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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usic Story/animation

내가 좋아하는 노래 170번째 - 片想い



너에게 닿기를 엔딩 곡 片想

● CD앨범

◎ 애니메이션 엔딩 테마곡

이 노래는 2009년 TV에서 방송된 <너에게 닿기를 : 君け>에서 엔딩 테마로 사용된 곡입니다.

<짝사랑 : 片想い>의 감정을 독특한 음색으로 잘 표현한 가수 Chara를 알게된 것은 이 노래때문입니다. 애니메이션도 상당히 부드럽게 잘 진행되었고 그 안에서 오프닝 테마도 상당히 좋은 감상으로 다가갈 수 있었는데 엔딩곡이 준 감상이 더 좋았기 때문에 이 노래를 더 많이 듣게 되었다고 하겠습니다. 애니메이션이나 원작 만화가 가진 보드라운 분위기와 달리 조금은 자극적인 형태라는 말도 할 수 있겠지만 사랑이 주는 열정이라는 것을 생각해보면 참 잘 어울리는 음색이 아니었나 하는 생각을 합니다.




애니메이션 자체도 잘 만들어져서 인기를 끌었고 오프닝과 엔딩 테마가 다 마음에 들어서 좋았던 작품이기도 한데 노래를 부른 챠라가 가진 매력도 대단히 좋았던 모양인지 이 음원이 수록된 앨범이 한국에서 정식으로 발매되기도 했었습니다. 그런 점때문에 나중에 성급하게 일본에서 싱글을 주문해서 구입한 저로서는 조금 훌쩍였던 기억이 있기도 합니다.

엔딩 테마부분에서 흘러나오는 감정적인 표현은 대부분 연출되는 비주얼때문에 다른 감상을 가지게도 해주는데 이 작품도 그런 부분을 살짝 보여준다고 생각을 합니다. 사와코가 가진 매력을 그 이상으로 곱게 잘 표현해서 보는 이들을 즐겁게 해주었던, 애니메이션과 참 잘 어울린 곡이라고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