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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usic Story

웨스트라이프(Westlife) - My Love 아일랜드의 보컬그룹 웨스트라이프(Westlife)가 2000년 10월에 발표하여 바로 영국 차트에서 1위를 했던 노래이지요.1999년부터 2007년까지 활동한 그들은 보이즈 & 보이스 라는 구성으로서 많은 것을 보여주었다고 하겠습니다.물론 그 하모니 이상으로 많은 것을 말했지만 많은것을 바라보기에는 아쉬웠다고 하겠습니다. 데뷔 후에 이런저런 화제성도 있었지만 개인적으로 무척 좋아하는 음악이기도 해서 꾸준히 듣는 노래라고 하겠습니다.2002년 전후로 해산이야기가 있을 때부터 묘하게 이끌어간 구성을 보면 또 다른 감흥도 느낄 수 있습니다만 [턴 어라운드] 앨범을 통해 자신들의 건재함을 보여주면서도 결국 4인체재로 나가는 것을 보면서 묘한 시대감도 느꼈습니다. 웨스트 라이프 음악이 주는 아련한 구성도 충분히 ..
콰이어트 라이옷(Quiet Riot) - Cum On Feel The Noize 물론 이 노래는 1973년에 나온 원곡을 이야기하는 것이 정석이겠지만 결과적으로 본다면 1983년에 이 친구들이 완성한 울부짖음이 가장 인상적이라고 말할 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 물론 저는 이곳을 먼저 알게 되었고 나중에 어떤 사연을 가진 노래인가 찾아보다 보니 원곡이 73년에 등장했다는 것을 나중에 알았기 때문에 처음 들었던 이 곡을 기준으로 생각하게 된다고 하겠습니다. 처음에 하드 록이나 헤비메탈 같은 영역은 상당히 시끄러운 구성이라고 생각을 했습니다.팝이나 발라드 록까지는 괜찮았지만 너무 시끄러워지면 감상하기 어려웠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물론 이태원을 비롯하여 이런 저런 곳에서 들어볼 수 있었지만 방구석 아니면 음악카페정도에서 즐겨듣기에는 어려운 장르였지요. 이 노래가 가진 열정적인 부분을 가지고 ..
프린스 앤 레볼루션(Prince And The Revolution) - When Doves Cry 물론 지금도 그런 느낌이 남아있다고 말하겠지만 이 노래가 발표된 1983년을 기준으로 해도 확실히 이 Prince And The Revolution이라는 아트필 넘치는 구성은 여러가지를 보여준다고 생각을 합니다. 게다가 이곡 "When Doves Cry"는 상당히 인상적이 가사를 흘러내리면서 묘한 판타지를 보여주었습니다. 80년대 미국 팝 아트의 영역에 있어서 마이클과 프린스는 여러가지 의미로서 다양성을 보여주었다고 생각합니다. 때문에 이 둘의 음악적 접근을 무시할 수 없고요.유명 음악잡지 롤링스톤즈에서 위대한 팝음악 500곡 중 52위에 올려둘만한 무시무시한 곡인지를 떠나서 상당히 시대적으로 많은 것을 품고 나온 노래라고 말할 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 모르는 분들은 이 노래와 영상을 보고 또 다른 충격..
내가 좋아하는 노래 228번째 - 負けないで 솔비앙카 負けないで● 애니메이션 편집◎ 애니메이션 - 엔딩테마이 음악은 1990년에 OVA로 나온 SF 애니메이션 에서 엔딩 테마로 사용된 곡입니다.1980년대와 90년대로 이어지는 시기에 있어서 상당히 많은 기획 애니메이션이 등장했는데 그중 놀라운 퀄리티와 완성도를 자랑한 작품으로 기억할 수 있겠습니다.처음 작품을 접했을 때도 충분히 즐거운 기분이었지만 멋지게 이어지는 엔딩을 보면서 더욱 마음이 동해서 바로 앨범을 주문했던 추억이 있습니다.전체적으로 마이너 영역이면서 마니아 구성에 들어가있는 SF가 애니메이션에서는 가장 많이 활용될 수 있는 기준을 보여주고 있었습니다.물론 이것은 1970년대를 휩쓴 슈퍼로봇 애니메이션 영향이기도 했지만 80년대에 들어서 시작된 OVA 시장과 함께 일본 애니메이션의 독창..
