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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od Story

방배동 다리원 찹쌀 탕수육


방배동 다리원 찹쌀 탕수육

한국 / 중화요리

먹어볼 가치     


동네에 있는 맛집이라는 생각을 하는 것은 아니지만 아무래도 가깝게 가볼 수 있는 몇 안되는 제대로 된 음식점 중 하나입니다.

방배역 주변에 근래에 들어서 유명해진(?) 백석예술대학이 생기면서 유동인구 비율이 대폭 증강된 것도 원인이라고 하겠지만 이전과 달리 고급 아파트 촌이 몇개 들어서면서 알게 모르게 방배역 주변 먹자골목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고 하겠습니다.

저보다는 동생이 이집 면요리를 좋아해서 에헤헤하고 도전을 하는 편인데 실제 저는 이곳 자장면을 아주 좋아하는 편입니다. 면빨도 좋고 맛도 좋아서 좋은 감상을 가진 곳입니다. 이곳에서는 소고기, 돼지고기, 그리고 찹쌀을 씌운 애들로 해서 종류별로 탕수육을 내놓고 있는데 이 찹살 탕수육은 한번 기회를 잡아서 몰아 먹어볼 때 도전을 했는데 상당히 맛이 좋았습니다. 나름 한국, 중국, 일본에서 파는 탕수육 관련 제품들을 만나보았던 가운데 맛난 기준을 즐겨볼 수 있어서 좋은데 이곳에서 만난 애가 상당히 좋은 맛으로 다가오는 것을 보면 놀라게됩니다.

집 주변에 이렇게 맛난 가게가 있다는 것을 잘 몰랐다는 것은 정말 등장 밑이 어두웠다고 하겠지요.

아직은 면요리 3개, 밥요리 2개, 일반 요리 5개 정도밖에 먹어보지 않아서 전체적인 밸런스를 말하기에는 조금 시간이 걸리겠지만 상당히 내놓은 모습이나 세팅, 그리고 기본적인 맛도 좋아서 기회가 될 때마다 조금씩 도전을 해봐야 하겠습니다. 주인아주머니와 직원분들이 대부분 화교이고 주방장과 직원들도 다 중국어를 쓰고 있는데 덕분에 조금 서비스 반응이 늦기도 합니다. 그런 부분들을 빼고 볼 때 집근처라는 점도 작용되어서 조금 더 점수를 주게되는 중화요리집입니다. 근래에 보면 이 점포근처와 역주변에 상당히 많은 점포들이 등장해 있는데 이 곳은 한 수 높은 맛을 보여주어서 좋은 중화요리집이 아닐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