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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me Story

2012년에 기대해보는 게임들

나름 2012년에 기대해보는 게임이라고 한다면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우선은 몇가지로 압축된다고 하겠습니다.

콘솔에서는 역시 '해적무쌍'.

이것은 아무래도 기존 무쌍 시스템에 있어서 상당히 다른 영역, 그리고 다른 구성과 타격감을 가진 작품이 될 것이라는 것과 더불어 완성된 세계관이 아닌, 아직도 확장중인 세계관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앞으로 꾸준히 이런저런 모습을 보여줄 것이라는 생각을 해보게 됩니다. 잘하면 기존 '삼국'이나 '전국'시리즈를 뛰어넘는 수를 자랑할지도 모르지요. 개인적으로는 역시 '북두'나 '건담' 그리고 조금 더 나아가서 보여줄 수 있는 무쌍 시리즈, 떼거리 전투를 기대해 보게됩니다. 개인적으로 기대해보고 싶은 것은 격투게임 무쌍이지만요. 호혈사일족 같은 기존에 캐릭터는 좋았지만 사라진 게임들 캐릭터들을 몰아서 내놓아도 재미있지 않을까 합니다. 나름 무협지 풍이고 말입니다.


그리고 PC시장에서는 역시 액션RPG의 최강자 중 하나라고 할 수 있는 '디아블로3'가 베타를 실시하고 바로 본편을 선보일 것으로 보입니다.

우선은 이 2개가 초반 게임기운 넘치는 재미를 보여주지 않을까 하지만, 사실 그것 이상으로 두려운 존재도 있습니다.

한국에서는 접근이 이런저런 형태로 조금 어려웠던 그란트리스모5가 저가격에 기존 다운로드 콘텐츠를 추가해서 나온 <그란트리스모 스펙2 : グランツーリスモSpec II>입니다. 2월 2일에 나올 예정인데 기존판보다 더 싼 가격에 나오는 것때문에 베스트 판이라고 생각을 할 수 있는데 이전에 돈을 주고 구입을 했어야 할 콘텐츠를 포함한 형태에 버전 2.0구성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사실 5-1판이라고 할 수 있겠지요.

기본적으로는 3D입체영상지원을 가능하게 하고 있는 몇 안되는 작품이지만 리얼한 현실감을 위해서는 조금 더 연구되어야 할 점이 많다고 생각을 하게됩니다.
 

개인적으로는 역시 로봇작품들을 포함한 게임에서 기대치를 높이고 있지만 실제로는 이런저런 게임들 중에서 기대하게 되는 것은 '철권X스파2'같은 녀석이기도 합니다. 기존에 생각을 해보면 철권은 나름 3D격투게임장르에서 확실한 기준을 만들어 보여준 만큼 앞으로 효과적인 부분에서 조금 더 멋진 개성을 기대해보게 됩니다. 나름 스트리트 파이터 시리즈는 새로운 연출과 구성, 그리고 확실히 좋은 매력을 잘 보여주었기 때문에 그만큼 보는 맛이 좋습니다. 철권시리즈에서도 새로운 것을 기대해보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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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작품들은 본래 기획단계가 잘 이루어지지 않으면 만나보기 어렵다는 점이라고 하겠지만요.

실제로 그렇게많은 시간을 할애할 수 없다는 것이 조금 아쉽기도 하지만 노력을 한만큼 추억으로 돌아보게 되는 친구 몇몇이 다시 온라인으로 돌아올 수 있는 기분을 맛볼 수도 있지 않을까 합니다. 전체적으로 보면 그만큼 돌아보기 어려운 구성이라는 말도 있지만 건담도 AGE가 시동된 이상 MG나 RG도 새로운 매력을 보여주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보게됩니다. 건담은 이미 로봇 애니메이션이 아니라 캐릭터 애니메이션이지만 말입니다.


의외롭다고 한다면 의외로운 부분이 일본산 PC게임 영역인데 여전히 많은 가능성을 내포한 '패키지 작품'으로서 명맥을 이어나갈 수 있지 않을까 하는 기대를 가집니다. 기존에는 단순하게 미소녀 스타일과 어중간한 성적 표현을 가지고 살아남았던 업체들인데 나름 게임성을 잘 포함해서 그 기준을 잘 보여주고 있습니다. 팔콤은 그냥 PSP영역에서만 즐길 수 있는 구성으로 만족할 회사도 아닌만큼 색다른 재미를 기대해봅니다.

그렇다고 해도 기존성향을 보면 발전된 기술향상이 새로운 게임영역에서 어떻게 표현되고 만들어질 수 있는지는 앞으로 큰 기준이 아닐까 합니다. 진득한 게임성향보다는 순간적인 쾌락을 우선시하게 되는 것은 어쩔 수 없는 일이겠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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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더 기대를 해본다면 의외로운 부분을 기대해보기도 합니다.

실제, PS비타가 시장에 등장했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모션인식 게임이나 터치기반 게임에 대한 혁신적인 부분보다는 대중적으로 편리하게 접근할 수 있는 쉬운 스타일 게임이 대부분의 시장을 점령하고 있습니다.

접근은 쉽지만 그 쉬운 접근을 가지고 차근 차근 유저들은 성장시켜나가는 구성이라는 것은 확실히 기대치가 높아지지 않을까 합니다.

여전히 슈퍼로봇대전 시리즈가 다음 시리즈를 어디로 발표할지도 궁금한 부분이지만 PS3나 액박360으로 나올것인지 아닌지는 여전히 미지수인 상황입니다. 개인적으로는 고화질 대형화면으로 즐길 수 있는 슈퍼로봇대전, 그리고 아직도 미련을 가지게 하는 오우거배틀 초기 시스템을 기반으로 한 게임, 그리고 더욱 좋은 매력으로 만들어질 수 있는 신작 작품을 만나보고 싶은 기대를 가지게 됩니다. 우선은 이런 정도로 올해 초반을 기대해보게 되겠지만, 우선은 사이버스타를 가지고 놀아보겠지만 기본은 리메이크작품이기 때문에 조금 기대치가 적은 것도 사실입니다.

케로로는 물론이요 이런저런 캐릭터들을 모아서 견주어 볼 수 있는 <히로즈 판타지아 ヒーローズファンタジア>도 조금 기대가 되지만 역시 니혼이치 소프트가 선택한 새로운 3D게임인 <압도적유희 무겐소울즈 圧倒的遊戯ムゲンソウルズ>이나 <마녀와 백기병 魔女百騎兵>같은 애들이 어떤 재미를 보여줄지 말입니다.


물론 '루피'와 최고급 자동차 하나 이끌고 여기저기 질주해보겠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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