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REY
일본 / GREY
SF 액션
타가미 요시히사(たがみよしひさ) 저
COMIC MAGAZINE
1985년 2월 창간호 ~1986년 9월호
월간 소년캡틴(月刊少年キャプテン)에서 연재
일반판 전 3권
문고판 전 2권
출판사 카도카와 쇼텐(徳間書店)
스토리-감동 30 : 16
스토리-웃음 20 : 8
스토리-특색 10 : 8
작화-캐릭터 20 : 15
연출 10 : 7
Extra 10 : 6
60 Point =
작품은 SF 폭력적 violence 성향을 가지고 있습니다. 특이한 그림체와 메카디자인들을 통해서 작가만이 가지는 독특한 세계를 만드는데 성공한 수작인데 한때 많은 SF마니아를 울린 작품입니다. 그레이라는 주인공이 싸워가면서 겪는 허무한 세계가 잘 그려져 있는데 예상외로 전개되는 구성과 결말에 놀랐다고 하겠습니다. 좋은 작품들을 평하게 되는 감상점도를 충분히 만족 시켜주고 있는 작품이라고 생각됩니다. 작가가 이후에 연재를 한, 조금은 바보 같은 <네버레스 브레이크다운>같은 개그가 아닌 제대로 된 캐릭터들을 가지고 연출된 작가 작품세계를 맛볼 수 있는 작품이기도 합니다. 이후에 애니메이션으로까지 제작되어진 작품이지만 전쟁에서 보이는 허상과 현실에서 살아남은 주인공 미래가 참으로 슬프게 그려져 있어서 개인적으로 좋아하면서도 싫어하는 작품이기도 합니다. 그렇습니다. 저는 해피엔딩 지향주의입니다.
스토리 전개는 기본적으로 무난하지만 약간 드라마적인 음영이 묘하게 밝아서 작화를 보면 살짝 어색한 부분이 보입니다. 그러나 이야기를 전개해 나가는 방법과 작화를 본다면 충분히 즐길 수 있다고 봅니다. - 1996
물론 이 작품은 당시 1986년에 OVA가 나오면서 더욱 많은 이들에게 영향을 주었다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 그레이 VHS는 분실을 하고 나중에 다시 구하려고 하니까 절판되어버려서 훌쩍였지만, 기본적으로 이 작품은 상당히 암울한 분위기를 담고 있습니다. 그래서 제가 좋아한다고 말하기에는 좀 거시기한 분위기도 있다고 하겠습니다. 훌륭한 작품에서 말을 하게 되는 여러 가지 조건 중 하나가 죽음과 대면하는 가운데 만나게 되는 이별과 슬픔이라고 할 수 있는데 그런 작품이 가진 영역을 좋아하지 않기 때문에 (그렇다고 해도 모르고 보면 훌쩍 훌쩍 거리지만요) 굉장히 묘하게 접근하게 된 작품이라고 하겠습니다. 현재는 DB용 이미지를 만들고 전권을 다 분실해서 다시 재구입을 했지만 그 후에 바로 큰 문고판이 나와서 더 훌쩍였습니다. 이미지는 당시 스캐너가 고장나서 사진으로 찍어서 만든 작은 것밖에 없어서 그냥 쓰고 있습니다. OVA는 데자키 오사무의 친동생인 데자키 사토시(出崎哲)가 감독을 맡은 작품으로서 형과 달리 상당히 깔끔스러운 연출이 화제를 불렀다고 하겠습니다. - 2007
이 책은 제가 보고 싶어서 구입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