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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usic Story/animation

내가 좋아하는 노래 106번째 - 扉の向こうへ


강철의 연금술사 엔딩 곡 こうへ

● CD앨범

◎ 애니메이션 - 2기 엔딩 테마곡

21세기 도입부부터 그 화끈하 매력을 알려준 걸작 강철의 연금술사 2기 엔딩 테마곡입니다.

<문의 저편에 : 扉こうへ>라는 타이틀은 말 그대로 이 작품을 아는 사람들에게 상당히 인상적인 기운을 알려주는 그대로의 명칭이라고 하겠지요.

YeLLOW Generation이라는 이들이 불렀는데 저는 이들을 이 노래를 통해 처음 알게되었다고 하겠습니다. 호소력있는 보컬과 매력적인 리듬이 상당히 재미있는 연출을 보여주었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애니메이션이 한참 재미있어질 때였던 것 만큼 좋은 구성을 보여줄 수밖에 없었지요.





전체적으로 디지털 제작환경이 일반화되면서 알고 있었던 애니메이션이나 음악, 편집, 홍보 분야에 있어서 줄줄이 컴퓨터작업이라는 과정을 만나게 됩니다. 음악이라고 하는 분야 하나만 보더라도 많이 바뀌었지요. 조금은 개방감이 없는 일본식 녹음 스타일에서 작은 하우스 라이브 뮤직 스케일이라는 것을 느끼게 되지만 전형적인 사운드 레벨의 차이라는 것도 가끔은 느끼게 됩니다.

특히 주변에 음악, 음향관련 사운드 엔지니어를 하고 있는 인간들이 있으면 더욱 그런 점들을 따지면서 듣게되는 부분이 있지요. 그래도 마음에 드는 애니메이션을 보면서 접하게 되는 음악이 주는 즐거움이라는 것이 어떤 영역인가를 말하기란 참 어렵지 않은 것 같습니다. 좋아했던 분야에서 좋아했던 이야기를 하는 것 만큼 즐거운 세계는 없으니까 말입니다. 강철~ 사운드는 그런 면들을 떠올리게 해주는 것 같아서 더더욱 관심과 흥미를 가지게 되는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