벼랑 끝 카페
일본 / がけっぷちカフェー
드라마
오오마에다 린(大前田りん) 저
COMIC MAGAZINE
1992년
주간 모닝(モーニング)에서 연재
일반판 전 1권 미완결
출판사 코단샤(講談社)
스토리-감동 30 : 17
스토리-웃음 20 : 12
스토리-특색 10 : 8
작화-캐릭터 20 : 12
연출 10 : 6
Extra 10 : 7
62 Point =
1993년, 진보쵸를 지나가다가 뭔가 인상적인 표지다……라는 생각을 하면서 구입한 만화였습니다. 우선은 재미있었습니다. 절망적일 정도로 아무것도 없는 벼랑 끝 카페(여러 가지 의미를 포함해서)에서 살아가는 주인공 인생에 등장한 정체불명의 여인. 그리고 그들이 시작하게 된 엉거주춤한 동거생활.
굉장히 이상한 설정에 굉장히 어벙정한 그림체, 하지만 재미있었습니다. 말 그대로 언제 망해도 이상하지 않은 도로변 작은 카페에서 일어난 작은 일이 이런 드라마를 만들어갑니다. 재미있다는 점은 인정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과연 어떠한 결말을 가져올지는 무척 궁금합니다. 성인을 위한 재미있는 작품이라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 1996
이후에 후속편을 구할 수 없어서 알아보니 작가가 행방불명이 되었더랍니다. 일신상의 이유로 작품 활동을 접은 작가가 되었다고 하는데 자세한 사항은 알 수 없었습니다. 덕분에 이 스토리는 전혀 알 수 없는 미궁 속으로 빠져들게 되었다고 하겠지요. 나름 재미있는 구성이었기 때문에 무척 아쉽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 2004
우연히 일본친구에게 이야기를 들어서 알아보니 이 미완결 책자 1권은 일본에서 2,000엔 전후에 거래되는 아이템이 되어 있다고 합니다. 작가가 나름 이런 저런 작품을 만들었는데 이 작품은 유일하게 미완성된 작품이기 때문에 어떤 의미가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나중이라도 작가가 후속이야기를 만들어주었으면 하고 바라지만 1993년도에 연재중지된 드라마가 과연 지금 이후에 다시 나타날 수 있을지는 모르겠습니다. - 2008
- 이 책은 제가 보고자 구입을 했습니다. 다만 미완결 상태로 연재가 중지된 책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