로스 델 리오(Los del Rio) - Macarena 스페인의 음악듀오 로스 델 리오(Los del Rio)가 1996년에 세계적으로 흥행을 시킨 그 노래입니다.로스 델 리오는 몰라도 이 노래 마카레나(Macarena)를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였습니다.저도 해외를 돌아다니면서 이런저런 나라에서 다양한 분들이 이 노래에 맞추어 춤추는 모습을 많이 보았더랍니다. 전체적으로 단순한 리듬과 감각적인 개성을 동시에 느끼게 해주는데 많은 문화와 함께 돌아볼 수 있는 재미난 모습들이 참 즐겁다고 하겠습니다. 까놓고 보면 또 다른 개성과 함께 좋은 매력을 알려주는 작품 중 하나가 아닐까 합니다.이런 시대의 매력을 보여주는 노래는 제법 여러가지가 있었는데 스페인에서 나타나 세계적인 흥행을 일으켰다는 점에서 본다면 월드와이드한 세상이 시작되고 있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고..
길구봉구 (GB9) - 좋아 (JOA) 그러고보니 오랜만에 연달아 가요음악을 포스트하게되는데 올해 1월에 듣고 해외나가있을 때도 계속 좋아서 듣고 있었던 음악 중 하나입니다.가수 백지영이 발견(발굴)해서 소속사로 편입시킨 실력파 음악듀오라는 것은 제법 화제성이 있었지만 상당히 현재 주류가 가진 비주얼과는 동떨어진 우락부락함에 조금 걱정되기도 했었지요. 그런 면도 있어서 노래 이미지에서도 어떤 느낌을 보여줄지 생각을 해보게되는데 워낙 감성적인 매력이 넘치는 노래를 불러서 보여준 덕분에 꾸준히 좋아하게 될 몇 안되는 음악 중 하나를 만나게 되었다고 하겠습니다. 대중적으로 널리 알려진 뮤직비디오라는 장르가 화려하고 꾸며진 연출로서 매료시키는 부분이 있다고 한다면 이렇게 착하고 착한 마음이 보이는 호소력있는 노래가 함께하는 구성은 또 다른 감성을 건..
로꼬, 유주(여자친구) _ Spring Is Gone by chance(우연히 봄) 언제나 그러하듯 노래를 좋아하는 경우에는 여러가지 경우의 수가 있지만 드라마를 통해서 알게된 노래, ost에 삽입된 노래 중에서 멋지게 다가오는 경우라는 것은 참 신선한 매력과 인상을 말하는 것 같습니다. 현재 방송중인 드라마 [냄새를 보는 소녀]는 원작이 만화인 것도 있어서 어느정도 친근감을 느끼면서 보게되는 작품이었는데 더불어 나온 주제곡이 너무 마음 속에 쏘옥 들어오는 것이었습니다. 게다가 기존에는 들어본 적이 없는 보컬이어서 누군가 했더니, 올해 데뷔한 걸그룹 여자친구의 유주라는 보컬과 케이블 방송 '쇼미더머니' 시즌 1에서 우승을 했던 래퍼 로꼬(Loco)가 함께한 음악이었던 것입니다. 작사, 작곡가들도 요새 주목을 받고 있는 꾸준함과 참신함으로 매력적인 노래를 발표하고 있는 똘아이박과 피터팬,..
애니 레녹스(Annie Lennox) - No more I love you's 이 노래는 1995년에 발표되었지만 정작 유명해진 것은 96년이라고 하겠지요.그래도 원곡은 조셉 휴즈와 데이비드 프리먼이 자신의 밴드에서 1986년에 발표한 구성이 먼저라고 합니다.애니 레녹스가 월드 클래스로 히트를 시킨 것이라고 하겠지요. 전체적으로 차분하면서 느낌이 좋은 이 노래는 그녀의 베스트 곡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물론 애니가 가진 보컬능력은 유리스믹스일 때의 매력으로 이해하는 경우도 있겠지만 워낙 개성이 강했던 보컬능력을 생각하면 그녀가 알려줄 수 있는 많은 것 중 하나가 발현되었다고 하겠습니다.어렸을 때 뛰어난 재능으로 왕립아카데미에서 플룻을 전공하기도 했던 그녀가 팝 싱어로서 보여준 매력이라고 한다면 조금 묘한 거리감을 생각해볼 수 있습니다. 어떻게 보면 전위적인 구성이라고 말을 할 수도..
