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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usic Story/Pop

찌릿하게 다가온 그 모습과 노래들 농담처럼 시작은 보통이었을지 몰라도 회를 거듭할수록 그 안에서 만나볼 수 있는 다양한 사람들 향기가 따스하게 느껴지는 음악 프로그램이라고 하겠습니다. 여타 오디션 프로그램들과 비교할 때늦은 출발이었음에도 불구하고 확실한 개성을 살려냈고 이후 시즌 1~2와 3~4의 구성이 묘하게 바뀌면서 더욱 폭넓은 음악성을 수용하고 있다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물론 전에 포스트한 그대로 너무 팝적인 색깔만을 강조할 수밖에 없었던 느낌이 있었다고 했지만 시즌 3부터 유희열의 안떼나 ~ 가 참가하면서 그 분위기가 많이 좋아졌다고 생각을 합니다. 참고로 이쪽도 역시 기존 시즌의 방송 프로그램을 꾸준히 보기에는 어렵습니다.지원 포털사이트가 바뀌면서 기존 영상을 접하기 어려워졌지요. 가뜩이나 여러 가지 저작권이나 규제 등으로 ..
불후의 매력을 가진 이야기를 노래로 어쩌다 가끔 써두는 임시저장 글 중 하나를 처리하기 위해서 에헤헤하고 씁니다.이 포스트는 과거에 2번 정도 동영상 링크가 깨지는 바람에 쓰다가 말았습니다.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처음에는 kbs방송사와 다음 TV팟에서 연동될 수 있게 되어있다가 이후에 다시 네이버로 넘어오면서 조금 복잡해졌지요. 사실 이런 부분은 조금 아쉽다고 말을 하게 됩니다.좋은 방송이라는 것은 여러 가지 의미로서 잘 보존되어 있어야 하지만 이런저런 형태를 통해서 그것이 끊어지면 조금 섭섭한 것 이상으로 아쉽다는 생각을 합니다. 때문에 [불후의 명곡]이나 [나는 가수다] [K-POP 시즌] 등은 여러 가지 의미로서 아쉽다는 말을 합니다.게다가 사운드 부분을 굉장히 안일하게 압축, 변형시켜두어서 방송에서 느낄 수 있었던 매력이 많이..
텐씨씨(10cc) - I m Not In Love 본래 이 노래에 대한 추억은 조금 나중에 써둘 예정이었지만 영화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OST에 덜컥 들어가 있었던 것덕분에 조금 일찍 나오게 되었습니다.원곡은 1975년, 영국 출신 록밴드인 이들 10cc입니다. 이들의 정식 데뷔는 1972년이지만 60년대 초반부터 세션맨으로 활동을 하면서 실력을 쌓아왔는데 오리지널 멤버 4명은 전부 맨체스터 출신으로 서로를 의식하고 있었다고 합니다. 이들이 발표와 함께 큰 흥행을 시킨 이 곡은 당시로서는 상당히 선진적이라고 할 수 있는 다양한 하모니, 멜로디의 창조였는데 이 곡에서 그런 부분이 더욱 강렬하게 느껴지게 했다고 하겠습니다. 때문에 록밴드로서의 입지와는 다른, 프로그래시브적인 부분으로서도 바라보게 된다고 하겠습니다.앨범도 히트를 했지만 싱글로서 바로 올라..
UB40 - CAN'T HELP FALLING IN LOVE 이 노래는 영화 [슬리버] 때문에 알게되고 접근을 했던 곡이었지요. 사실 처음에는 UB40보다 여기에 참가했던 아티스트 이니그마에 대한 것이 우선이었는데 이 흥겨운 리듬을 듣고는 뭐 행복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참고로 이 영화가 나올 때 저는 일본에 있었고 일본에서 봤기 때문에 한국에서는 어떤 평이었는지 잘 모릅니다.그냥 샤론 스톤이 나오는 영화로서 여러가지 의미를 부여받았다고 하겠지요. 물론 원곡은 1961년에 엘비스 프레슬리가 발표했던 것이고 그것을 새롭게 리메이크 한것인데 솔직히 이 버전이 더 좋았습니다.UB40는 영국의 레게 팝 밴드로서 대중적인 매력보다 독특한 개성이 넘치는 느낌이 강했는데 이 곡을 통해서 더욱 좋아할 수밖에 없었다고 하겠습니다. 전통적인 부분과는 다르게 들어볼 수 있는 편곡이..
