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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rdware Story/Classic Goods

자전거 타기 좋은 계절 대부분 사람들은 특별히 즐길 수 있는 스포츠 영역에 이런저런 것을 따질 수 있겠지만 저는 사실 그런 것을 별로 따지지 않는 편입니다.뭐 눈이 많이 와서 미끄러지기 쉬운 때, 비가 쏟아져서 온통 젖은 상태로 달리는 쇼를 하지 않는 이상, 자전거는 이동용 수단으로서 매력적인 재미를 알려줍니다.추억어린 점도 있지만 만일 이래저래 자전거로 대륙횡단을 할 수있다면 또 재미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해봅니다. 물론 저는 게을러서 그렇게까지 도전할 생각은 하지 않습니다. 훨씬 좋은 자전거들을 렌트해서 이런저런 곳을 둘러볼 수 있는 것인 사실이니까요. 일본, 유럽, 북미지역은 대부분 여행지에서 대여를 해 돌아다닐 수 있기 때문에 에헤헤 하면서 즐기게 됩니다.집 주변 전문점에 가서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면서 자전거로 즐기..
라쳇 캡슐 연필깎이 이런저런 문구관련 자료를 보는 것을 좋아하는데 일본 라쳇사에서 나온 연필깎이가 재미있다는 소리를 들었지요. 그래서 일본에 갔다오는 친구에게 부탁을 해서 하나 손에 넣었습니다. 다만 본래 구하려고 했던 것은 이 캡슐형이 아니라 테스크 형이었지만요. 일본 문구 기능부분에서 그랑프리를 받은 라쳇 원 핸디 연필깎이가 10월에 발매되는데 친구는 요것이 나오기 전에 일로 갔다오는 것이라서 결국 이전버전을 구입했다고 하겠습니다. 기본적으로 구성은 같지만 기능이 조금 다른 부분이 있기때문에 둘 다 구입을 해둘 예정이기는 합니다. 가장 많이 사용하는 푸른 색연필(페버 카스텔 코발트 헬라이트 블루 8200-144)을 바로 깎아보았습니다. 의외로 조금 뻑뻑한 느낌이 들었지만 연필 자체는 아주 순하게 잘 깎였습니다. 그랑프리..
한국에 맞는 자전거는? 대부분 그렇겠지만 날씨가 좋을 때는 데굴데굴 해보고 싶어집니다.데굴데굴 1호기를 도입한 이후로 약 2년간 달려본 결과, 한국 자전거 도로 상황에서는 상당히 불편한 구석이 많기 때문에 전형적인 자전거 고르기라는 것은 여러가지 기준을 가지게 하는 것 같습니다. 어느정도 취미롭게 자전거를 구동하는 블로거라는 점에서 이런저런 질문이 온 것이라고 생각을 합니다.2013년 9월부터 2014년 9월까지 총 23통의 쪽지와 문의, 그리고 이야기를 통해서 나눈 이야기들을 정리했습니다.이런저런 이야기가 있을 수 있지만 제가 국내에서 타본 여러가지 자전거도로와 일반 도로, 그리고 보수 상황을 볼 때, 아무래도 쉽게 즐길 수 있는 자전거 생활이라는 것은 여러가지 조건이 필요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이 이야기에 앞서서 저는 한..
메소드 핸드워시 정말 별생각 없이 데톨 핸드워시가 떨어져서 구입을 하러 갔다가 이 병이 예뻐서 구입한 메소드 핸드워시입니다.찍을 때 플래시를 터트려서 조금 색다른 느낌도 있지만 병과 함께 액체 색이 예뻐서 구매했습니다만 아직도 쓰지 않고 있습니다. 돌아와보니 집구석에 데톨 핸드워시 한통이 남아있던 것을 발견했습니다. 에헤헤(?). 그래서 아직까지 써보지는 않았지만 이제 핸드워시도 다양한 개성을 만나볼 수 있다는 생각을 합니다. 과거에는 해외에 가서 이런저런 것을 구입해와 이리저리 뜯어보는 재미가 있었는데 근래에는 정말 습관적으로 쓰는 것만 쓰고 있는 자신을 발견하기도 합니다. 남자지만 가사생활을 한 것이 오래이다 보니 이런저런 자기 세트나 용품들에 관심을 두고 있는데 가끔 눈에 들어오면 생각도 없이 사들고 오는 버릇은 ..
