샬롯의 거미줄
미국 / Charlotte web
MOVIE
드라마
감상매체 BD
2006년
즐거움 50 : 28
보는 것 30 : 19
듣는 것 10 : 7
Extra 10 : 6
60 point =
감상적인 부분이 있다고 생각을 했는데 원작이 유명한 아동소설이었더군요.
특히 사라 맥클라클랜(Sarah McLachlan)이 부른 엔딩 주제가 <평범한 기적 : Ordinary Miracle>이 인상적으로 기억에 남는 작품입니다. 줄리아 로버츠가 연출한 샬롯도 매력적이었다고 하겠지만 기존 새끼 돼지 이야기를 좋아하는 저로서는 베이브 스타일로 나가는 요 재미스러운 느낌을 좋아하지 않을 수 없겠지요.
유명한 배우이나 인기 엔터테이너들이 목소릴 연기를 한 것으로 유명했고 다코타 패닝 이 귀엽게 나온다는 점에서 이런저런 취미적인 화제가 많았다고 하겠습니다. 그렇다고 해도 사실 아동작품이라는 것 때문에 보지를 않다가 역시 BD가 나왔다고 하기에 덩달아 보게되었는데 (친구 말로는 이래저래 보급기에 접어들면서 과거 작품들이 빠르게 가격인하를 단행하고 있다고 합니다. 미국 쇼핑몰 시즌할인을 통해서 구입하면 약 5~70% 정도 싸게구입할 수 있다고 하니 노려보는 분들에게는 나름 기회가 아닐까 합니다) 친구 둘이 열심히 팍팍 구입해주고 있어서 다행이라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다만 문제는 한글자막이 없는 작품이 많다는 것인데 뭐 이렇게 알기 쉬운 작품은 재미있게 접근할 수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
아동문학을 바탕으로 구성된 이 작품은 잔잔하면서도 재미있는 모습들을 보여줍니다. 뭐, 단순하게 동물농장이라는 것을 통해서 볼 수 있는 비유적인 모습도 있겠지만 전형적인 아이들의 마음을 연결해서 볼 수 있는 순수함을 느끼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