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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rdware Story/Electronic Goods

소니가 내놓은 NEX-5. 미러리스 카메라!!

어찌되었든 소니에서 발표한 새로운 녀석

실상 미러리스 카메라 라는 녀석이 어떤 형태로 볼 때

디지털 카메라 문화, 시장에 있어서 큰 변화의 기준이 될 것이라는 말이 있었습니다.

 

한국에서도 한효주를 당당하게 내세운 삼성의 미러리스 카메라

NX10을 생각해보면

소니가 내놓은 NEX-5는 뭔가 모르게 형제 기종인가? 하는 생각까지 들 정도로

미묘한 분위기를 풍겼습니다.

 

우선 이런저런 목업 사진이 화제였지만

5월 11일 정식 발표된 소니의 NEX-5는 요런 모양이었습니다.

▼▼▼

 

이녀석은 블랙 색상에 E 16mm F2.8 모델을 착용하고 있습니다.

소니가 가지고 있는 여러가지 기술적인 부분을 넘어서,

APS-C사이즈로 된 Exmor APS HD CMOS센서 탑재한 미러리스 디지털 일안카메라 2기종을 발표했습니다.

 

이런저런 예상이 있었지만 Full HD화질을 AVCHD규격으로 촬영할 수 있는 NEX-5,

720p, MP4규격으로 촬영할 수 있는 NEX-3. 이렇게 두 아이를 보여주었습니다.

 

기본적으로 둘 다 촬상소자는 APS-C(23.4×15.6mm) CMOS를 사용하면서

엄청나게 콤팩트한 몸체를 보여주고 있어서

마이크로 포서드 제품군을 능가하는 늘씬함을 보여주었다는 말도 나왔습니다.

 

사실, 일부에서는 카메라에 렌즈가 달린게 아니라

렌즈에 카메라가 살짝 붙어있는 스타일이라는 말도 나올 정도였지요.

 

 

 

사업 본부장 이마무로 마사시(今村昌志)는

디지털 SLR 카메라와 컴팩트 디지털 카메라가 교집합된 영역을

이 아그들이 보여줄 것이라고 호언하고 있는데

기존 시장에서 새롭게 대두되고 있는 접근하기 편한 디지털 카메라 영역이

앞으로 확고하게 굳혀질 것이라고 본 것이겠지요.

 

삼성과 소니, 두 S가 과연 어떤 형태로 이 시장구성을 내다볼지 모르겠지만

삼성이 NX10으로 SLR스타일에 가까운 매력점을 보여주었지만

소니는 NEX-5와 3이 보여준 그대로 산뜻함을 중시했습니다.

 

 

소니가 중시하고 있는 기반은 바로

SLR의 화질을 콤팩함 바디안에서 실현할 수 있게!

라고 하겠지요.

 

현재 국내에서도 캐논이 TV광고로 선전하고 있는 그대로.

누구나 쉽게도전할 수 있는 기록매체의 매력.

더불어 이녀석은 비디오 카메라 기능을 포함하고 있기 때문에

사실상 이 녀석이 바로 소니 a(알파)모델 라인의 한 형태를 보여주지 않을까?

하는 이야기도 있었습니다.

 

 

 

실제 보면 소니는 현재 최상위급 모델

a라인에

사이버샷이라고 하는 콤팩트 모델 라인을 충실하게 갖추고 있습니다.

의외로 선전한 a모델이 DSLR시장에서 멋진 시장점유율을 보여주고 있는데

 

지금 이 NEX모델은 과연 어느 분야에서 그 매력을 보여줄 것인가?

하는 말이 있었습니다.

근래에 와서 DSLR카메라에 동영상 기능이 추가되고 있고

그 기능이 상당해서 가히 업무용 촬영기기로 쓰일만한 느낌을 선사하고 있기 때문에

애써 미러리스 카메라 분야를 확장시키고 있는

업체들의 노림수가 어디에 있는 것일까?

하는 생각도 해봅니다.

 

실제 참여한 모델이나 일반인들의 감상에서 보면

거의 SLR기종이 보여주는 사진화질에 육박하는 매력을 보여준다고 합니다.

