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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me Story/Consol Game

PS3 게임 간단 감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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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3 게임 건드린 것들 중에서………

일본 / Play Station3

소니 엔터테인먼트 제작

이런저런 게임

꾸준히 발매

RPG~ 시뮬레이션 등이 중심

재미  +

사실 콘솔, 가정용 게임을 즐긴다는 명목에서 볼 때 PS3하드웨어는 아무래도 블루레이 플레이어로서의 역할을 더욱 강조받았던 녀석이 아니었나 하고 생각을 합니다. 덕분에 실제 이녀석을 가지고 해본 게임이라는 것이 손에 꼽을 정도로 적습니다. 2006년 11월 11일에 발매되어 지금까지 벌써 5년이나 된 하드웨어인데도 불구하고 제가 가지고 논 게임은 겨우 이정도 뿐입니다.


 니노쿠니 하얀성회의 여왕 - RPG : 초반진행 = 하드웨어 성능을 느끼게 해준 명작인 듯.

 북두무쌍 - 액션 : 중후반 진행 = 원작이 재미있어서 접근한 작품, 오리지널 후속편은 나올 것인가?

 건담무쌍3 - 액션 : 약 절반정도 진행 = 다 모으기는 역시 힘들어.

 그란트리스모5 - 레이싱  : 달리기는 다 달렸지만 자동차 모으기는 실패 = 기대치가 너무 높았다.

 철권6 - 대전액션  : 엔딩은 다 봤음 = 로딩이 없었으면…….

 마계전기 디스가이아3 - 시뮬레이션RPG : 엔딩 3번 보고 포기 = 너무 성급하게 내놓았다.

 마계전기 디스가이아4 - 시뮬레이션RPG : 엔딩 2번 봤음 = 진지하게 할 시간이 필요. DLC 비싸~.

 트리니티 유니버스 - RPG  : 중 후반 진행 = 이후 패턴은 너무 뻔함, 신선함이 없음.

 베요네타 - 액션  : 초중반 진행 = 역시 액션은 나와 안맞아.

 초차원 게임 넵튠 - RPG : 초중반 진행  = 하다가 지침. 너무 안일한 스토리.

 기동전사 건담 EXTREME VS - 액션 : 초반진행 = 역시 액션은 좀 거시기.

 라스트 리벨리온 - RPG : 초반진행 = 지친다. 볼 것은 그래픽뿐.

 언챠티드 엘도라도의 보물 - 액션 : 중반진행 = 패턴이 손에 익어버리면 할 것이 없다.

 파이널 판타지13 - RPG : 중반 진행 = 그래픽 보기인가? 게임하기 인가?

 크로스엣지 - RPG : 중반까지 진행 = 아무리 봐도 PS2용으로 충분한 게임.

 백기사 이야기 - RPG : 초반진행 = 온라인 게임? 기대와는 다른 게임이었다.

 소울칼리버4 - 대전액션 : 엔딩은 다 봄 = 온라인 게임? 기대와는 다른 게임이었다.

 테일즈 오브 엑실리아 - RPG  : 중반까지 진행 = 역시 이 장르는 질질 끄는 맛.

 전장의 발큐리아 - 시뮬레이션  : 엔딩은 봤음 = 기대와 달리 재미있었음. 그러나 속편들은 전부 PS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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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하게 생각을 해보아도 발매된지 5년이나 되어가는 하드웨어인데도 겨우 이정도밖에 (19개뿐) 못해본 것은 그만큼 접근하기 어려운, 조금 값어치가 거시기한  게임기가 되었다는 생각을 하게됩니다. SFC나 PS1 PS2등과 비교를 해보아도 역대 하드웨어를 구입해서 즐긴 게임이 너무 적지요. 아마 <슈퍼로봇대전64>와 <오우거배틀 64>만을 위해서 구입한 '닌텐도64' 이후에 가장 적은 비중을 가진 게임기가 되어버리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까지 하게됩니다. PC-FX는 그나마 활용도라도 있었지만 말입니다.

그러면서도 하드웨어는 2개나 날려먹게 만들었지요. 초기 40GB버전은 빌려간 후배가 박살내고, 이후 구입한 80GB버전은 먼지먹는 날이 훨씬 많다는 것. 이후에 하드교체를 해서 200GB모델로 사용을 했지만 결국 하드디스크 에러때문에 날려먹고 그 이후로는 그냥 대충 넘어가고 있습니다. 나중에 남아도는 하드를 받아서 하려고 했지만 역시 귀찮아서 딩가딩가했습니다.

실질적으로 보면 제일 골치 아팠던 때가 바로 '북두무쌍 인터네셔널' 판때문이었지요. 처음부터 다시할 생각에 그냥 포기하고 말았고 이후로는 그냥 먼지먹이는 일이 가장 많아졌습니다.

특히 하드웨어가 약하다는 점 등은 묘한 고생감을 알려주었지요. PS1과 2때는 그나마 게임이나 줄기차게 해서 (못해도 2~300여 게임은 했으니 말입니다) 즐거웠지만 이것은 뭐 잘 나오지도 않는 블루레이 타이틀이나 보자고 사용하기에 거시기 했으니 말입니다. 더불어 DLC는 대부분 환율고생과 하께 많은 이들을 고생시키면서 더불어 특징적인 몇몇 게임을 위한 것이 아니라, 우선 출시를 하고 나중에 추후 업데이트로 게임을 완성해가는 패턴이라는 농담까지 나왔으니 말입니다.



물론 XBOX360은 키넥트의 등장으로 조금 더 활기를 얻게되었지만 전반적으로 제가 즐길 구성은 아니었기 때문에 그냥 그러려니 하는 모델이 되고 말았습니다. 한때는 하드웨어를 모으는 친구처럼 한정판 모델을 구입하고자 하는 생각도 했지만 (나름 끌리는 모델도 있었지만) 이 이상 즐긴다는 점에서 보면 무언가 모르게 어느 수준이상 끌어들게 하는 매력이 없다는 점을 느끼게 됩니다. 그런 것 이상으로 더 바라는 부분이 있다고 해도 말입니다.

나름 PC게임 환경으로 접근하는 기준이 더 좋아졌기 때문에 그런 면들도 있지마 이제 어느정도 생각을 해보아도 그 이상을 바라보기 어렵다는 생각도 하게됩니다. 결국 게임을 즐기고자 하는 입장에서 본다면 먼지를 먹는 비율은 비슷하지만 여전히 Wii쪽이 더 놀기 편하다는 생각도 하게됩니다. 특히 지금 시대에 와서 접근하게 되는 몇몇 게임들과 비교를 해본다면 확실히 더 접근할만한 게임이 없다는 것 때문에 무척 고심을 하게됩니다. 몇몇 특정 게임 외에는 더 놀고 싶다는 마음을 들지 않게 만들어주기 때문에 더욱 어렵지 않을까 합니다.

3DS를 비롯하여 PS비타는 화면이 작다는 점 때문에 접근하기 어려운 것이 사실입니다.

때문에 가지고 놀만한 게임이 없다는 점때문에 언제나 훌쩍이게 됩니다.

당연한 이야기겠지만 PS3를 가지고 있고 무언가 모르게 우르르르 떼굴떼굴 부수어 먹기를 좋아하는 사람들에게는 역시 12년 3월에 나올 예정인 <해적무쌍>을 기대해보게 되겠지만요. 어찌되었든 비싼 가격을 지불하고 접근한 녀석인데 그렇게 많이 가지고 놀 것이 없다는 점은 언제나 슬픈 시대를 만들어주는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