마마무(Mamamoo) - Piano Man 정말 가끔은 팝이라는 부분에서 한국 음악도 써두어야 한다는 생각을 하지만 90년대 이후로 제대로 된 음반이 출시되는 경우가 거의 없다보니 디지털 음원, 특히 mp3는 대부분 구입을 하지 않다보니 아쉬움을 말하게 됩니다. 그래서 그 음악을 제대로 즐겼다는 말을 하기 어려운 부분도 있지만, 이들이 공연하는 것을 보고 상당히 좋은 인상을 받았습니다.그래서 찾아보니 2014년에 정식으로 데뷔를 한 신인 걸그룹이면서도 신인답지 않은 매력을 보여주는 그룹이라는 것을 알게되었습니다. 데뷔 싱글보다는 훨씬 흥겨운 리듬과 개성이 느껴지는 이 뮤직 비디오가 올라와 있을 것을 보면서 써두게 됩니다. 스윙에 가까운 매력적인 멜로디 라인과 더불어 흥겨운 느낌을 더했는데 기본기가 뛰어난 보컬실력가 더불어 매력적인 화성이 더해져서..
라이오넬 리치(Lionel Richie) - say you say me 80년대 팝시장의 중심에 있었던 라이오넬 리치(Lionel Richie)가 영화음악 분야에서도 큰 매력을 보여주었는데 멋진 영화 [백야]에서 보여준 그 느낌에 많은 분들이 은근히 매료되었다고 하겠습니다.저는 영화가 개봉되기 전에 라디오를 통해서 노래를 알고 무척 좋아했는데 영화를 보고 더욱 색다른 감성으로 다가갈 수 있었습니다. 80년대 흑인음악의 개성이 팝세계의 주류를 만들었다고 거론하기도 하는데 그런 매력 중 하나로서 많은 세계관을 보여주었던 시대를 떠올리게 됩니다. 이후 미국에 갔을 때도 여전히 많은 이들이 80년대 팝의 아름다운 시절을 자꾸만 거론하는 것을 보면서 그 세계는 여전히 마름다운 때였다는 것을 기억하게 해주었고요. 좋은 뮤직비디오 영상이 없다는 것이 조금 아쉽기도 하지만 영화 백야를 인..
더 블랙퍼스트 클럽(The Breakfast Club) - Right On Track 80년대 팝 사운드에서는 당시 여러가지 시도가 있었다고 하겠습니다.다양한 장르의 음악들이 나왔고 댄스음악으로 치부되기에는 상당히 인상적인 구성들이 많았지요. 이 친구들도 그런 밴드 중 하나였던 것으로 기억을 합니다. 86년에 발표한 음악으로 바로 빌보드에 올라와 미국차트에서 7위까지 올랐던 이 노래는 따라서 춤추기에는 조금 어색한, 무척 매력적인 음악이었는데 나름 행복했던 추억이 있다고 하겠습니다. 참고로 한참 춤추는 곳을 돌아다니던 저는 이런저런 춤을 추고 다녔는데 어지간해서는 이 음악을 틀어주는 곳이 없어서 다행이었다고 생각을 하게됩니다. 이태원 거리를 제외하고서는 미국 노래들을 바로 바로 찾아보기 힘들었는데 이 음반도 그런 추억을 알려주었던 기억이 있습니다.물론 당시는 LP에서 테이프로 노래 한곡 ..
쥬얼(Jewel) - Who Will Save Your Soul 이곡은 널리 알려진 그대로 1994년에 발표되었지만 빌보드 차트에 올라온 것은 1996년이었지요.상당히 특이한 경우이기는 하지만 그녀의 첫 앨범에 수록된 이 노래는 당시 유행과는 살짝 다른 포크 록이었습니다.얼터너티브 록이 유행하는 가운데 상당히 개성적인 록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그것도 여성이) 굉장히 특이한 이미지를 구축했다고 하겠지요.게다가 이 뮤직비디오는 흑백영상이었던 것입니다. 물론 그녀가 가진 재능과 음악적인 즐거움은 충분히 알려질 수 있었고 오히려 빌보드에서 너무 늦게 올라온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정도였다고 하겠습니다. 빠르게 올라간 것은 아니고 천천히 올라가 1996년에 공식 발표된 싱글로서 11위까지 올라가는데 그런 순위와 상관없이 매력적인 음악을 들려준 아티스트였다고 하겠습니다. 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