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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od Story

코스트코 호주산 청정우 냉동 양지


코스트코 호주산 청정우 냉동 양지

한국 호주 / 소고기

먹어볼 가치     

주로 국거리나 장조림 용으로 사용하는 고기입니다. 가끔은 고기전 같은 것을 해먹을 때도 사용할 수 있는 아이템이기도 하지요.

냉동육이다보니 이런 날에 가져오면 그 것을 녹이는데도 상당한 시간이 걸립니다. 상당히 크고 딱딱해서 일반 조리칼로는 자르기 힘들고 전자렌지에 넣어서 해동할 수도 없으니 하루 정도 지나야 녹아서 말랑해져야 부위별로 조각내서 사용합니다. 보통 이녀석하고 돼지고기 앞다리 + 목살 덩어리 2개 정도 구입해서 분리해 냉장고에 넣어두면 2달 정도는 아무 생각없이 지낼 수 있게 되는 것 같습니다.

다만, 무게가 상당하고 딱딱하기 때문에 가방에 넣어서 들고오면 죽음입니다. 요전에 깡으로 자전거 타고 가서 2개, 도합 9킬로그램 짜리를 들고 왔는데 뭐같이 고생했지요. 운동이 되서 좋기는 한데 이런 애들은 역시 짐차가 있어야 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