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도스 도 전기 오프닝테마 Adesso e Fortuna 炎と永遠
● CD앨범
◎ 애니메이션 - 오프닝 테마
이 노래는 1990년 제작된 OVA용 애니메이션 <로도스 도 전기>에서 오프닝 테마로 사용된 노래입니다. 사실 다른 말을 할 필요가 없을 정도로 이 노래가 가진 투명한 매력에 많은 인간들이 감동했고 울었습니다(^^). 특히 이 노래는 작사, 작곡, 편곡을 모두 아라이 아키노(新居昭乃)가 맡았고 노래를 부른 Sherry는 정식 데뷔 이전의 아이돌가수 카토 이즈미(加藤いづみ)였다는 것이 알려지면서 많은 화제를 불렀습니다. 그녀가 본래부터 약간 투명감이 있는 가성을 가지고 있었지만 이 노래에서는 어렸을 적 느낌이 더해지면서 엘프같은 목소리라는 평을 들으면서 많은 화제를 불렀습니다. 실제 데뷔는 1991년이었기 때문에 이 곡에서는 부른 이가 그냥 Sherry로 표기되고 있지만 이런저런 느낌을 색다르게 느껴볼 수 있는 음악으로서 좋아한다고 하겠습니다.
다른 말이 필요 없습니다. 1990년대 저의 베스트 애니메이션 음악이었고 애니메이션이 보여준 매력과 함께 오랜 시간 기억되는 음악 중 하나입니다. 한 때 여러 애니메이션 잡지에서 이 OVA시리즈는 명작이 될 것이다! 라는 평이 강했는데 1화 퀄리티를 이후 따라가지 못해서 아쉬움을 많이 들은 작품이기도 합니다. TV애니메이션이 아니라 OVA시리즈였는데 말입니다. 그런 가운데에서 화제를 부른 것은 작화난황이나 스케줄 변경 보다 이 노래를 부른 가수에 대한 집중조명이었습니다. 당시로서는 본명 가토 이즈미가 조금 이상한 이름이라는 평도 있어서 우선 먼저 내놓은 앨범이 이 바람의 판타지아, 불꽃꽈 영원이라고 하겠습니다.
나름 새로운 OVA영역을 개척하려는 의지가 강했던 카도카와(角川) 애니메이션 사업부는 그녀의 목소리를 이곡에 투여하면서 여러 가지 화제를 일으켰습니다. 덕분에 그녀는 바로 이듬해 정식으로 자기 이름을 가지고 아티스트로서 데뷔를 할 수 있었지요. 아름다운 가성과 더불어 신비로웠던 여러 가지 전략이 먹혀들어간 그녀의 이 노래는 많은 이들에게 애니메이션 음악 중 명곡으로 꼽히고 있는데 스타일적으로 애니메이션, 게임 음악 부분에 있어서 큰 영향을 미친 아라이 아키노 + 가토 이즈미 의 노래는 나름 한 시대를 보여준 멋이 아니었나 하는 생각을 하게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