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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ic Story/Comics

둘만의 계절 - 보는 순간 빠지는 그 색깔의 세계


둘만의 계절

일본 ふたりだけのSeason

컬러 일러스트 드라마

와타세 세이조우(わたせ せいぞう

COMIC MAGAZINE

1987년 ~1989

일반판 전 3

출판사 카도카와 쇼텐(角川書店)

 

스토리-감동 30 : 15

스토리-웃음 20 : 8

스토리-특색 10 : 6

작화-캐릭터 20 : 20

연출 10 : 10

Extra 10 : 7

66 Point = 

와타세 세이조우가 만든 작은 화보집같은 컬러만화입니다어떻게 보면 감각적인 어른들을 위한 동화책이 아닐까하고 생각하게 됩니다이 작가가 그리는 캐릭터 작품성향은 충분히 색감이 뛰어나고 색 조화캐릭터 연출에 사용된 아름다움그리고 성인에게 충분히 감싸 안을 수 있는 스토리를 보여줍니다.

단편적인 이야기는 대부분 일상에서 보여주는 좋은 기분을 느낄 수 있는 작품이라는 점에서 많은 작품이 나와 주기를 바라지만 그렇게 다작을 하는 작가도 아니지요하지만 일본 내에서 위치는 거의 독보적입니다그런 만큼 노력과 재미보여주는 작품의 정밀도가 멋지다고 생각합니다그림과 작화일러스트레이터가 가지고 있는 느낌을 원하신다면 한 번 정도는 이 작가 작품을 감상해보는 것도 좋다고 봅니다. - 1996

 

이 작가 작품은 아는 사람만 아는 형태라서 개인적으로 대표적인 형태로 알려주기는 어렵지만 1983년부터 연재한 <하트칵테일 ハートカクテル>을 통해서 대중적인 작가활동을 하게 됩니다다만 전부 컬러만화입니다한 장 한 장이 멋진 일러스트 같은 형태를 갖추고 있어서 무척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주었고 당시 광고부분에서도 많이 사용되면서 저에게도 그 편린을 보여주었지요나중에 일본에 가서 찾아보게된 작가 중 하나였는데 (책들이 너무 비싸서 주문하기 어려웠지요당시에는 이 책이 가장 화제였던 것으로 기억을 합니다전 3권으로 87년 12월에 1, 8812월에 2, 89년 12월에 마지막 3권이 나온 책자로 무식하다고 하면 무식한 스타일이지요권당 1500엔으로 지금은 이쪽 대형판은 절판되어 있고 현재는 문고판이 나와있습니다작가는 본래 그림을 그리는 형태와 전혀 상관이 없는 와세다 대학 법합부(早稲田大学法学部출신인데 갑작스레 전공도 아닌 만화가 생활을 하면서 자신의 매력을 새롭게 발견한 사람이라고 하겠습니다당시 TV방송에서 나온 작가 인터뷰등을 보면서 나름 대단한 사람이라는 인상을 가지게 되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 2006

 

강의에 사용한다고 빌려간 웬수가 분실해버리는 바람에 현재는 짝이 안 맞는 꼴이 되어서 조금 훌쩍이게 됩니다전체적으로 채색과 연출이 굉장히 뛰어나서 그 느낌이 신선하게도 느껴지는데 과거 제가 어렸을 때 멋대로 그린 색채그림(이것 때문에 콩쿠르에 나갈 뻔했었습니다)과 비슷한 연출이었다는 자만심과 함께 무언가 모르게 따라 해보고 싶었지만 결국어렸을 때가 더 그림을 잘 그렸다는 것을 알게해준 작가이기도 합니다결국 그림도 꾸준히 연습을 해야 하는데 그런 것을 모르고 과거만을 생각하는 것은 바보라는 것도 알려주었지요이 책은 일반만화와 달리 사이즈가B5판형이 메인이지만 이후에 나온 문고판들은 사이즈가 작기 때문에 그 치밀한 색채감을 느끼기는 어렵다고 생각을 합니다개인적으로는 하트 칵테일과 이 작품그리고 <쵸크색 피플 チョークのピープル>같은 작품을 재미있게 보았습니다이외에 분위기가 좋았던 <에도사랑 모양 江戸恋もよう>도 권장을 해보고 싶지만 이 책은 DB를 만들기 전에 분실을 해서 훌쩍이게 됩니다근래에는 <HEART COCKTAIL eleven>이 출간되어서 기쁘기는 했지만 너무 비싸서 구입을 포기했던 기억도 있습니다풀컬러만화에 판형도 크기 때문에 한국어판이 나오기 어려운 작가인 만큼 관심이 있는 분들에게만 권장이 되는 책자가 아닐까 합니다. - 2009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원본크기로 보실수 있습니다. 이 책은 제가 보고 싶어서 구입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