에릭 클랩튼(Eric Clapton feat. Babyface) - Change The World 에릭이 가진 개성적인 삶 이상으로 그가 가진 음악석이 새로운 매력으로 접근할 수 있었던 음악이라고 생각을 합니다.야드 버즈와 그림을 통해서 밴드 시대를 풍미한 기타리스트로서 한 시대를 부여주었던 그가 여러가지 문제와 마주하는 삶에서 새로운 시대를 보여주었던 노래 중 하나라고 하겠지요. 물론 매력적인 영화에서 사용된 것도 한몫을 했지만 약물과 알콜의존증으로 인해서 끝났다는 평가를 하던 시대에 자신의 인생을 새롭게 표현할 수 있었다는 점이 또 다른 감동의 이유라고도 할 수 있습니다.베이비 페이스가 프로듀스하고 그래미에서 최우수상을 받고 연주되었던 장면은 지금도 많은 사람들의 가슴속에 남아있을 것 같습니다. 활동적인 아티스트로 더욱 성숙한 음악을 들려준 것도 좋은 드라마였지만 이 노래와 리듬이 가진 가진 아름..
로스 인디오스 타바하라스(Los Indios Tabajaras) - Maria Elena 어떤 의미에서는 전설이라는 말을 할 수도 있는 이들이지요. 로스 인디오스 타바하라스는.본래 이곡은 1932년 멕시코의 작곡가 로렌조 발세라타(Lorenzo Barcelata)가 만든 노래로 전통곡을 연상시키는 부드럽고 상냥한 멜로디가 인상적이었다고 합니다. 당시 제12대 멕시코 대통령 폴데스 힐의 부인 마리아 엘라나에게 이곡을 바치면서 이 노래는 마리아 엘레나라는 타이틀을 가지게 됩니다. 이때도 제법 유명한 인지도와 인기를 자랑했다고 하는데 1963년, 브라질 출신의 기타 듀오 (이 둘은 형제입니다) 로스 인디오스 타바하라스가 더욱 아름다운 멜로디로 승화시키면서 세계적인 히트를 하게 되지요. 참고로 이 기타 듀오는 정식으로 기타를 배운 것이 아니라 굴러다니던 기타를 주워서 독학으로 배워(이쪽에도 비슷한 ..
사라 브라이트만(Sarah Brightman) & 안드레 보첼리(Andrea Bocelli) - Time to Say Goodbye 우리들에게 널리 알려진 이 영상 이전에 안드레 보첼리가 1995년에 부른 것이 처음 세상에 나온 모습이지요.[Con te partiro]라는 타이틀로 이탈리아 클래식 크로스오버 곡으로 발표되었는데 눈이 보이지 않은 안드레가 불렀다는 점 외에는 큰 호응을 얻지 못했다고 합니다. 엉뚱하게도 이탈리아에서는 그렇고 그런 보통 흥행을 하고 있을 때 유럽, 프랑스에서 큰 히트를 하면서 높은 인기를 구가했고 전설적인 복서의 은퇴공연에서 복서의 친구였던 사라 브라이트만이 안드레 보첼리와 함께 이 노래를 부르면서 더욱 기세를 타게 되었다고 하겠습니다. 그 여파는 상당해서 사라 브라이트만이 내놓을 새 타이틀 앨범 제목은 본래 [TIME]이었는데 해외 반응 때문에 Time to Say Goodbye로 바뀌어 발표되기도 했습..
야키다(Yaki-Da) - I Saw You Dancing 야키다(Yaki-Da)는 스웨덴 출신 여성 보컬 유닛이지요. 1995년에 데뷔와 함께 등장시킨 이 노래 'I Saw You Dancing'은 매력적인 구성으로 큰 인기를 얻었고 더불어 많은 사랑을 받았습니다.개인적으로도 노래가 참 인상적이었는데 뮤직비디오를 보고 더욱 빠져들었다고 하겠습니다. 영어 발음이 묘하게 어색한, 그러면서도 인상적인 구성과 매력을 알려주었는데 마리와 린다의 조합은 상당히 인상적인 시대상을 보여준다고 하겠습니다. 그녀들을 발굴하고 프로듀싱 한 이는 이후 에이스 오브 베이스(Ace of Base)의 멤버이자 프로듀서로서 활약을 한 요나스 조커 베르그렌(Jonas "Joker" Berggren)인데 그 개성이 이 노래에서부터 강하게 발산되었다고 하겠습니다. 묘하게 분위기 있는 이 노래는..
