 슈팅 요소 때문에 큰 인기를 얻었다.더불어 기존 제작사와는 달리 인기 요소로서 '난이도에 대한 개성'도 인정받는다.지금에 와서는 어느 정도 뻔한 스타일이라고 말할 수도 있겠지만 반복적이고 지겨운 패턴에서 벗어나 다양한 액션구성과 수준이상으로 맵을 앞서 보고 활동을 해야 하는 기억력도 필요했기 때문에 상당히 특출한 재미를 알려주었다. 만보 주 ▶▷▶코나미는 은근히 1부 리그에서 뛰기 어려운 브랜드 가치를 보여주고 있다가 이것 하나로 확실하게 자신들의 브랜드 가치를 각인시켰다.왜 이렇게 어려운 요소를 만드는가? 라는..
AC [랠리X : ラリーX : RALLY X] - 방귀차의 명성 AC [랠리X : ラリーX : RALLY X] - 방귀차의 명성남코(ナムコ)가 개발한 액션 게임, 등장 초반에는 너무 어렵다는 말이 많아서 열성 게임 팬들을 낳기도 했다. 그러나 워낙 어려워서 끝까지 가본 게이머들이 적어서 원성도 샀던 바, 1981년에 난이도를 조절한 '뉴 랠리X'를 내놓기도 했다.전 세계적으로 이 게임 엔딩을 본 이가 드물 정도였다는 후문도 있다. 만보 주 ▶▷▶포스트 타이틀에서는 그냥 '명성'으로만 적었지만 악랄한 명성이라고 보는 것이 더 맞을 것이다.앞서 거론했듯이 상당히 난도가 높아서 당시 동전 까먹는 게임으로도 유명했다. 처음 기판이 들어왔을 당시에는 와이 와이 하면서 달려들었지만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나면 애들이 썰물처럼 빠져나갔는데 그것은 너무 어려워서 다들 돈이 아까워졌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