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르잖아요 아자젤 씨
일본 / よんでますよ、アザゼルさん
코미디 (?)
쿠보 야스히사(久保保久) 저
COMIC / MAGAZINE
2007년 21호 ~
모닝(モーニング)에서 연재
일반판 8권까지 발행
출판사 코단샤(講談社)
스토리-감동 30 : 13
스토리-웃음 20 : 15
스토리-특색 10 : 8
작화-캐릭터 20 : 16
연출 10 : 8
Extra 10 : 7
67 point =
그냥 아무생각없이 보면 됩니다.
남성이건 여성이건 성적, 지적, 블랙유머를 추구하시는 분들에게 추천을 합니다. 그러나 애들은 봐도 재미없습니다.
그런데 의외로 어둠의 마법 속에서 펼쳐지는 심오한(?) 인생관이 있습니다.
다만 이 작품을 보면서 그것이 심오하다고 느끼면 지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심오하지 않아, 그냥 웃기는 작품일 뿐이야. 훗~!
하면서 넘어갈 수 있는 쿨한 센스가 필요합니다. - 2010
설마하는 마음도 있었지만 대뜸 애니메이션으로까지 만들어지는 것을 보면서 이 작품은 앞으로 어디까지 가려는 것일까? 하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것도 하필이면 프로덕션 IG가 제작을 맡으면서 더더욱 무시무시한 완성도(?)를 보여주었으니 말입니다. 심야시간대에 방송되는 애니메이션으로서 좋은 역할을 했다고 생각을 합니다. 물론 우리나라에서는 함부로 접근할 수 없는 어른스러운 유머입니다.
미주지역에서는 화장실 유머라는 말을 쓰기도 하지만 이정도로 까지 퇴폐적인 묘사를 잘 꾸며낼 수 있다는 것은 충분히 예술(?)로 승화된 성인아트라고 하겠지요. 물론 일본에서 연재된 모닝지는 성인지향 잡지입니다. 다만 애들은 성인지향 잡지라고 말하면 무언가 모르게 야하고 야하고 야한 것을 상상하는 부분이 있다고 하겠습니다. 물론 이 작품 야합니다. 그런데 삭막하게 야합니다. 그래서 스스로 난 섹쉬~~한 성인이야! 라고 자부하시는 분은 꼭 이 작품을 보면서 훗~하는 썩소를 날려주시기 바랍니다. 그러지 못하고 아자젤의 망언을 명언으로 인식하고 교주로 모시며 악마교에 빠져 숭배하게되면 그것이 바로 지는 것입니다. - 2011
물론 농담처럼 써두었지만 그렇다고 해서 이 작품이 악마찬양, 자유로운 성문화를 적극 조장하고자 하는 의미를 가지고 있는 것은 아닙니다. 그렇게 생각하면 지는 것입니다. - 20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