질레트 퓨전 하이드라 젤 가끔은 써둔 지 알았는데 돌아보니 없어서 후다닥 다시 써놓게 되는 경우가 있지요.'질레트 퓨전 하이드라 젤' 시리즈는 이래저래 면도 생활에 있어서 계속 접근하게 되는 아이템 중 하나입니다. 근래에는 새로나온 '질레트 프로글라이드 쿨링 젤'도 사용합니다. 여름 때는 아무래도 조금 시원한 청량감이 있는 쪽을 선호하게 되니까요.수동면도기와 자동면도기 중 어느 쪽을 많이 사용하는가? 하고 비교를 해보면 아무래도 수동이 더 편하고 깔끔합니다. 자동도 잘 되기는 하지만 충전과 휴대성에 있어서 확실히 더 귀찮으니까요. 하이드라 젤 시리즈는 2종류 정도 나와있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저는 '센시티브 스킨 : 민감한 피부용'을 사용합니다. 크게 뭐가 다를지는 모르지만 아무래도 피부 보호라는 점에서 이쪽을 더 선호한다고 하..
아비노 컨티뉴스 프로텍션 SPF50+ 어떻게 보면 이제는 필수 아이템이 되어버린 자외선 차단제.이전에는 동남아나 열대지역에 놀러갈 때 사용하는 아이템이라는 인식 정도였지만 이제는 자외선 차단을 통한 피부 보호는 물론이요, 안티에이징에 있어서도 필요한 아이템으로서 화장품 영역에 있어서 필수적인 성분으로 이해되고 있다고 하겠습니다. 사실 저는 이쪽 제품들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 편입니다.사용해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대부분 번들거리는 끈적임과 함께 얼굴색이 너무 변해버리기 때문에 누가 봐도 이런 차단 보호제를 바르고 왔다는 것이 티가 나니까요. 정 어쩔 수 없는 상황에서나 바르지, 일반적인 남성 문화권에서는 별 볼 일 없었던 아이템이었습니다.21세기에 들어서는 피부관리를 하는 남성 아이템의 기본에 이런 애들이 들어가 있습니다. 제가 놀러 다니던 이..
로레알 맨 익스퍼트 화이트 액티브 동네는 물론이고 여름철에 아무 생각 없이 자전거 타고 다니다 보면 어느새 원주민 급 피부색 변화로 저 자신도 깜짝 놀라게 됩니다.뭐 그래 봤자 겨울철이 되면 다시 색이 밝아지지만 관리해두지 않으면 조금 그렇지요. 마침 코스트코를 지나다가 특가 코너로 이 애들을 싸게 묶어서 팔고 있기에 한 번 사들고 와봤습니다. 일본에 있을 때는 이런저런 브랜드들을 편하게 만나볼 수 있어서 맨스 제품에 대한 접근이 색다르게 다가왔지만 한국에 와서는 남성용 제품을 따로 쓰지 않았습니다.남성용 제품들은 묘하게 톡 쏘는 향이 강해서 별로 좋아하지 않았거든요. 그런데 워낙 싸게 나와있기에 한번 건드려봤습니다.알아보니 이전에 자외선 차단 효과가 있느니 없느니 했던 그 제품이었습니다. 덕분에 제법 싸게 나왔다고 하겠지요. 기본적으로..
독일 자동차 브랜드 남자라는 성별 구분을 떠나서 현대문명사회에서 가장 많은 기준이 되는 것은 역시 이 자동차이지요.그리고 그 브랜드에서 다가오는 가치관이라는 것은 또 놀라운 것이기도 합니다.그 안에서 다가오는 여러 가지 브랜드 중에서 흥미를 느끼게 된 것은 사실 외형적인 디자인 때문입니다. 무언가 모르게 디자인이 좋은 자동차는 있어 보인다는 것이었지요. 그러다 보면 몇 가지 이야기를 하게 됩니다. 유럽 자동차 디자인의 흐름과 미국 머슬카의 전통을 이야기하면서 말이지요. 실제 저는 디자인만 좋은 자동차를 보는 것을 좋아했고 때문에 무식하게 굉음을 내면서 달리는 것에는 관심을 두지 않았더랍니다. 처음 생각할 때, 스포츠카는 세단 타입보다 비싼 이유가 '빠르고 승차감이 좋은 것'이라고 생각을 했더랍니다. 물론 그것은 바로 깨지고..
