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을 멈추고 기다려줘
일본 / 時間をとめて待っていて
서부 액션 러브코미디
히카와 쿄우코(ひかわきょうこ) 저
COMIC MAGAZINE
1985년 9월호 ~ 1988년 2월호
라라(LaLa)에서 연재
일반판 전 3권
문고판 전 3권
출판사 하쿠센샤(白泉社)
스토리-감동 30 : 18
스토리-웃음 20 : 16
스토리-특색 10 : 8
작화-캐릭터 20 : 17
연출 10 : 8
Extra 10 : 9
76 Point =
앞서 말했던 걸작 <황야의 천사들> 후속편입니다. 3권으로 완결된 작품으로 이번에도 밀리엄과 더글라스가 활약하는 이야기로 즐겁게 펼쳐지지만 둘 다 아슬아슬한 나이가 되어 있습니다(^^).
앞선 작품에서는 연인으로 발전하기 어려운 면이 있었던 반면 즐거움을 주었지만 이번에는 그 재미에 연애감정, 그리고 사건과 드라마를 넣었습니다. 이것은 대단한 전개입니다. 그리고 변함없는 재미를 전달해주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좀 더 이야기를 해주었으면 하는 아쉬움에 스토리 면에서 만점을 주지 않았지만 일반적으로도 충분히 재미있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후에 나와 준 <나름대로 로맨틱 : それなりにロマンチック>이라는 단행본에서 다시 한 번 나름대로 그 둘이 살아가는 결말을 보여주었다는 점에서 좋다고 생각하지만 좀 더 여유가 있는 이야기를 다시 한 번 구성해주었으면 하는 팬으로서 바람을 하게 되는 작품입니다. - 1996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듯이 굉장히 매력적인 구성을 가진 순정만화입니다. 더불어 당시 한국 대본소 만화로서 불법해적판이 나왔던 작품이기도 하지요. 히카와는 이 작품을 기점으로 이후 여러작품 활동을 하면서 귀엽고 매력적인 여자 캐릭터들을 선보였는데 그 안에서도 여전히 멋진 사나이 스타일을 잘 정리해 보여주고 있다고 하겠습니다. 남자들의 우정, 그리고 꼬맹이가 숙녀로 변신을 했지만 그것을 받아들이기 힘들어하는 과정 등이 참으로 재미있다고 하겠습니다. 나름대로 이 두녀석 이야기는 앞으로도 꾸준히 보고 싶었지만 이 작품에서 보여준 결말만으로도 당시는 충분히 행복했다고 느끼게 되는 것 같습니다. 물론 저의 순정만화 베스트 10안에 들어가는 걸작이니 말입니다. - 2006
- 이 만화책은 보기 위해서 구입을 했습니다. 당시는 일본에서 나올 때마다 한 권 한 권 주문을 해서 구입을 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