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 헌터
일본 / バイオハンター
사이버 판타지 액션
호소노 후지히코(細野不二彦) 저
COMIC MAGAZINE
1989년 ~ 1990년까지
월간 코믹 바가(月刊コミックバーガー)에서 연재
일반판 전 1권 완결
출판사 스코라(スコラ)
스토리-감동 30 : 18
스토리-웃음 20 : 10
스토리-특색 10 : 9
작화-캐릭터 20 : 16
연출 10 : 7
Extra 10 : 8
68 Point = 
제가 좋아하는 작가 중 한 명인 호소노 후지히코는 상당히 많은 작품을 그렸는데 그 중에서 이 바이오 헌터는 특이한 설정으로 구성된 작품입니다. 언제나 기상천외한 스토리를 구성해나가면서 독자들에게 재미를 주는 것을 보면 과연 그다운 설정과 세계관을 가진 작품이라는 생각을 하는데 조금 성인 지향으로 완성된 이 작품에서 나름대로 좋은 기분을 느낄 수 있습니다.
호소노는 소년 만화에 등장해서 나이가 들어가면서 함께 성인 극화 지향이 된 면이 많아진 작가지만 그러면서도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작품으로 완성해나가는 것이 정말 놀랍다고 생각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 작가가 앞으로도 등장시키는 작품들을 꾸준히 즐겁게 기다리게 되는 것 같습니다. - 1996
이 책자는 1991년 4월자인데 스토리 구조가 특이했던 점도 있어서 1995년에 OVA로 제작되기도 했습니다. 사실 그것까지는 예상하지 못했는데 나와서 놀랐던 기억이 있지요. 이 책자는 원출판사가 1999년에 도산하는 바람에 지금은 구할 수 없는 책자입니다. 현재는 겐도샤(幻冬舎)가 조직을 이어받아 월간 코믹 버즈 : 月刊コミックバーズ로 이어나가고 있습니다. 나름 비주류와 주류에 연결될 수 있을 만한 작품들을 꾸준히 그려나가고 있는데 대중적인 이미지까지는 아니라고 해도 즐겁게 만나볼 수 있는 곳이 아닐까 합니다. 소니매거진에 흡수되었다가 겐도샤, 이후 겐도샤 코믹스라는 자회사로 이전된 출판기반이다보니 상당히 복잡한 스타일이기는 하지만 나름 독자적인 스타일을 가진 작품들을 꾸준히 내놓고 있어서 좋습니다.
호소노는 이 작품 외에 <ごめんあそばせ>를 연재했는데 여기서도 개성강한 캐릭터를 내세워서 작가가 가지고 있는 괴기함을 맛보게 해주었다고 하겠습니다. - 200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