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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rdware Story/Audio Goods

한때 99억엔까지 나갔던 기타~ 뭐 이미 아시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어제와 오늘 제법 화제를 끌었던 무식하게 비싼 기타가 하나 있었습니다. 기타는 기타인데 무슨 기타이기에 야후 옥션에서 이런 가격이 나왔냐고요? 답은 간단합니다. 일본 편의점 로손에서 케이온 행사기념 이벤트로 나온 각 단원 사인이 들어간 (물론 성우들이 사인을 했지만) 한정판 기타 겸 하드 케이스입니다. 워낙 무식하게 가격이 올라간 경우도 있다고 하겠지만 이 녀석은 출품된지 몇 시간만에 존재가 알려지고 가격경쟁이 시작되었다고 합니다. 출품자 조차도 몇십만엔 정도에서 끝날 줄 알았던 제품이었는데 바로 100만엔대를 돌파해서 장난으로 입찰하는 사람을 막고자 노력을 했지만 이미 중간부터 이런 상황을 보여주기 시작하여 많은 이들의 장난 입찰에 희생되더니 결국, 이런 공지가 뜨면서..
야마하가 연말에 보이는 다양한 이벤트!! 그러고보니 이전에 야마하 관련으로 멋진 제품인 사운드 프로젝트 5100에 대한 프로모션 이벤트를 말씀드렸지요. 그런데 이번에 보니 위드블로그에서도 야마하 관련 이벤트가 진행중이었습니다. 저야 열심히 뉴스레터들을 꾸준히 받아보고 있으니 알게되는 사실이지만 블로그 이웃들은 잘 모르실 것 같아서 딩가딩가하게 이야기를 해봅니다. 이벤트가 열리고 있는 곳은 체험전문 리뷰 사이트 위드블로그인데 http://withblog.net/campaign/946 이곳에 가보시면 이렇게 진행중입니다. 아이팟용 도크시스템이 보여주는 매력인데 야마하야 전통이 있는 사운드 브랜드인만큼 어중간한 레벨 제품과는 비교가 안되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혹시나 압니까? 제 블로그를 보고 신청하셨다가 이런저런 이벤트에 당첨되신 분이 벌써 5분이..
두둥~! 연말에 지르고싶은 소니 워크맨!! 올해 안에는 지를 일이 없을 것이다. 라는 장담을 한 것은 '아이패드'이건 '갤럭시 탭'이건 '맥북에어'이건 제 취미생활과 밀접한 관계가 없다는 것을 알기 때문에 충분히 장담을 할 수 있었지요. 그런데 소니가 그 연말까지 무사히 넘기기 작전에 제동을 걸려고 하는 것 같습니다. 아니 너희들이 감히 이런 물건을 내놓고 제 마수를 피하기를 바라다니 말입니다. 그나마 다행인 것인 아직은 소니 스토어에서 예약중이라는 것입니다. 소니 디지털워크맨 시리즈인 s750 스페셜 모델로 기획된 워크맨S시리즈 Disney 캐릭터 크리스마스 박스 (ウォークマンSシリーズ Disney キャラクタークリスマスボックス) 라는 제품으로 나오는 녀석인데 이번 19일부터 예약을 시작했다고 합니다. 정식 품번은 NW-S750/S750K시리즈로..
럭스맨 인티그레이드 앰프 (LUXMAN L-507) 저에게 있어서 오디오란 분야는 취미 일환으로 하드웨어에 대한 청취는 무척 많은 시간을 할애하게 만드는 것이지만 그 감동은 고심을 한 만큼 오랜 시간동안 기억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럭스맨브랜드가 내놓는 제품을 볼 경우, 일본 업체 중에서도 저에게 있어서 상당히 따스한 감동을 준 업체 중 하나로 기억되고 있습니다. 그래서 딩가딩가하는 시간이 나면 꼭 신제품이 전시된 곳을 가서 소리를 들어보고 합니다. 그럴 때마다 감상해보는 시간을 아깝지 않게 만들어주는 좋은 음을 들려준 기기로 기억하고 있습니다. 507 시리즈는 저에게 한 느낌을 준 인티그레이드 앰프로서 지금까지도 전혀 다른, 일본스러운 느낌이라고 생각했던 형태와 다른 매력을 선사해준 브랜드였습니다. 비록 제가 좋아하는 스피커 마틴 로건과는 상성이 좋은..
JBL 사운드에 대한 추억 (그나마 최신판) 제가 좋아하는 브랜드, 대중적인 지지를 얻은 브랜드 중에서 JBL스피커들은 나름대로 환상적인 시대응 맞이하게 해주었다고 생각합니다. 가끔, 오디오 카탈로그를 보면서 어떤 것을 추억할 수 있는가? 라는 하기도 합니다. 사실 이런 형태로 기록을 해두지 않으면 아무런 추억으로도 남지 못하지요. 1970년대부터 한국 이태원 등지를 통해서 들어볼 수 있었던 브랜드 이미지 안에서 JBL은 나이트 클럽이나 무도회장에서나 들어볼 수 있는 그런 브랜드였기 때문에 개인적으로 흥미를 가진 것은 1980년대 중반부터입니다. 재즈나 라이브 사운드, 그리고 극장 사운드 등에서 높은 평을 가지고 있다고하는 브랜드로 JBL이 어떤 매력을 가지고 있는 것인지 차분히 청음을 해볼 기회가 적었지요. 실제 아직 어린 제가 오디오상회를 어물..
JBL 스피커 콤포넌트 카탈로그 JBL 제품 종합 카탈로그 (JBL PRODUCTS CATALOG) 취미생활에 있어서 좋아하는 브랜드나 취향이 맞는 제품을 취급하는 업체에서 내놓는 관련업종 카탈로그(Catalog:목록, 일람표)는 참으로 흥미를 주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사자비 옥션 카탈로그나 미술관 카탈로그는 값을 주고 구해볼만한 가치가 있는 것이고 특히 개인 작가 레쏘네는 정말로 보고 싶은 것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그런 것에 비해서 일본에서 손쉽게 구해볼 수 있는 이런 제품 카탈로그는 참으로 단순하지만 다양한 매력을 담고 있으면서 시대의 다양성을 보여준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점을 알게된 이후에 저는 이런 제품 카탈로그를 모아서 보는 것이 작은 취미가 되어버렸습니다. 특히 일본의 경우, 가까운 이웃이면서 이런 공짜 카탈로그가 큰 매장..
2001년 AV앰프 소니 STR-V555ES와 TA-V777ES 뭐, 아는 사람은 아는 얘기지만 저는 3~4년에 한 번씩 장비 교체를 하고 있습니다. 기본적으로는 신종 게임기, 새로운 하드웨어 발매 후 약 1년 정도가 지나면 제 AV시스템이 바뀌는 것 같습니다. 어쨌든 이번에도 새로운 AV기기를 장만하는 시기를 맞이하여 발작하듯 돌아다닌 결과를 기록해둡니다. 저는 기기를 결정하고 구입한 사용기보다 왜 그런 선택을 하게되었는가를, 구입하기까지 과정을 기록하는 것을 좋아합니다. 이번에도 그럴 생각입니다. 2001년 봄이 여름으로 넘어가는 시즌이 되면서 이번 목표는 AV앰프와 TV가 되었습니다. 지난번에 사용하던 녀석이 서서히 맛이 갔고, 수리를 부탁하기보다는 차라리 새로 구입을 하자는 생각이 들었던 것입니다. TV도 와이드 모델이기는 하지만 와이드TV가 처음 나올 때 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