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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ic Story/Comics

여기는 가츠시카 카메아리 공원 앞 파출소 - 역사와 함께 흐르는 만화


여기는 가츠시카 카메아리 공원 앞 파출소

일본 こちら葛飾区亀有公園前派出所

라이프 드라마 액션

아키모토 오사무(秋本治

COMIC MAGAZINE

1976년 42호 ~

주간 소년 점프(週刊少年ジャンプ)에서 연재 중

일반판 177권까지 발행중

출판사 슈에이샤(集英社)

 

스토리-감동 30 : 13 ~ 22

스토리-웃음 20 : 8 ~ 17

스토리-특색 10 : 5 ~ 9

작화-캐릭터 20 : 9 ~ 16

연출 10 : 4 ~ 7

Extra 10 : 4 ~ 8

43 ~ 79 Point = 

주간 소년 점프에서 무지막지한 연재회수를 자랑하고 있는 만화입니다곧 100권이 나오게 되겠지만 정말로 기네스북에 올라갈 만화가 아닌가하고 감탄하면서 보고 있는 만화책입니다초기에 나온 23권까지는 그다지 전문적인 내용이 없이 단순 마니아적인 취미 등을 그려나가던 주인공 인생과 생활을 점차 바이올렌스화 시켜나가더니 이제는 완전히 지구인이 아닌 슈퍼 사이야인(?)화 되어버렸다고 해야 할까요?

현재 93권까지 본 저로서는 여러분들에게 전권을 다 보라고는 말을 차마 못 드리겠고 각각 취향에 맞는 발행책자를 구해서 보시는 것이 좋다고 생각을 합니다개인적으로 추천하는 것은 69, 23, 42권부터 48, 71, 72, 78, 63, 22, 41, 80정도로 보시기를 권장합니다.

재미를 넘어서 그려나가는 취미로운 화력(畵力발전도는 정말로 말로 표현 할 수가 없을 정도입니다한 예로 한 인형연구가의 집을 그리면서1000개나 되는 인형을 한 컷에 다 그려 넣었다는 점그것을 죽어라하고 수를 헤아려봤다는 저 자신이러한 무지한 감동(?)을 얻을 수 있는 만화입니다다만 일본어 해석에 능하신 분이나 일본사회에 대한 풍자 등을 잘 알고 계시지 않은 분이라면 피하는 것이 좋을 것 같은 만화입니다. - 1996

 

소년 점프를 보다보면 언제나 한 구석에서 묘한 캐릭터로 묘한 이야기를 떠들어 보여주는 작품이었기 때문에 모르고 있었다고는 말을 못하지만 정작 이 책들을 제가 사서 볼 일은 없을 것이라고 생각을 했었지요그러다가 어느 정도 시간을 넘어가면서 이야기를 할 수 있는 대화거리로서 이 작품은 그 명맥을 기이하게 유지를 해왔습니다그렇다고 해도 사실이 작품에서 보여주는 사실적인 일본 현실의 드라마소재화제 거리들은 확실히 한국에 있는 우리들에게 알려지기 어려운 것이 아니었나 합니다덕분에 한국에 있던 친구들과는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기에 소재나 감성이 부족했었지요그러다가 일본에 가 있을 때 처음 이 작품이 얼마나 무식한 작품인지를 알게 되었다고 하겠습니다집 근처에 있었던 중고책방 아저씨와 친해지면서 가끔 이런저런 잡설을 나누어보게 되었고나중에 혹시 1권부터 모아져 있는 세트가 들어오면 알려달라고 했었지요당시에도 워낙 권수가 많아서 전권 세트가 모아지는 모습을 만나보기는 어려웠지요당시 기준으로 보아도 수십 권에 달하는 단일 타이틀 만화라는 것은 거의 존재하지를 않았기 때문에 한 번에 모아서 본다는 것은 굉장한 부담이었으니 말입니다그리고 80여권까지 나와 있었던 책을 만나서 구입,다 읽어보게 되었습니다나름 끈기가 필요한 작업이었지요그리고는 놀랐습니다대단한 작품이지요그 이후로 조금씩 권수를 맞추어 가면서 보고 있지만 워낙 장편이 되어가는 바람에 주변에 빌려주고 분실중간 중간에 권수를 잘못 맞추어서 빠진 부분들이 있어서 이 작품을 완벽하게 다 읽었다고 말할 수는 없는 것 같습니다. - 2002&2004


이 시리즈는 다른 말이 필요가 없이 작가 아키모토 오사무가 일생의 작품으로 이어나가고 있는 만화작품입니다어떻게 보면 다른 의미로 생각해볼 수 있는 스타일이 아닐까 합니다초기 구성을 가지고 평을 한다면 정말 일반적은 코미디 드라마일 뿐캐릭터적인 개성이나 장편 스토리에 있어서 필요한 메인이 없다고 생각을 하게 됩니다이후 정직한 스토리 연결로 인해서 이런 장시간 동안 사랑을 받을 수 있는 작품이 되었다고 생각을 합니다실제 어떤 기준을 내세우기 어렵지만 그 때 그 때 화제가 된 소제를 잘 참여시켜서 의외로 사회공부도 되는 이 작품은 재미있는 연결성을 가진다고 봅니다. 40여년 정도 연재를 하면서 보여주는 작품세계는 매번 그 시대그 때 일본이 가지고 있었던 화제를 잘 보여주고 있다고 하겠습니다누구보다도 화제성을 민감하게 다루어서 재미있게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그 관찰력과 연출에 놀라게 됩니다생각한 것과는 다른 형태로 안정되는 스타일을 보면서 (조금 다른 형태로 마무리 될 줄 알았는데 말입니다참 매력적이면서 매력적이지 않은 캐릭터들을 잘도 이어서 한 세상을 만들었다고 생각합니다개인적으로 추구하는 스타일 중 하나가 아닐까 합니다.

