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팡3세 (S)
일본 / ルパン三世
모험 액션 범죄
몽키 펀치(モンキーパンチ) 원작 Shusay 작화
COMIC MAGAZINE
1997년
주간 위클리 만화 액션(週刊Weekly漫画アクション)에서 연재
일반판 전 1권
출판사 후타바샤(双葉社)
스토리-감동 30 : 16
스토리-웃음 20 : 11
스토리-특색 10 : 7
작화-캐릭터 20 : 13
연출 10 : 7
Extra 10 : 6
60 Point =
TV애니메이션이 대단한 히트를 하면서 일본에서도 원작만화 작화를 완전히 모르는 사람도 있다고 합니다. 그 실례로 앞서 소개했던 신 연작만화(Y판)가 나오기 전에 이 작품이 먼저 나왔었습니다. 좀 더 몽키 펀치의 작품에 가까운 형태에 TV애니메이션의 감각을 살려서 넣었지만 그렇게 인기를 끌지는 못 했는가 봅니다. 하지만 개인적으로는 무척 좋아하는 스타일로 마무리 된 작품입니다.
스토리 라인이 조금 더 하드보일드한 면을 보여도 좋다고 생각하고 차라리 완전 성인지향 만화를 보여주었던 이전 작품이 더욱 멋진 면이 있지 않았던가… 했습니다. 역시 루팡이라면, 원작만화 쪽 루팡을 알고 있는 사람에게는 이러한 작품이 가장 인상이 남겠지요. - 1999
지금에 와서는 슈세이 판 루팡, ‘루팡3세 S’라고 통칭한다고 합니다. 이 작품이 가지는 의미는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1981년에 마친 몽키펀치 식 루팡과는 다른, 새로운 시대의 작가들이 오마쥬 형식으로 그리는 것이 허락된 작품이라는 것입니다. 몽키펀치는 이미 루팡3세를 통해서 큰 부와 명예를 이룬 작가였기 때문에 더 이상 깊이가 있는 루팡월드를 만들어 내기 어려웠다고 할 수 있고, TV애니메이션 스타일에 익숙해져버린 팬층 때문에 아무래도 새롭게 그린다는 것은 어려웠다고 하겠습니다. 그런 상황에서 새로운 만화를 요구한 편집부의 집념이 만든 것이 이 작품이라고 하겠습니다. 나름 재미있는 구성이지만 스타일 자체는 오리지널과 현대타입이 조금씩 섞여있어서 어중간하다는 말도 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 2004
- 이 책은 제가 보기위해서 구입을 했습니다. 너무 오랜만에 본 그림이라서 바로 구입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