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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od Story

코스트코 Cultivate 냉동 블루베리


코스트코 Cultivate 냉동 블루베리

한국 / 냉동보존 과일

먹어볼 가치     

몇번 이야기를 한 적이 있지만 저는 밤 3끼를 다 챙겨먹기 어려운 환경에서 굴러다니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런 경우에는 간단하게 먹으려고 하지요. 그중 하나가 바로 이 냉동 블루베리입니다. 냉동 과일을 쓰지 않고 제철 과일들을 써서, 딸기, 포도, 배, 바나나 등을 상요하기도 하지만 자주 찾아먹기 어려울 때는 이렇게 도전해보기도 합니다.

냉동 블루베리는 우선 2~3봉지 구입해서 놓아두고 밥대신 우유+바나나+블루베리 형태로 조합해서 윙~~하고 갈아먹습니다. 허기도 잡아주고 나름 한끼 역활도 해주기 때문에 좋아합니다. 그러면서 가끔 다른 요리를 해먹을 때도 사용되기 때문에 그만큼 행복한 접근이가능하지요.

가끔 빵이 주재료인 음식과 만날 때도 이 녀석을 베이스로 깔거나 해동해서 먹으면 재미있습니다.

다른 곳에서도 이런저런 애들을 만나볼 수 있었지만 코스트코에서 만나본 이 애가 양도 좋고 맛도 깔끔해서 이런저런 형태로 만나보기 좋았다고 할 것 같습니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원본크기로 보실수 있습니다.

조금 늦은 시간에 서브웨이 샌드위치를 가지고 올 때에는 이 녀석을 갈아놓은 것이 좋은 음료도 되어주기 때문에 한끼 이상의 가치를 보여준다고 하겠습니다. 기본적으로는 베지터블 샌드위치와 함께 딩가딩가하면서 먹을 수 있지요.

가끔이기는 해도 꿀이나 물, 탄산수를 더해서 먹어보기도 합니다. 물론 그외에도 이런저런 주스들이 많은 곳이지만 역시 직접 갈아먹는 애가 제일 즐거운 느낌을 보여주지 않나 합니다. 추운 겨울에는 그 회수가 조금 줄어들지만요.

밥 한끼 해먹으려면 좀 시간이 걸리지만 이 애는 냉장고에서 조금씩 꺼내서 갈아놓기만 하면 되니까 나름 편하게 접근하는 음식이라고 하겠습니다. 가끔 딸기나 복숭아, 배, 파인애플, 메론 등도 잘만 해먹으면 재미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