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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usic Story/Pop

아무로 나미에(安室奈美恵) - 레인보 문(レインボームーン) 요것은 조금 다른 이야길 수도 있기 때문에 좀 이상하게 시작하는 포스트가 됩니다.일본에 있을 때, 아무로 나미에(安室奈美恵)가 '슈퍼 몽키즈'라는 그룹명으로 데뷔하면서 '댄싱 정크'라는 곡을 [닌타마 란타로] 오프닝 타이틀곡으로 가지고 나왔기 때문에 바로 흥미가 생겼고 은근히 가창력이 좋다고 생각을 했지요.그래서 저는 바로 에헤헤 하면서 싱글 앨범을 구입했습니다. 예, 그것이 바로 이것입니다. 지금은 굉장히 보기 드문, 아니 이제 출시되는 일이 없는 미니 싱글 CD 앨범입니다.지금은 대부분 맥시 싱글이라는 음반, 그리고 디지털 음원으로 배포되기 때문에 또 묘한 감상을 가지게 됩니다.이것에 대한 추억은 기본, 애니메이션 [닌타마 란타로] 오프닝 송에 대한 감상이었기 때문에 이 블로그 카테고리 일반 팝 부분..
히로세 코미, 오쿠로 마키 2016 요것은 조금 다른 의미로 쓰는 이야기가 되겠습니다. 이번 일본 여행 때 알게 된 것이지만 방송에서 히로세 코미(広瀬香美)와 오쿠로 마키(大黑摩季)가 다시 활동을 개시한다는 것을 보게 되었습니다, 두 아티스트 다 제가 일본에 있을 때 메이저 데뷔를 해서 막 화제를 불렀던 가수들이지요. 히로세는 1992년에 등장을 해서 그 라이브 실력을 방송에서 보고 바로 좋아하게 되었더랍니다. 오쿠로 마키는 1989년에 오디션을 통해 1990년부터 서브, 게스트 보컬로 활동을 하다가 역시 1992년에 본격적으로 곡을 발표하면서 스타가 되었지요. 그런데 둘 다 한동안 활동이 없다가 제가 가있던 2016년 연말에 맞추어 활동을 한다는 뉴스를 보게 된 것입니다. 무언가 모르게 반가운 기분이 들었습니다. 방송을 보니 '겨울의 여..
돌리 파톤(Dolly Parton) - 9 to 5 돌리 파튼(Dolly Parton)이 1980년에 주연을 했던 영화 [9 to 5]의 주제가이기도 했는데 알게 모르게 다양한 매력을 들려준 노래라는 것을 새삼 깨닫게 됩니다. 당시 한국 여건과는 다른 미국 오피스 이야기와 함께 여성근로자에 대한 색다른 감성을 품게 했습니다. 저에게는 그런 의미가 있는 영상이면서 음악이었다고 하겠지요.물론 이것이 선진적인 것이라고 받아들이기에는 우리들이 너무 많은 시간을 경험하게 되었지만 여전히 이 노래가 가진 그런 시대의 품격이라는 것은 중요한 것이 아닐까 합니다. 그녀는 70년대와 80년대를 거쳐서 많은 활동을 했고 좋은 곡을 많이 선보였는데 이 노래를 통해서 컨트리송, 컨트리 송 여성 가수 부문에 있어서 강력한 입지를 굳히게 되었고 미국 영화 협회가 선정한 100년 ..
스팅(Sting) - Englishman In New York 스팅(Sting)이 1987년에 발표한 이 곡은 상당히 인상적인 리듬과 구성을 들려주어서 좋아하게 되었습니다.차트상에서는 그렇게 흥행을 한 노래라고 말하기 어려울지 모르겠지만 여전히 좋아하는 분들이 많은 스팅스러운 분위기가 잘 풍기는 작품이 아닐까 합니다.뉴욕생활을 하던 잉글랜드 사람인 스팅의 감성과 향수가 듬뿍 담겨있다는 평가도 있어서 그런지 묘하게 가슴에 스며드는 느낌이 남달랐는데 해외 생활을 여러번 하던 중간에 다시 들어보면 또 묘한 감성도 느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스팅 노래가 대부분 강렬한 비트나 구성을 가진 것은 아니어서 그 곡 자체가 가진 분위기를 가지고 말하는 감성적인 부분이 있는데 그래서 또 재미이상으로 노래와 함께하는 문화적인 감성을 위해서 이런 가수와 이런 노래가 있다는 것을 알게됩..
