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수수 스낵 롯데 타코스, 도리토스, 오리온 도도한 나쵸
한국 / 옥수수 스낵
먹어볼 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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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적으로 옥수수를 베이스로 한 스낵, 과자 종류는 이런저런 것들이 있지요. 그중에서도 나름 대표적인 애들이 떠올라서 친구들과 논의를 하면서 먹었습니다. ………라기 보다는 먹으면서 떠들었던 것이지만요.
맛은 여전히 오리온에서 나온 도도한 나쵸를 우선으로 칠 것 같고, 식감은 타코스라고 할 것 같습니다. 도리토스는 그래도 해외에서 인기를 얻은 그녀석을 롯데가 국내에서 생산 판매하는 형태인데 미묘하다고 하겠지요.
다른 친구는 도리토스에게 올인합니다. 그 감칠맛 나는 향미는 옥수수 스낵의 왕자라고 하지요(^^).
과거에는 옥수수 관련 스낵이라고 하면 '인디안 밥'정도가 유일한 대표스낵이었지만 고깔콘이 조금 색다른 형태로 그 시장을 장악했는데 이제 다양한 조미를 더해서 나오는 애들을 보면 역시 이런저런 생각을 해보게 됩니다. 한동안 치토스 열풍이 강했지만 근래에 와서는 역시 나쵸, 나코, 도리토스 같은 애들이 멕시칸 스낵 스타일을 보여주면서 색다른 재미를 알려주고 있습니다. 전체적으로 감자와 옥수수는 스낵부분에 있어서 영원한 황금어장인데 과연 어떤 애들이 그 우열을 보여줄지, 또 술안주로서 자리를 확고히 할지 등을 생각해보게 됩니다.
다만 여전히 가격들은 비싸져서 이제 우리나라 스낵, 과자들이 싸다는 인식은 버려야 할 것 같습니다. 일본보다 싼편이라고 좋아했던 추억도 이제는 지나간 일이 되어버린 것 같아서 조금 씁쓸하기도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