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나 상쾌한 기분
일본 / いつでもお天気気分
청춘 드라마
라가와 마리모(羅川真里茂) 저
COMIC / MAGAZINE
1993년 13호 ~
하나토 유메(花とゆめ) 부정기 연재
일반판 6권
출판사 하쿠센샤(白泉社)
스토리-감동 30 : 17
스토리-웃음 20 : 13
스토리-특색 10 : 6
작화-캐릭터 20 : 14
연출 10 : 6
Extra 10 : 6
62 point =
1993년에 잠깐 나왔었다가 이후에 보기 어려워서 그냥 그렇고 그런 단편연재 구성으로 완결을 지었던 작품으로 알고 있었습니다. 다시 이렇게 3권이 등장했습니다. 하지만 워낙 오랜만에 등장해서 1, 2권을 분실하고 난 이후라서 무척 머 릿속에서 혼란이…(^^).
만화는 재미있고 상당히 오랜 시간을 두면서 연재한 작품인 만큼 그 재미가 삼삼합니다(^^).
캐릭터가 주는 역할이 좀 알쏭달쏭해지는 것은 시간차 공격이어서 그렇다고 해도 여성작가가 바라 볼 수 있는 귀여운 소년상이 잘 잡혀져 있습니다. - 2005
그렇던 작품이 어느새 지금은 6권까지 나와있더군요.
야금 야금 비정기 연재를 해서 꾸준히 이야기를 이끌어 가고 있는데 어느새 6권입니다. 1993년에 연재를 시작해서 1997년에 2권이 나왔고 3권은 2004년말에 등장했습니다. 그리고 잠잠해서 끝인가? 했는데 2010년에 4권이, 2011년에 5권, 그리고 2013년 1월에 6권이 나왔습니다.
현재는 소년만화잡지에서 연재중인 작품이 있기 때문에 소녀만화잡지에서 볼 수 있는 라가와 작품으로서는 유일하다고 말할 수 있는데 조금 다양한 색깔을 가진 상태로서 자신의 작가적 열망을 잘 풀어나가고 있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합니다.
소년만화에서 풀지 못하는 표현과 스트레스는 소녀만화에서 풀어가면서 자신의 캐릭터들에게 애정을 쏟을 수 있는 모습이 아닐까 합니다.
어찌되었든, 이 작품에서는 상큼한 동창생활과 아기자기한 연애담으로 가볍게 즐겨갈 수 있는데 확실히 이런 장르는 일본이기 때문에 가능한 청춘스토리의 한 맥이 아닐까 합니다. 여전히 캐릭터 중심 연출이라는 말을 하지만 그런 개성과 재미가 소년만화와 소녀만화 영역을 따지지 않고 오갈 수 있는 매력으로도 작용한다고 하겠지요. - 20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