토토(Toto) - I'll Be Over You 토토(Toto)가 - 1986년에 발표한 이곡 'I'll Be Over You'는 상당히 매력적인 음색과 분위기를 들려주었습니다.당연히 좋아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워낙 분위기 좋은 매력을 이어가는 토토이다 보니 결국 레이저디스크로 나온 뮤직비디오 타이틀까지 구입하고 말았지요. 어떻게 보면 저에게 있어서 많은 청춘의 사랑스러움을 알려준 곡이기도 한데 그 분위기를 가지고 이런저런 상상의 나래를 펼쳐보기도 했습니다.지금도 가끔 토토 음반을 꺼내들어보면서 에헤헤 하는 경우가 있는데 SACD로 나오지 않아서 아쉬웠던 추억도 있습니다.
로스 로보스(Los Lobos) - 1987 La Bamba 1987년 영화 음악 하나가 큰 붐을 일으켰고 그 음반은 짜릿한 매력을 알려주었습니다.기본은 Los Lobos가 부른 이 'La Bamba'이지만 오리지널 사운드 트랙 안에 들어가 있는 노래들 대부분이 다 매력적인 스타일을 보여주었습니다. 저는 라밤바와 'LONELY TEAR DROOPS' 이 두 노래를 무척 좋아했는데 청춘의 매력을 더해준 기운을 느꼈습니다. 멕시코 계 미국인들로 구성된 로스 로보스는 록에 멕시칸 선율을 더해서 만들어진 개성적인 구성을 가지고 일세를 풍미했는데 그 개성 넘치는 연주와 함께 다양한 느낌을 확 ~ 끌어올린 이 영화 하나로 많은 지지를 얻었다고 하겠습니다.실존 인물을 배경으로 만든 스토리로 진행된 점도 재미있지만 원곡(오리지널로 리치가 당시에 발표했던)과 분위기가 많이 다른 ..
팔코(Falco) - Rock Me Amadeus 오스트리아의 아티스트였던 팔코(Falco)가 세계적인 붐을 일으킨 이 노래 'Rock Me Amadeus'는 마침 여러가지 이유와 함께 큰 히트를 했다고 하겠지요. 무척 색다른 해석으로서 모차르트의 이야기를 담은 영화가 큰 히트를 하면서 더불어 이 노래도 주목을 받을 수 있었다고 하겠습니다. 전통적으로는 노이에 도이치 벨레(Neue Deutsche Welle)라고 일컬어지는 독일 음악의 전성기를 말하면서 그 안에서 다시 갈라지는 여러가지 뉴웨이브의 파생을 말하는데 그중에서도 이 팔코가 3번째로 발표한 앨범에 속한 이 곡은 유럽차트를 넘어서 미국 빌보드에까지 올라와 많은 이들의 관심을 받았다고 하겠습니다. 전통과는 다른, 그러나 유럽 팝 문화가 더욱 발전적인(일부에서는 퇴폐적인) 현실미를 더해가는 것에 많..
모던 터킹(Modern Talking) - You're My Heart, You're My Soul 이들이 던진 새로운 감각과 느낌은 대단했지요.수많은 디스코장을 흔들었으니까요. 그리고 수많은 청춘들을 불타오르게 했습니다. 감히 따라부르기도 어려운 가성으로 스타일을 확실하게 보여주었는데 유로댄스뮤직의 절정기를 보여주었다고 하겠습니다.강렬한 저음과 무거운 비트를 반복적으로 사용하면서 보여준 개성은 말 그대로 지금과는 다른 것이면서 미국스타일과도 또 다른 구성이었습니다. 한참 미주에서는 브레이킹과 힙합스타일에 대한 연구가 더해지고 있었기 때문에 댄스음악에 대한 장르적 구분에 많은 이들이 열을 올리고 있었습니다. 솔직히 독일 출신 듀오가 첫 발표곡부터 이런 막강한 느낌을 보여준다는 것은 굉장히 어려운 일입니다. 비록 댄스음악이라고 해도 그들이 보여준 강렬한 음악과 이 인상적인 스타일은 오랜시간 기억된다고 하..