사실 패턴이 굉장히 뻔해서 소재 변화점을 빼고 보면 좀 식상하기 쉬운 면도 있다고 생각합니다현재 방구석에 있는 100여권 이상을 다시 되돌아 보려면 정말 끔찍하지요사실 100여권에 근접하는 작품을 보면게다가 각가 분리된 에피소드로 완결되는 스타일을 보고 있노라면 겁이 나게 되지요이 정도로 꾸준히 한 작품 세계를 유지해온다는 것을 보면 존경하지 않을 수 없지요워낙 소재가 일본특색이 강해서 세계적인 수준으로 이해받기는 어려운 작품이라는 말을 하지만 그 대신 일본 문화를 담담하게 담아가고 있는 작품이라고 할 것 같습니다.

일본에는 몇 몇 나이먹지 않는 캐릭터들이 나오는 만화들이 있지요틀림없이 해가 뜨고 지지만 과연 나이를 먹고 있는 것이 맞을까시간이 흐르고 있는 것이 맞을까하는 생각이 드는 작품 중 하나가 바로 이 작품이라고 하겠지요그중에서도 가장 다른 점이라고 하면 꼭 그 시대가 원하는,그 시대가 말하는 화제를 소재로 삼아서 이야기를 연결해 나가기 때문에 재미있는 것 같습니다. - 2006

 

생각을 해보면 정말 이 작품은 몇 권까지 나올까하는 생각으로 일본 친구들과 이야기를 나눈 적이 있습니다다른나라 취미인 친구들과 이야기를 해보려고 해도 이 작품 특징이 워낙 강해서 그렇게 다양한 나라 친구들에게는 접근하기 어려운 작품이라고 할 것 같습니다.

결국 작가도 밝힌 그대로 일생의 작품이 될 이 작품은 약 300여권정도 나오지 않겠는가아니면 데즈카 오사무 역량에 도전해서 400여권을 넘어 500권까지 도전하는 문화가치적인 작품이 될까하는 예상을 하고 있습니다담담하고 꾸준히 연재해온 일본 만화계 중진으로 자리잡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이 작품의 매력이 어떤 가능성을 보여줄지 생각을아니 기대해보게 됩니다. 140권까지 나와서보니 과연 이것을 위한 책장을 따로 마련해야 할까 하는 생각까지 듭니다초기 80여권을 몰아서 중고책방에서 구입했기 때문에 이후로 꾸준히 정간을 구입하는 것이 아니라 기다렸다가 몰아서 중고책을 구입하는 형태였는데 여기까지 오면 참 모으는 쪽도 힘이 들어가는 매력(마력?)이 있는 것 같습니다. -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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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권째를 만나보면서 조금 색다른 감개무량함을 느꼈습니다시리즈 작품으로서 가지고 있는 추억을 보여주는 매력이 있다고 하겠지요가끔 생각이 나서 몰아서 구입한 녀석들인데 지금 생각해보면 내가 이 책들 중에서 몇 편이나 제대로 기억하고 있을까하는 생각을 해봅니다그런 중압감이 있는 작품이겠지요여기까지 오면 오기로도 꾸준히 모아야 한다는 생각을 하면서 접근했습니다마침 기념적인 숫자까지 나왔다는 말을 듣고 작년에 갔을 때 몰아서 보지 못한 애들을 구입한 기억이 생생합니다아마도 같이 취미여행을 다녀보신 분들이라면 기억하시겠지만 전 참 이런저런 것들을 사서 들고 왔지요과거에는 도쿄지역을 중심으로 활동했던 주인공이 이제는 거의 동서지역을 넘나들면서 활동하는 느낌을 받을 수 있었지요어떤 친구는 묻습니다이 책자를 보면 과연 이런 번호까지 나올 것을 알고 접근했는가하고 말입니다중고가라고 해도 권당2~300엔은 했던 만큼, 150여권 * 2~300엔 이라면 최소 3만엔부터 4만 5천엔까지 들어간 책이 됩니다환율은 그 때 그 때 달랐지만 생각하면 생각할수록 놀라운 시리즈가 아니었나 합니다확실하게 150아마도 기억하는 가운데 꾸준히 구입한 책 중에서 고르고13을 제외하고서100권을 넘긴 작품 중에서 꾸준히 보고 있는 몇 안되는 작품이겠지요조조 시리즈도 기존 시리즈에 스틸 볼 런까지 더하면 약 100여권이 될 것이라고 생각을 하고 있지만 제가 보고 있는 작품들 중에는 <맛의 달인>과 함께 참 무시무시한 애들이라고 생각을 합니다작가가 눈물을 흘리는 것도 이해할 수 있습니다독자도 흘릴 지경이었으니 말입니다(^^). - 2009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원본크기로 보실수 있습니다. 이 책들은 제가 보고 싶어서 구입을 했습니다다만 중간 중간에 빠진 것이 제법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