레노버 아이디어패드 YOGA 10 HD+ 의외로 좋네 이번에 응원하는 모습들 속에 감싸져서 새로운 세대들이 가지고 있는 이런저런 아이템들을 보았는데 이 녀석 레노버에서 나온 아이디어패드 YOGA 10 HD+ 을 사용하는 모습을 보면서 신선한 매력을 느꼈습니다. 아무래도 학생 신분에서 접근하는 태블릿이라는 것은 가격 대비 성능을 따져볼 수밖에 없습니다.이 녀석은 가격이 제법 싼 편(?)입니다. 10.1인치 화면에 1920x1200화소를 가지고 있어서 적당히 즐길 수 있는 '풀 HD' 영역에서 스냅드래곤400이라는 한세대 전 프로세서를 사용하는 것으로 인해 조금 아쉬울 것도 있겠지만 즐기는 구성에서는 충분하다고 할 것 같습니다.Wi-Fi 전용이라고 해도 OS:안드로이드 4.4 킷켓을 적용시켜서 많은 부분을 보여주고 있습니다.쿼드코어 1.6Ghz에 32GB 기본..
유니클로 스누피 티셔츠 티셔츠 마니아가 주변에 10명 넘게 존재하고 있어서 알게 모르게 압박을 받기도 합니다.사실 저는 캐릭터 티셔츠를 거의 구입하지 않는 스타일이었습니다. 저는 일반적으로 볼 때 취미인처럼 안 보이게 하고 다니는 편이다 보니 좋아한다고 해도 그것을 옷, 입는 것에까지 하고 다닐 필요는 없다는 생각이었지만 주변에 워낙 악한 취미인들이 많아서 무시무시했습니다. 하와이에 갔을 때 취미인 친구 녀석이 그 하와이안 티를 30벌 넘게 구입하는 것을 봤고, 파리에 갔을 때 파리스러운 티를 20벌 넘게 구입하는 것을 봤고, 일본에 갔을 때 캐릭터 티를 꼭 10벌 이상씩 사가는 것을 보면서 저도 덩달아 그런 쪽으로 눈길이 가게 되었다고 하겠지요.스타워즈나, X-MAN 티 같은 경우에는 그림이 멋지다는 개성이라고 있었지만 사실..
노펑크 타이어 타누스 장착 2년째 한국에서 자전거 타기를 한지 별로 오래되지는 않았지만 이런저런 나라에서 굴러다닌 경험상, 이런저런 비교 감상은 할 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전, 후륜 전부 타누스, 노펑크 타이어로 바꾼 후 지금까지 총 5번을 교체했습니다. 2번은 도로정비가 괴상해서 뜯겨나가게 된 것이고 이후는 마모, 소모에 의한 교체입니다.보통 이 타이어가 6~7000km를 보증한다고 하는데 앞뒤 다 2번씩은 교체를 했으니 못해도 그동안 12,000km 이상은 달렸다는 이야기입니다. 최근에 이 제품에 대한 질문을 해주신 분도 계시다 보니 생각나서 포스팅을 하게 되는데 노펑크 제품이 가지는 재미난 점과 함께 이 마모되는 부분에 대한 감상도 정리해야 할 것 같아서 써둡니다.개발바닥 마크 아랫부분이 마모되어 동그란 형태가 아니라 살짝 직선 형..
친환경 주방세제 3.5L 아직까지도 이 이야기를 하고 있다는 것이 놀랍기도 하지만 제가 워낙 부지런하지 못하다 보니 그런가 봅니다.신년 맞이 아이템으로서 이런저런 것들을 둘러보고 구입할 때 이것이 있었습니다.몇 개 주방 세제들이 있었지만 이 녀석이 제일 비쌌습니다. 그래 봤자 2~3천 원 차이지만요. 게다가 무엇보다 무(無)~로 일관된 베지터블 가정 주방세제라는 점에서 덜컥 골랐습니다. 이전에는 LG에서 나온 무슨 매실 첨가된 녀석을 쓰고 있었는데 그것이 다 떨어져가고 있고 이왕 코스트코에서 왕창 구입하는 상황이다 보니 덩달아 돌아보게 된 녀석이었습니다. 근래에는 여러 가지 환경적인 생각을 하면서 보면 참 많은 것을 생각하게 된다고 하겠습니다. 그리고 아무래도 주방 세제라는 것은 사용자의 기분도 있고요. 물론 저는 요리하는 것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