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Comic Story/Comics

청춘의 정열, 그리고 갈등과 성장이 보인 BAKUMAN 7권


BAKUMAN 7권

일본 / BAKUMAN

성공드라마 청춘

오바 츠구미(大場つぐみ) 원작 오바타 타케시(小畑健) 작화

COMIC MAGAZINE

일반판

2008년 소년점프 37&38 합병호 ~ 연재중

현 7권 발행

출판사 슈에이샤(集英社)

스토리-감동 30 : 16

스토리-웃음 20 : 11

스토리-특색 10 : 8

작화-캐릭터 20 : 17

연출 10 : 7

Extra 10 : 7

100 : 66 =   

지난 6권에서 선보였던 충격적인 스토리전개 때문에 완전히 다른 인생을 경험하게 된 주인공 둘에게 있어서 새로운 시련이 닥쳐옵니다. 실제 자주 드는 이야기 중 하나인 편집부의 의도와 만화작가가 보여주는 ‘갈등’입니다.

기존에 보여주었던 작가로서 성공하는 계기나 데뷔를 통한 작가의 자세 등, 만화를 사랑하는 사람으로서 만화가가 되려는 꿈을 이루기 위해서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준 형태와는 좀 다르다고 하겠지요.

반면 동기라고 할 수 있는 다양한 작가들이 살아가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더욱 진한, 그리고 청춘을 불사르는 만화가의 모습을 느끼게 해줍니다.

특히 7권에서는 기존에 있었던 갈등이나 복선으로 깔려있던 것들을 해소하고자 하는 모습이 보이면서 더욱 깊은, 인간적인 신뢰를 만들어가는 계기등을 보여준다고 생각합니다.

갈등하면서 성장하는 인간드라마라는 점은 이전부터 보여주고 있었기 때문에 소재가 만화와 출판사, 그리고 만화가의 심리라는 것이지만 실제 이런 부분을 말하게 되면 제법 다른 작품 분야에서도 볼 수 있었던 형태라고 생각을 합니다. 결국 이야기에 동화되어 갈수 있는 독자들의 영역에서도 알고있는 생각, 널리 알려진 일반 상식선에서 이해할 수 있는 극화에 대한 재미를 반영해볼 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

또한 작품 중간 중간에 보여주는 원작가 콘티와 완성고 작화의 차이 등을 보면서 굉장히 많은 것을 이야기 해볼 수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

재능이 있는 작가의 모습이라는 것은 우리가 생각하는 일반적인 모습과는 많이 다른 것이라고 말할 수 있겠지만 그런 것 이상으로 인기와 재능, 그리고 운이라는 형태를 통해서 일반인에게 공개되는 만화작가의 모습은 확실히 색다른 매력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일반 샐러리맨과 다른 점이라고 하면 바로 바로 모든 일에 책임을 져야하는, 생각이 없이는 할 수 없는 직업이고 그것을 바탕으로 인간이 성장해가는 그 어떤 장소에도 결국 인간과 마주해가는 구분이 있다고 할 것 같습니다. 6권에서 조금 러브로맨스 같은 것이 피어났는데, 덕분에 아즈키 모습을 7권에서는 거의 볼 수 없어서 아쉬웠습니다. 그러나 대신 새로운 러브로맨스(또는 폭풍?)이 일어날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확실히 다른 부분을 공감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블로그코리아에 블UP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