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Comic Story/Comics

북두의 권 - 그것은 싸나이의 외침!!!


북두의 권

일본 北斗

판타지 액션

부론손(武論尊원작 하라 데츠오(原哲夫작화

COMIC MAGAZINE

1983년 41호 ~ 1988년 35

주간 소년 점프(週刊少年ジャンプ)에서 연재

일반판 전 27권 완결

문고판 전 15권 완결

애장판 전 15권 완결

완전판 전 14권 완결 이쪽은 쇼가쿠칸(小学館)

출판사 슈에이샤(集英社)



스토리-감동 30 : 19

스토리-웃음 20 : 7

스토리-특색 10 : 10

작화-캐릭터 20 : 18

연출 10 : 8

Extra 10 : 8

70 Point = 

만화 원작이 너무 유명하다 보니 뭐라고 달리 말하기 힘들 정도라고 생각합니다당시 연재를 시작하고 얼마 안 돼서 제가 주간 점프 잡지를 보기 시작했기 때문에 연이어서 단행본을 구입하기 시작했고 그 때 흥분과 감동을 잊기 힘들다고 하겠습니다.

제가 남성인 이상이 작품이 가지고 있는 개멋과 재미는 충분히 감상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즐기기 위한 작품에서 색다른 멋진 스타일을 보고 느끼는데 어려움이 없는 작품이라고 생각합니다물론 기본적으로는 잔인하다!” 라는 평이 있는 작품이지만 절대악을 물리치기 위한 극형(極刑)’이라는 점에서 그렇게 나쁘다고만은 생각하지 않습니다매드맥스 계열 분위기에서 발전한 남성들 향연(마쵸스러움)이 개개인 독자들에게 어떠한 모습을 보여줄지는 알 수 없었지만 2004년이 된 지금은 재미있게 감상한 작품으로 추억에 남아 있습니다. - 1996 & 2004


1983당시 기준으로 보더라도 이 작품이 이런 형태이런 구조를 가질 수 있었던 것은 역시 여러 가지 오락적인 분위기에서 살벌하게 다가왔던 할리우드 식 통쾌 액션 무비에서 시작된다고 할 수 있습니다몇몇 하드보일드 작품들이 기발한 상상력과 아이디어를 가지고 등장을 했는데 권총과 폭약으로 응징하는 모습과 달리 직법 손과 발을 써서 무찌르는 모습은 야만스럽지만 가장 원시적으로 통쾌한 징벌방법이기 때문에 이 작품이 완성되었다고 하겠습니다.

한국중국과 달리 무협장르에 대한 이해나 저변이 거의 없었던 일본이었기 때문에(일본에는 무협지같은 장르가 유행하지 않았습니다이런 스타일은 당시로서도 상당히 충격적이었지요. SF와 판타지가 발달한 일본과 달리 한국은 무협장르가 큰 기반이었기 때문에 바로 큰 불이 붙었다고 하겠습니다다만 당시 한일문화개방이 되지 않았기에 이 작품은 대표적인 일본산 저질폭력만화로 지정되어 대중적인 지탄을 받았기 때문에 일반적인 상황에서 만나보기에는 어려운 작품이었다고 하겠습니다.

실제 주간 점프 연재만화가 한국으로 수입될 때 이 북두의 권과 시티헌터의 일부 장면 때문에 수입이 금지되는 경우가 허다했기 때문에 저처럼 두근거리면서 수입서점가를 뒤지던 인간들에게는 시련을 안겨준 작품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다만 저는 개인적으로 북두신권파가 아니라 남두성권 파 였습니다뭐 당연히 아다다다다다다다다다다다다다다다다다를 외치면서 북두백열권을 연습한 것은 사실이지만요전 27권짜리 점프 코믹을 모아서 보았던 기억이 아련해서 이것으로 DB이미지를 하지만현재는 후반부 책자들을 많이 분실해서 좀 칙치한 문고판으로 구입해서 다시 즐겼습니다이쪽은 도저히 따로 이미지를 만들기에 너무 칙칙하다고 하겠지요풀 컬러판마스터 에디션은 4권까지 구입을 했는데 시리즈가 없어지는 바람에 허걱했습니다이유는 너무 비싸다는 것이 문제였지만요. 당연한 말이지만 지금 보실 분이라면 문고판보다는 조금 더 판형이 큰 애장판 쪽을 권합니다. - 2007


- 당연히 제가 보고싶어서 구입을 했습니다, 일반판 분실후에 문고판과 마스터판을 따로 구입했었습니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원본크기로 보실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