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의 장난감 오프닝 테마곡 ウルトラリラックス
● CD앨범
◎ 애니메이션 - 오프닝 테마곡
이 노래는 1996년 TV용 애니메이션 시리즈 <아이들 장난감 : こどものおもちゃ>에서 2기 오프닝 테마로 사용된 노래입니다. 애니메이션도 초 장편으로 연결되면서 대단한 인기를 끌었지만 그 이상으로 이 2번째 오프닝 곡은 수많은 화제를 낳았다고 하겠지요. 애니메이션 송에 나오는 춤을 따라하는 거도 어느 정도 대중적인 지금에 있어서 생각해보면 참 요상한 세상이라고 하겠지만 이 때만 하더라도 신선한 접근성을 보여줄 때가 아니었나 합니다. 102화나 방송된 좋은 애니메이션 영역에 들어가는 이 작품을 저는 만화와 애니메이션 둘 다 좋아하고 있지만 그 알싸한 감동을 알려준 연출, 편집, 그리고 이런 멋진 음악과 연관시킨 노력 등은 절대적으로 훌륭한 작품이 되는 조건이라고 생각하게 해준 작품이기도 합니다.
즐거운 느낌을 가진, 그러나 어느 정도 인생 무게를 느끼게 해주는 이 애니메이션 작품 구성도 괜찮았지만 아주 확실하게 매력적인 인상을 남겨준 것은 역시 이 오프닝이라고 하겠지요. 물론 애들만화, 애들 애니메이션처럼 보였지만 정작 그 내용에서 보여주는 느낌은 어리다고 깔볼 수준이 아니라는 것이었지요. 애들 세계를 중심으로 보이는 현대 사회의 아픔, 건강한 사회에 대한 이해관계 등을 새롭게 보게 해주었습니다. 애니메이션은 나름 밝은 분위기를 통해서 그런 재미를 잘 감싸안았는데 이 음악은 여러 가지 의미로서 취미로운 즐거움을 만끽하게 해주었기 때문에 에헤헤 하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