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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ic Story/Magazine

전격 모에오 2004년 11월호


전격 모에오 2004년 11월호
일본 / 월간 미소녀잡지
電擊 萌王
미디어웍스 발행
2004년 11월호

처음에 이 잡지가 창간되었다는 것을 알고 (아마)상당히 시대를 말할 수 있는 작품이라는 생각을 하면서 조금씩 모아 았습니다만 정말로 미소녀, 로리콘이라는 2003, 2004년도를 기억하게 하는 대표적인 키워드를 단순하게 모은 잡지라는 생각을 하게됩니다.
어쩌면 작금 미소녀 붐, 모에(萌え)라는 문화력에 많은 영향을 준 잡지가 아닐까합니다.
물론 이전부터 동인계열에서 모에라는 표현과 단어 기준은 있었지만 대중적으로 이렇게 까놓고 등장한 미디어도 보기드문 현상이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이런 책자는 시간이 지나면 잊혀질지 모르지만 지금 시대를 사는 우리들에게 있어서, 후세의 누군가를 위해서 필요한 책자가 아닐까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너무 거창한가요? - 2005

다만  시대적으로 볼 때 너무 빨랐다. 시대가 요구한 화끈함이 없었다. 모메만으로는 중심을 잡기 어려웠다.
라는 말을 듣게된 잡지였다고도 생각을 합니다. 나름대로 21세기에 들어서 애니메이션, 만화, 게임, 그리고 다양한 취미계에 있어서 어떤 단어적인 재미를 알려준 '모에 현상'을 지금까지 기억하고 회고라기란 조금 어려울지 몰라도 나름대로 다양한 시대를 느껴보게 해주는 것 같습니다. -2009