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보이 겐키군과 유쾌한 친구들
일본 / HAPPY BOY ゲンキくんとゆかいな仲間たち
스포츠
에가와 다츠야(江川達也) 저
COMIC / MAGAZINE
1996년 1호~ 1997년 19호
월간 소년 간간(月刊少年ガンガン) 연재
일반판 전 3권
출판사 스퀘어 에닉스(スクウェア・エニックス)
스토리-감동 30 : 12
스토리-웃음 20 : 10
스토리-특색 10 : 7
작화-캐릭터 20 : 14
연출 10 : 7
Extra 10 : 6
56 point =
월간 소년 간간(月刊少年ガンガン)에서 연재를 했고 전 3권으로 완결되었습니다.
작가가 새로운 도전을 한 작품 가운데 하나라고 생각하지만 이전에 보여준 신선함은 살짝 떨어진다고 봅니다.
그 어떤 작품과 연관되는 구성이 보이기도 하지만 작품 자체 밸런스는 무척 좋습니다. 그런데도 이상하리만치 웃기다 는 점을 발견하기 힘들었습니다.
처음에 <BE FREE>를 내놓고 이 작품을 내놓았다면 정말로 “오옷 신선하다~” 라는 생각을 할 수 있었을지 몰라도 지금에 와서 보면 어색하다는 점을 생각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그러나 작가 자신이 가진 그 개그력은 여전합니다. - 2004
전체적으로 타루루토 같은 작품을 내놓았던 경력이 있기 때문에 이런 장르에서도 무언가 모를 새로움을 보여줄 수 있을까? 하는 기대치도 있었지만 정작 작가로서 가질 수 있는 매력은 그림과 캐릭터, 그리고 작가 고유의 다크한 개그였다고 하겠습니다. 기대치가 너무 높았다는 점도 있겠지만 이 작가를 너무나도 좋아하기 때문에 무조건 다 사보던 시절에 접한 작품이라는 점에서 묘한 아쉬움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소년만화보다는 청년만화에서 본질적인 매력을 발휘할 수 있다는 생각도 했는데 그가 가진 작화력이나 구성능력이 너무 뛰어나기 때문에 조금은 다른 작품에서 그 열정을 쏟았더라면 하는 생각도 합니다.
이 작품을 전후로 조금 예상이 가능한, 계산된 드라마 구성이 보였다는 점은 아쉬웠다는 말을 하게도 됩니다. - 2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