카일리 미노그(Kylie Minogue) - Locomotion 카일리가 1987년에 발표한 이 노래 [로코모션 :Locomotion]은 본래 THE LOCO-MOTION이라는 구분을 가집니다.본래 발표된 원곡은 1962년, 미국의 리틀에바라는 가수가 발표한 곡입니다. 이 노래는 흥겨운 구성과 더불어 재미있는 퍼포먼스가 인기였다고 하는데 이 부분을 잘 이어받은 오스트레일리아 출신인 카일리가 커버해서 발표했고 큰 히트를 했습니다. 카일리는 타고난 미모와 더불어 가수라는 부분이 아니라 퍼포먼서, 또는 배우라는 형태를 가지고 주목을 받았는데 이 노래 퍼포먼스를 통해서 주목을 받고 월드스타가 되었다고 하겠습니다. 물론 미모가 큰 위력을 발휘한 것도 있지만 시대의 개성을 잘 찾아간 타이밍도 좋았기 때문에 많은 추억거리에 동반할 수 있었다고 하겠습니다. 카일리가 주목을 받은 시..
로버타 플랙(ROBERTA FLACK) - set the night the music 이 앨범이 나올 때는 일본에 있었기 때문에 조금 빠르게 구입을 할 수 있었습니다.정식 앨범보다 싱글 앨범이 먼저 나와서 선을 보이는 일본 시장이었기 때문에 우선 싱글을 구입하고 봤지요. 로버타 플랙(ROBERTA FLACK)의 SET THE NIGHT TO MUSICSet The Night To Music 아티스트 Roberta Flack OST 리뷰보기 ...blog.naver.com본문으로 이동 그녀가 가진 본래의 감미로움과 더불어 매력적인 가사가 잘 어우러져서 좋은 느낌을 만들었습니다. 특히 밤에 드라이빙 하면서 듣기 좋은 음악으로 추억을 하게 됩니다. 노래는 이후 여러 가지 개성으로서 다가오지만 그 안에서도 시대를 풍미했던 맥시 프리스트(Maxi Priest)와 듀엣을 했다는 점에서도 또 재미난 ..
실(Seal) - Kiss from a Rose 무엇보다 이 노래를 알게 된 경우가 조금 재미있지요. 잉글랜드의 소울 가수인 그를 전혀 모르는 상태에서 95년에 개봉한 영화 [배트맨 포에버]에서 갑자기 뜬금없이 좋은 노래가 나와서 놀랐더랍니다. 어떻게 보면 너무 분위기가 좋아서 안 어울린다고 말할 수 있을 정도로 묘한 감상을 남기는 노래였습니다. 생각을 했지요. OST를 구입하느냐 아니면 아직 내가 모르는 이 'Seal'이라는 아티스트의 음반을 구입하느냐 하는 것입니다.참고로 저는 씰~이라고 읽었습니다. 노래가 준 감상과 달리 상당히 인상이 강한 이 친구는 어렸을 적 얻은 병 때문에 이런 얼굴 상처를 가지고 있었는데 모르고 보면 상당히 거친 인생을 살았다고 느낄 수 있겠더군요. 어쩌면 이 험한 인상과 다른 감미로움 때문에 묘한 감상이 생기는 것일지도 ..
뉴키즈 온더 블록(New Kids On The Block) - Tonight 남녀 상관없이 친구들과 이야기를 나누어 보아도 이 뉴키즈(New Kids On The Block)가 1990년도 아침을 밝게 비춘 것을 기억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라고 하겠습니다. 물론 남녀의 관점 차이는 있을 수 있지만 여러 가지 좋은 노래들이 참 많았거든요.1990년에 발표된 '스텝 바이 스텝'앨범이 큰 히트를 하는 가운데 수록곡이었던 이 Tonight도 멋진 개성을 뿌려주었는데 많은 이들이 드라이빙 뮤직으로 꼽을 정도로 에헤헤 했던 추억이 있습니다. 오늘 밤을 불태우는, 지금 말로 유행하는 불금을 대표하는 노래로서 다양한 유행을 타기도 했던 작업 송이기도 했던 이 노래와 함께 청춘을 달린 이들은 대부분 많은 매력을 알려주었다고 하겠습니다.참고로 한국에서는 오렌지족이나 낑깡족, 더불어 스쿠터 폭주족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