더 뱅글스(The Bangles) - Eternal Flame 물론 이런 노래에는 여러가지 추억이 깃들여 많은 이야기를 남길 수 있습니다.뱅글스가 기존에 보여주었던 느낌은 조금 더 밝고 펑키한 느낌이었는데 이 노래 하나로 제 인식이 확~ 달라졌습니다. 조금 기가 쎈 언니들 느낌이 있었기 때문에 이런 타이틀로 구성된 앨범 자켓을 봐도 그렇게 느낌이 오지는 않을 수도 있습니다.그런데 노래는 무척 달콤했지요. 더불어 아련한 느낌을 꾸준히 알려주는 오랜 명곡이기도 합니다.1989년 2월에 발표된 노래인데 앞서 보았던 해외판 팝음악 잡지에서 연말에 녹음한 이 노래는 그녀들의 명곡이 될 것이라는 기사를 보고 도대체 어떤 노래일까 하고 기다렸던 추억도 있었습니다. 물론 등장과 함께 바로 빌보드 1위를 차지했고 동시에 영국을 비롯한 영어권 국가들에서 1위를 했습니다. 물론 이 노..
유리스믹스(Eurythmics) - Sweet Dreams (Are Made Of This) 유리스믹스(Eurythmics)라는 뮤직유닛이 제 귀에 들어온 것은 물론 이곡 때문입니다.이 독특한 뉴웨이브 감각과 함께 상당히 인상적인 보컬 에니 레녹스(Annie Lennox)때문이지요.조금 쪽팔린 일이지만 저는 이 여성 보컬의 이름을 한동안 레니 에녹스라고 기억하고 있었습니다. 덕분에 영국에 갔을 때 그것을 지적받아 훌쩍였던 기억이 있습니다. 뭐 그렇다고요. 1983년에 발표된 이 노래는 상당히 개성적인 구성을 보여주었는데 앨범 타이틀을 장식한 이 노래는 말 그대로 브리티쉬 뉴웨이브 팝의 한 장르를 잘 보여주었다고 하겠습니다. 개인적으로 빌보드 차트를 중심으로 듣고 있었지만 - 록이나 메탈 등은 아무래도 이쪽이 더 활발한 것도 있었고요. - 영국을 비롯한 유럽 차트에도 신경을 쓰게된 계기가 되는 곡..
조지 마이클(George Michael) - Careless Whisper 웸(WHAM)으로 기억하는 80년대의 그들을 이야기하는 가운데 조지 마이클이 가진 끼와 느낌을 좋아하게 된 원인이 되는 노래이지요.물론 이들이 보여준 세상은 확실히 다른 것이었고 발전적인 영국 팝의 한 축을 보여준 것이라는 것도 이해를 합니다. 지금에 와서는 월드 게이스타의 한 면을 자랑하고 있지만 이때만 해도 그런 면들을 공공연하게 이야기하기 어려운 부분도 있었다고 하겠습니다. 그래도 한 때는 2대 마이클 (George Michael과 마이클 잭슨)로서 80년대 팝을 지지하는 양대산맥으로 거론되기도 했으니까요.개인적으로 영국 팝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가지면서 그들이 발표한 앨범, 그리고 선인상가등을 돌아다니면서 그들의 뮤직비디오를 카피하려고 노력했던 추억을 떠올리게 됩니다. 아직은 LD를 구입할 여건이..
레벨 포티투(Level 42) - Something About You 1985년은 아무래도 여러 팝 아티스트들의 활약이 두드러졌던 시대이기도 해서 이들의 매력은 정말 잠깐 뿐이었다는 말을 할 수도 있겠지만 꾸준히 많은 사람들에게 이해되고 즐거움을 알려주는 곡 중 하나가 아니었나 합니다. 물론 저는 이들의 음악중에서 'Lessons in Love'를 가장 좋아하지만 레벨 포티투를 널리 알려준 지명도 높은 곡으로서 이 노래를 빼놓을 수 없다고 하겠습니다. 1985년에 발표된 이곡은 영국 록 & 재즈펑크 밴드였던 그들의 특성과 함께 대중적인 팝성격을 잘 보여주었습니다.미국 빌보트 차트에서 7위까지 올랐으니 말입니다. 여러가지를 추억하게 되지만 밴드로 쿵쾅거리는 청춘을 지나면서 베이스를 치면서 메인 보컬을 한다는 것 때문에 또 새롭게 다가온 느낌이 있었습니다.사랑에 대한 의미로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