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Comic Story/Comics

죠죠의 기묘한 모험 Part 1 팬텀 블러드 - 확실히 피 날리는 세상


죠죠의 기묘한 모험 Part 1 팬텀 블러드

일본 ジョジョの奇妙冒険 PART 1 Phantom Blood

판타지 액션

아라키 히로히코(荒木飛呂彦

COMIC MAGAZINE

1987년 1&2호 ~ 46호 까지

주간 소년 점프(週刊少年ジャンプ)에서 연재

일반판 5권까지 분량

출판사 슈에이샤(集英社)

 

스토리-감동 30 : 19

스토리-웃음 20 : 3

스토리-특색 10 : 8

작화-캐릭터 20 : 16

연출 10 : 8

Extra 10 : 6

60 Point = 

우선 이 1부에 대해서 이야기를 하게 됩니다사실 초기에는 파트1이다 뭐다 하는 구분은 없었고 진행되면서 장편으로 만들어진특이한 구성을 가진 작품이 되었다고 하겠지요초기 연재 시 2색 컬러로 연재된 구성에서 1987년 신년 초부더 피튀는 장면을 제법 진하게 연출하는 것을 보면서 무언가 모르게 화력(畵力)이 느껴지는 작가작품이라는 생각을 했습니다전기적인 부분도 조금 보이면서 캐릭터 스타일펜선이 굉장히 굵어서 묘한 매력을 느꼈지요다만 이 작품 스토리 구성은 그렇게 썩 좋은 편이 아니었고 그냥 보통 스타일이었다고 생각을 합니다사실 <북두의 권>이나 <코브라>같은 작품을 봐온 점프에서 이 스타일은 인기를 끌기 어려웠던 형태라고 생각을 합니다.

초기에 흥미를 가지고 꾸준히 보는 것도 주변에서 저 정도일 뿐 대부분 페이지 채우기 위한 재미없는 만화로 인식을 했던 것 같습니다. 죠스타 가문의 죠죠가 복수의 길을 떠나게 되는 과정을 보면서 과연 디오와 죠죠의 운명이라는 것을 어떻게 봐야 할 것인지 생각해보게 되었습니다더불어 이때만 해도 이런 식으로 연출된 만화구성이 점프에서는 보기 드물었기 때문에 에헤헤 했습니다이때만 해도 파트가 따로 나누어지는 형식은 아니었습니다사실 저도 파트2까지는 그냥 연재되는 것으로 보다가 중간에 재미를 들여서 종고판을 일괄로 몰아서 구입한 형태였으니 말입니다.

지금에 와서는 이 첫 도입부를 팬텀 블러드 ファントムブラッド : Phantom Blood 라고 표기를 하고 있지만 당시에는 연재 당시에는 이런 표기도 없었습니다일반판도 마찬가지고요사실 몇 부몇 부 형식으로 나누어진다는 표기도 제대로 없었다가 나중에 가서 그것이 단락을 가지게 되었다고 하겠습니다인기는 중상 정도였다고 합니다. - 1996

 

제 감상점수에서 보면 알 수 있듯이 초기에는 작품 스토리 구성보다 연출되는 작화캐릭터 연출에 더 흥미가 간 작품이었습니다묘하게 생동감이 있는 화면 구성으로 무언가 모르게 화끈한 감각을 선사해주었거든요게다가 툭하면 긴장하면서 땀 뻘뻘 흘리는 캐릭터는 오랜만에 보는 것이어서 그런 면들을 주목했다고 하겠습니다이후 조금 스토리가 진지해지고 계급과 인종그리고 피의 혈투가 시작되는 과정을 보면서 이 작품은 뭔가 모르게 재미있는 형태로 흘러간다고 생각을 하게되었습니다본래는 파트로 나누어서 연재되지 않았지만 지금에는 그 구분이 나누어져 있기 때문에 제 감상들도 나누어서 하게 되었습니다초기 인상은 이 정도였다고 하겠지요. 표지는 1부로 단락이 나누어진 이후에 다시 정리한 3권 표지입니다. - 20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