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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od Story

코스트코 표고채

코스트코 표고채

한국 / 버섯

먹어볼 가치    + 

우선 이 제품 이전에 나왔던 한국산 표고채는 별 4개 이상을 주고 있었는데 그 제품이 없어지고 근래에는 이렇게 중국산이 자리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그 점은 아무래도 아쉽지요. 코스트코가 아닌 다른 마트에 가보면 국산 표고채를 구할 수 있기 때문에 그쪽을 권장해봅니다. 물론 가격은 구산 표고채가 조금 더 쎕니다.

그래도 이 표고채라는 아이템을 남기는 것은 혼자 요리를 해먹을 때 참 좋은 소재이기 때문입니다, 대용량에 잘려서 건조된 표고버섯을 살짝 물에 불려서 이런저런 요리에 써먹거나 함께 넣어서 조리하면 다양한 맛과 풍미를 즐길 수 있기 때문이지요. 그렇기 때문에 요리를 하시는 분들은 물론이요. 포고버섯같은 버섯을 좋아하시는 분들에게는 이런저런 형태로 보기 좋은 아이가 아닐까 합니다.

참고로 이 제품들을 몇달 정도 계속 사용하고 있는데 국산과 중국산은 확연하게 맛의 차이가 있어서 조금 다른 감각을 느끼게 해줍니다. 나중에 생각을 해보면 국산이 가진 맛과 중국산이 가진 맛이 이렇게 다른 것에 대한 감각적인 훈련도 재미있는 것이라고 생각을 하게됩니다. 다만 된장찌개같은 향이 짙은 애와 함께 하면 조금 구분이 어려워지기는 하지만요.

제법 양이 많아서 한번 구입하면 약 2달에 가깝게 먹을 수 있다는 점이 이 녀석의 최고 장점입니다. 계란부침부터 밥에 넣어서 요리하는 형태까지 다양하게 도전해볼 수 있어서 애용을 하게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