특히 풀HD 동영상까지 아주 깔끔하다고 하니

앞으로 한동안 난리가 일어날 것 같습니다.

 

 

 

게다가 굉장히 콤팩트한 바이라인은

이전부터 화제엿지만 이번에 보여준 화질구사력과 더불어

이런 매력을 어떤 형태로 이해시킬 수 있을까 하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물론 NEX모델은 렌즈 마운트 방식에 있어서

소니 E마운트라고 하는 형태를 갖추고 있습니다.

앞서 보인 E 16mm F2.8을 비롯하여

표준 줌 렌즈인 E 18-55mm F3.5-5.6 OSS와

고배율 줌 E 18-200mm F3.5-6.3 OSS를 발표했는데

이것은 이쪽 미러리스 라인에 있어서 꼭 등장하게 되는 아이들이라고 하겠습니다.

 

 

 

분해도를 보면 상당히 집적된 기술력을 느낄 수 있습니다.

물론 기본적으로 이 녀석은 마그네슘외장에

프레임 구조를 함께해서 마운트부분을 강력하게 고정하고 있어서

경이적인 소형, 경량화를 실현했다고 하겠습니다. 

 

 

 

그리고 이러게 작은 바디임에도 불구하고

대형센서를 포함하고 있어서 18mm라고 하는 플랜지 백,

마운트 면부터 이미지 센서까지의 거리를 실현했는데

상당한 광각을 연출시키고 있기 때문에 다양한 이들에게 매력적인 형태로 다가설 수 있는

아이템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게다가 다양한 옵션 부품이 추가된다는 점에서 이런저런 매력을 즐겨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뭐, 농담처럼  나올 말이기는 하지만

이런 식으로 알파 마운트 제품도 사용이 가능한 a마운트 어뎁터도 발표되었기 때문에

카메라가 어디에 붙어있는거야?

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엄청난 모습도 연출할 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

사실 이런 부분은 이래저래 다양한 여타 브랜드를 사용하는 분들에게 있어서 노려볼만한 매력이겠지요.

 

 

 

 무엇보다 소니입니다.

부자가 망해도 3년은 간다고 합니다.

비록 디스플레이 분야에 있어서 한국 브랜드에 완전히 밟혀버린 소니라고 해도

디지털 카메라 분야에 있어서 알파와 사이버샷 라인을 충실하게 갖춘 소니는

이제 이 nex모델을 기반으로 새로운 무언가를 보여주려고 하고 있습니다.

이 이미지에서 볼 수 있듯이

7월 중순에 있을 펌웨어 업데이트를 통해서

'3D스윙 파노라마'라는 기능을 선보인다고 하는데

마침 발표한 3D디스플레이 BRAVIA와 함께

3D정지화면을 쨍하게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이녀석은 3D정지화 기록포맷의 일종인

후지필름의 REAL 3D W1과 같이

MPF(멀티 픽쳐 포맷)이 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여성 배우 키타카와 케이코(北川景子)의 손안에 착 감기는 스타일을 비롯하여

기존의 SLR카메라가 가지고 있는

크고, 무겁고, 비싸고, 어려워 보이는

단점 아닌 단점들에 대한 접근성을 해소시킬 수 있다고

보고 있는 NEX모델은 새로운 소니의 첨단 아이템이 될 것 같습니다.

물론 손에 들어보기 전에는 잘 알 수 없지만

이런저런 이유때문에 소니 알파모델도 사용해보고

의외로 좋아서 놀랐는데 (물론 렌즈군은 좀 비싼 편이지만)

이 아이가 얼마나 짜릿한 시대의 감상을 보여줄지 궁금합니다.

 

 

디지털 카메라 NEX시리즈에 대한 설명영상입니다.

약 7분에 가까운 영상으로 이런저런 설명을 해주고 있습니다.

새로운 스타일을 보여준다고 하겠지요.







소니 관련 홈페이지에 가시면 보실 수 있습니다.

http://www.sony.jp/CorporateCruise/Press/201005/10-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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